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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이정현 보도 개입’ 새누리당 의원들의 황당 기자회견 ‘이정현 보도 개입’ 새누리당 의원들의 황당 기자회견 [한겨레] 촬영 송경화 기자, 편집 현소은 기자 | 등록 : 2016-07-06 19:57 | 수정 : 2016-07-07 11:00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2년 전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 세월호 참사 보도를 두고 한국방송(KBS) 김시곤 당시 보도국장에게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드러나 후폭풍이 거셉니다. 하지만 정작 여당인 새누리당과 이 의원은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급기야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방송의 독립성을 해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새누리당 의원 중에는 KBS 앵커 출신이자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대변인인 민경욱 의원도 있습니다.. 더보기
정권 ‘홍위병’ 노릇 자처한 어버이연합의 지난 4년 정권 ‘홍위병’ 노릇 자처한 어버이연합의 지난 4년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3 13:43:27 정권 위기 때마다 ‘홍위병’ 자처한 어버이연합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은 지난 2006년 노인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극우 시민단체다. 회원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으로 반북·반공산주의 성향이 뚜렷한 대표적인 보수단체들 중 하나다. 이들이 가장 증오하는 대상은 ‘북한’과 ‘시민사회 진영’이다. 이들은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출범 이후 정권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과격한 방식의 기자회견, 집회로 정권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종북 세력’으로 낙인찍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국정원 대선개입이나 세월호 참사 등 정부의 책임이 명백한 사안에 대해서도 어버이연합은 문제를 제기하는 시민사.. 더보기
김무성 신년 기자회견도 사전 각본 김무성 신년 기자회견도 사전 각본 ‘청와대가 하면 새누리도 한다’ [민중의소리] 정의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18 16:53:24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에서 진행자인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사전에 국회 출입 기자들과 조율한 질문자 순서를 확인하고 있다. 그 옆 오른쪽에는 질문 내용까지 사전에 정리돼 있다. 출처 [단독포착] 김무성 신년 기자회견도 사전 각본, ‘청와대가 하면 새누리도 한다’ 더보기
“굴욕 ‘위안부’ 협상 폐기하라” 대학생들 시국선언 “굴욕 ‘위안부’ 협상 폐기하라” 대학생들 시국선언 잇따라 이화여대·한국외국어대 기자회견 열고 양국 정부 비판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04 15:29:32 “한일 ‘위안부’ 협상 폐기”를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는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문화공원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도 사과도 없는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협상을 폐기하라”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총학생회를 비롯해 단과대학생회, 학내 동아리 등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합의안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일본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도 피해에 대한 법적배상도 없었던 굴욕적 협상”이라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고 .. 더보기
원로들의 절규 “박근혜는 정녕 김영삼 꼴 나고 싶은가?” 원로들의 절규 “박근혜는 정녕 김영삼 꼴 나고 싶은가?” 시민사회 원로 100여명, ‘박근혜 노동재앙’ 규탄 입장 발표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1 17:22:45 시민사회 원로들이 “박근혜 노동재앙을 당장 멈추라”며 목소리를 모았다. 21일 오전 시민사회 원로들이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은 정녕 김영삼 정권 꼴 나길 원하느냐”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100여명의 원로들이 뜻을 모아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김세균 교수,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임옥상 화백 등 30여명의 원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1996년 신한국당이 노동법과 안기부법을 날치기 통과시켰지만 노동자들의 총파업과 시민들의 저.. 더보기
박근혜 회견 사전 질문지 입수… “각본대로 읽고 답했다” 박근혜 회견 사전 질문지 입수… “각본대로 읽고 답했다” 박근혜 회견 사전 질문지 입수… “각본대로 읽고 답했다” - 외신기자클럽, “청와대 항의 서한 준비 중…곧 전달” [뉴스타파] 정유신 | 2014-01-10 20:20:50 국민적 관심 속에서 진행됐던 박근혜 대통령 첫 기자회견이 사실상 사전에 짜여진 각본대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타파는 지난 1월 6일 열린 박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의 사전 질문지 전문을 입수했다. 모두 4장으로 된 이 질문지는 ‘대통령 신년 구상 발표 및 기자회견 질문지’란 제목으로 기자회견 시간과 함께 작성 주체가 ‘홍보수석실’이라고 적혀 있다. 뉴스타파 확인 결과 이 질문지는 기자회견 전에 홍보수석실에서 외부 유출 금지 요청과 함께 일부 청와대 출입기자들에만 공유한 것.. 더보기
박근혜 기자회견엔 '네 가지'가 없었다 박근혜 기자회견엔 '네 가지'가 없었다 [편집국에서] 80분간의 '마이웨이' 선언, 갈등의 새로운 시작 [프레시안] 임경구 기자 | 기사입력 2014-01-06 오후 6:41:12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인데다 꼼꼼하기로 소문난 박근혜이다. 기자들의 질문은 사전에 취합됐다. 토씨 하나, 말 한마디 허투루 나온 얘기가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준비된 기자회견'은 부실했다. 첫째, 박근혜의 기자회견엔 '정치'가 없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국론이 분열되고 국력이 소모된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특검에 대해서도 "재판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사실상 거부했다. 유감 표명도 나오지 않았다. 여러모로 미흡하단 평가를 받는 정치권의 국가정보원 개혁 논의를 오히려 높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