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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원회

파쇄했다던 국정교과서 초본, 닷새만에 “찾았다” 파쇄했다던 국정교과서 초본, 닷새만에 “찾았다” [경향신문] 장은교 기자 | 입력 : 2016.12.05 17:33:00 | 수정 : 2016.12.05 18:45:40 국사편찬위원회가 지난 달 30일 파쇄했다고 밝힌 국정 역사교과서의 원고본과 개고본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국회의 제출요구는 또 거부했다. 국편 진재관 편사부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 역사교과서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진 부장은 이날 “저희 국편은 (국정 역사교과서의) 원고본과 개고본 파일을 확보했다”며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고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은혜 의원)는 지난 달 30일 국편 현장조사에서 국정 역사교과서의 원고본과 개고본을 제출하라고 요구했.. 더보기
시민사회단체 “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 공개하라” 소송 제기 시민사회단체 “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 공개하라” 소송 제기 교육부, 명단 공개 요구 거부...결국 소송까지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24 14:08:57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과 편찬심의위원의 명단 공개 청구를 거부한 교육부를 상대로 시민단체가 소송에 나섰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를 대리해 소송에 나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24일 교육부 등을 상대로 국정역사교과서의 집필진과 편찬심의위원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민변은 “허술한 역사교과서 집필진 선발과정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집필진의 신뢰성에 대해 재점검할 필요성이 있다”며 “집필진 명단을 밝혀 구성의 정당성에 관해 공개 논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할 공익적 필요가 매우 크다”고 .. 더보기
‘밀실 교과서 현실화’…”정부 압력에서 자유롯지 못할 것” ‘밀실 교과서 현실화’…”정부 압력에서 자유롯지 못할 것” 국편 “대표필진 거의 확정”…신형식·최몽룡 교수만 발표 9일까지 필진 공모 “근현대사, 비전공자 3~4명 참여” 황우여 ‘인터넷 검증’도 “신중하게 공개해야”로 뒤집어 [한겨레] 엄지원 기자 | 등록 : 2015-11-04 19:28 | 수정 : 2015-11-05 09:03 국정 교과서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편향성 시비를 막겠다던 정부가 결국 40명 남짓한 집필진 가운데 2명의 대표 필자만 공개하고 나머지에 대해선 비공개 가능성을 내비쳤다. ‘밀실 집필’ 우려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정 교과서 편찬 책임을 맡은 국사편찬위원회(국편)는 4일 신형식(76)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69) 서울대 명예교수를 중·고등.. 더보기
국사편찬위, 국정작업 법적자격 논란 국사편찬위, 국정작업 법적자격 논란 ‘위임 규정 22조’ 검·인정만 규정 국정 집필진 구성 등 권한 없어 “정부 속도전 탓 대통령령 안고쳐” 교육부는 “현행법상 문제 없다” [한겨레] 진명선 기자 | 등록 : 2015-11-04 19:35 | 수정 : 2015-11-04 22:29 4일 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가 국정 역사 교과서 개발 계획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편찬 기관으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각 기관의 권한을 규정한 현행 법령에는 국편이 여전히 ‘검정기관’으로만 지정돼 있어 국정 교과서 편찬 책임을 맡을 법적 근거가 없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대통령령인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이하 ‘위임 규정’) 22조를 보면, 7항에서 ‘교육부 장관은 ‘초·중등교육법’ 제29조에 따.. 더보기
[단독] 교과서 ‘친일’ 김활란 동상 사진이 이대 폄하? [단독] 교과서 ‘친일’ 김활란 동상 사진이 이대 폄하? 국사편찬위, 친일글과 함께 실린 총장 동상 사진 삭제 권고 임시정부 인사 사회주의 용어 뺄 것도 요구…집필진 거부 [한겨레] 김지훈 기자 | 등록 : 2013.06.01 09:10 | 수정 : 2013.06.01 17:13 ▲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의 동상 국사편찬위원회 역사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가 친일 논란을 빚고 있는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의 동상 사진(사진)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라고 권고해 해당 집필진의 반발을 사고 있다. 미래엔출판사가 만든 고교 한국사 교과서 대표집필자인 한철호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31일 기자와 만나 “검정심의위가 지난 10일 보내온 수정·보완 권고사항에서 김활란 동상 사진을 ‘특정기관을 폄하할 우려가 있다’면서 .. 더보기
5·16 피해자가 ‘용공분자’로…유신 미화하는 정부출연기관 5·16 피해자가 ‘용공분자’로 유신 미화하는 정부출연기관 [경향신문] 송현숙 기자 | 입력 : 2012-10-09 21:03:29 | 수정 : 2012-10-09 21:03:29 정부출연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이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에 박정희를 묘사하면서 5·16 피해자를 ‘용공분자’로 서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은 한중연이 관리하고 있는 한국사 정보사이트다. 또 정춘수 등 친일인사들의 친일행각에 대해서는 한 줄도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중연은 홈페이지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사진을 내걸고 유신정부를 미화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감에서 박홍근 의원(민주통합당)은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에서 박정희를 검색하면 5·16 쿠데타에 대해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