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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세월호 구조책임’ 해경 지휘부 영장청구서 보니…“해경청장, 엉뚱한 지시” ‘세월호 구조책임’ 해경 지휘부 영장청구서 보니…“해경청장, 엉뚱한 지시” 해경 지휘부, 세월호와 교신 유지 구조 계획 수립 의무 불이행 퇴선 유도 지휘도 하지 않아 ‘유죄’ 김경일 정장 판결도 인용 [한겨레] 박준용 기자 | 등록 : 2020-02-23 18:42 | 수정 : 2020-02-23 19:47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 53분경,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은 해경의 무선통신(주파수공용통신·TRS)으로 ‘여객선에 올라가 승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안정시키라’는 엉뚱한 지시를 내렸다.” 지난달 6일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이 김석균 전 청장 등 해경 지휘부 6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밝힌 ‘범죄사실.. 더보기
세월호 특수단, ‘구조 실패’ 해경 수뇌부 부실수사 겨눈다 세월호 특수단, ‘구조 실패’ 해경 수뇌부 부실수사 겨눈다 당시 수사보고서·진술조서 입수 ‘해경 본청·서해해경청·목포해경서’ 애초 광범위한 피의자 대상 지정 “골든타임 지휘 공백 초래” 조사에도 참고인으로 불러 해명만 듣고 불기소 당시 불거졌던 청와대·법무부 외압설 검찰, 수사 결과 영향줬는지 밝힐 듯 [한겨레] 박준용 기자 | 등록 : 2019-11-24 18:24 | 수정 : 2019-11-24 18:57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실패의 책임을 물어 구조 실무자인 김경일 목포해양경찰청 123정장만 기소한 검찰 수사팀이, 실제 해양경찰청(해경) 지휘부 전반에 대한 수사 계획을 세우고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법적 책임도 묻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사 5년 만에 다시 꾸려진 세월호 참사 특별.. 더보기
“사참위 발표로 부모들 공황상태..이제라도 검찰 재수사해 진상 밝혀달라” “사참위 발표로 부모들 공황상태..이제라도 검찰 재수사해 진상 밝혀달라” [인터뷰] 장훈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세월호 참사 국민 고발인단에 동참해달라” [민중의소리] 이소희 기자 | 발행 : 2019-11-01 17:11:09 | 수정 : 2019-11-01 17:11:09 “참사 당일 수습된 아이들의 부모들이 전부 공황상태다. 다들 ‘우리 아이가 사참위 발표의 단원고 학생 사례 같은 경우였다면…….’ 이런 생각에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 그 아이도 증상은 저체온증 같은데 결국 그렇게 된 거다. 나머지 아이들의 부모들은 더 말할 나위 없는 마음 상태다” -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벌써 5년이 넘었고 지난달.. 더보기
세월호 가족협의회 “살인자들, 처벌받을 때까지 죽어서도 포기 않겠다” 세월호 가족협의회 “살인자들, 처벌받을 때까지 죽어서도 포기 않겠다” 세월호 유가족 “우리아이 살 수 있었는데…분해서 미치겠다”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10-31 17:40:25 | 수정 : 2019-10-31 17:40:25 “이건 명백한 살인입니다. 국민의 생명 함부로 여긴 세월호 참사 살인자들, 당신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반드시 당신들 모두 법에 따라 처벌 받도록 만들 겁니다. 죽는 날까지 아니 죽어서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31일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회적참사특조위)의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 적정성 관련 조사내용 중간발표’ 직후,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유.. 더보기
세월호 참사 당일 생사 오가던 ‘학생 환자’는 배로...헬기는 해경청장이 세월호 참사 당일 생사 오가던 ‘학생 환자’는 배로...헬기는 해경청장이 원격의료시스템 산소포화도 69%...“사망 단정키 어려워”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10-31 15:17:30 | 수정 : 2019-10-31 15:31:38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오후 5시 24분에 발견된 단원고 학생에 대한 산소포화도가 측정 당시 69%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성급하게 사망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이다. 이를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의사는 ‘신속한 환자 이송’을 명령했지만, 해경은 환자를 근처에 있던 헬기로 이송하지 않고 배로 옮겼다. 헬기를 탔다면 25분 소요됐을 시간은 4시간 41분 소요됐다. 학생이 탔어야 할 헬기엔 황당하게도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 더보기
박근혜·황교안 등 세월호 정부 책임자 17명 처벌 요구 박근혜·황교안 등 세월호 정부 책임자 17명 처벌 요구 세월호 유족·4·16연대 “정부 핵심 책임자 17명 공개” 이제껏 해경 정장 1명만 처벌…국민고소고발단 꾸리기로 [한겨레] 홍용덕 기자 | 등록 : 2019-04-14 18:05 | 수정 : 2019-04-14 18:25 세월호 참사 5년을 맞아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세월호 탈출을 지시하지 않은 박근혜와 진실을 은폐한 의혹이 있는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현 토착왜구당 대표) 등 17명의 실명을 공개하고 이들에 대한 재수사와 처벌을 요구하기로 했다. 정부의 핵심 책임자들에 대한 공소시효가 끝나가 이들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이뤄지지 못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제껏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처벌받은 정부 관계자는 김경일 해경 123정장뿐이다. 4·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