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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게이트

‘대선 댓글’-‘지시 말씀’ 연결고리 캐기…정치적 파장 예고 ‘대선 댓글’-‘지시 말씀’ 연결고리 캐기…정치적 파장 예고 ‘원세훈 출국금지 이후’ 수사 전망 국정원 직원사건 석달넘게 미적 원세훈 고발건 공공형사부 배당 총장 청문회 뒤 병합수사 나설듯 대북심리전단 활동 규명이 핵심 조직차원의 여론조작 드러날땐 ‘박근혜정권 탄생 기여’ 논란 일듯 [한겨레] 김원철 기자 | 등록 : 2013.03.24 20:58 | 수정 : 2013.03.24 21:45 ▲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 검찰이 원세훈(62·사진) 전 국가정보원장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국정원의 대선 및 국내정치 개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주목된다. 검찰은 그동안 경찰이 석달 넘도록 미적대며 수사중인 ‘국정원 직원 댓글 사건’의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태도였다. 하지만 원 전 원장을.. 더보기
‘정치개입 논란’ 국정원장, 지시내용 보니… ‘정치개입 논란’ 국정원장, 지시내용 보니… [단독] ‘국정원장 정치개입’ 내부자료 입수 2011년 2월18일 “민노총·전교조 등 징계, 유관기관장 협조 얻어라” [한겨레] 정환봉 최유빈 엄지원 기자 | 등록 : 2013.03.18 08:21 | 수정 : 2013.03.18 14:39 ▲ 원세훈 국가정보원장(맨 앞)이 지난달 12일 북한 핵실험 관련 긴급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국정원 ‘원장님 지시·말씀’ 내용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의 지시사항을 담았다는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에는 정치·사회·문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 국정원이 개입하도록 지시·주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모두 국정원 본연의 구실인 ‘국가 안전보장을 위해 필요한 정보활동’과.. 더보기
“원세훈 국정원장이 십알단 단장이었어?” “원세훈 국정원장이 십알단 단장이었어?” 원 원장 지시사항 드러나자 비판 봇물 민주노총 “국정원 반헌법적 범죄행위” 누리꾼들 “트위터 아이디 모아 감시하자” [한겨레] 최유빈 기자 | 등록 : 2013.03.18 16:06 ▲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가 원세훈 국가정보원 원장의 국내 정치 개입 직접 지시 자료를 단독 입수해 보도 3월18일치 1면)한 이후 시민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이 국정원을 비판하고 있다. 국정원이 ‘국내 내부의 적’이라고 지목한 민주노총은 18일 논평을 내 “헌법이 규정한 노동3권을 정당하게 행사하는 노동조합총연맹 조직에 대하여 이렇듯 대놓고 종북딱지를 붙이고 권력기구를 동원하여 탄압에 나섰다는 것은 정치개입을 금지한 국정원법의 위반은 물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반헌법적 범죄행위”라고.. 더보기
[단독] 국정원 김씨 인터넷 글, ‘지시 말씀’ 의도 충실히 따른듯 [단독] 국정원 김씨 인터넷 글, ‘지시 말씀’ 의도 충실히 따른듯 원장이 ‘해군기지 반대’ 우려하자 한달여 뒤부터 6차례 댓글 올려 대통령 외교성과 지속 강조에 “순방 역대 최고” 잇달아 칭송 여론 대처 구체적 방안까지... 김씨 작성 어투에 영향 준듯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3.18 08:25 | 수정 : 2013.03.18 14:38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지시 내용-댓글 비교해 보니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의 지시를 담았다는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 내용은 대선 여론조작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정원 직원 김아무개(29)씨가 ‘오늘의 유머’(오유) 게시판 등에 올린 글과 상당한 유사성을 보인다. 지시 내용 중 방점이 찍힌 △제주해군.. 더보기
국정원 여론조작 ‘제3의 인물’ 수사망 조여오자 자취 감춰 국정원 여론조작 ‘제3의 인물’ 수사망 조여오자 자취 감춰 20대 후반 남성으로 정체 드러나 살던 고시원서 갑자기 방빼 ‘국정원이 빼돌렸나’ 의혹 일어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2.11 19:42 | 수정 : 2013.02.12 10:25 국가정보원 직원 김아무개(29)씨의 대선 관련 여론조작 활동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제3의 인물 ㄱ씨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1일 취재 결과, 이 인물은 특별한 직업이 없는 20대 후반 남성인 이아무개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는 그동안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인물을 편의상 ‘ㄱ씨’로 지칭해왔다. 이씨는 지난 1년간 서울 강남의 ㅅ고시원에 살다가, 국정원 직원 김씨가 경찰에 자신의 존재를 진술한 직후인 지난달 초 자취를 감췄다. ㅅ고시.. 더보기
‘오유’ 운영자 “국정원 도청·미행하는지 무서워요” ‘오유’ 운영자 “국정원 도청·미행하는지 무서워요” ‘오늘의 유머’ 운영자 이호철씨 언론 보도뒤 서버 장애·신상털기, 국정원 도청·미행도 하는지 걱정 “국정원에 고소당해 무섭지만 종북누리집 매도 참을수 없어”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2.08 09:06 | 수정 : 2013.02.08 15:24 “국정원 ‘오유’ 사찰…생각만해도 소름 돋아요” “‘오유’ 종북사이트 매도?…공포보다 분노” 국가정보원 직원 김아무개(29)씨가 ‘오늘의 유머’ 누리집에 91건의 정치적 글을 올리는 등 인터넷 여론조작 활동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온 지난달 31일, ‘오늘의 유머’(누리집 갈무리) 운영자 이호철(41)씨는 난데없는 일을 겪었다. 이날 오후 ‘오늘의 유머’ 서버가 40분간 멈춰 접속장애가 일어났다.. 더보기
[단독] 국정원 여직원 관련 ID 30여개 제공받고도 경찰 상부서 수사 덮었다 [단독] 국정원 여직원 관련 ID 30여개 제공받고도 경찰 상부서 수사 덮었다 '오유' 운영자가 경찰 전달… ID 공개되자 뒤늦게 수사 [한국일보] 송은미기자 | 입력시간 : 2013.02.08 02:37:37 ▲ 국정원 여직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가정보원 여직원의 대선개입 의혹사건과 관련,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이하 오유)' 운영자가 의심스런 정황이 있는 아이디 30여 개를 확인해 경찰에 넘겨줬으나 경찰 상부에서 수사확대를 묵살, 정식 수사를 요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오유 운영자 이호철(41)씨는 7일 "국정원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에 협조하면서 지난 1월 중순쯤 국정원 여직원 김모(29)씨의 오유 아이디 16개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아이디 30여 개를 확인, .. 더보기
[단독] 경찰 '상식밖 수사'… 여론조작 실체 파악에 손놓고 있었다 [단독] 경찰 '상식밖 수사'…여론조작 실체 파악에 손놓고 있었다 ■ "국정원 여직원 ID 30여개 수사 묵살" 파장 김씨 개인에게만 초점 '조직적 개입'엔 소홀 사이버수사 전문가, 대선 끝나자 모두 철수 "지휘부 의지 부족땐 직권 남용에 해당" [한국일보] 김창훈기자, 송은미기자 | 입력시간 : 2013.02.08 02:37:23 ▲ 국정원 여직원. 연합뉴스 국정원 여직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김씨의 아이디 16개와 관련된 30여개 아이디의 존재를 일찌감치 확인하고도 실체 파악에 손을 놓고 있었다는 사실은 이번 사건에 임하는 자세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사건의 핵심쟁점이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이냐는 데 있지만 경찰은 처음부터 끝까지 민주당 고발장만 들먹이며 김씨 개인에게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