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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국정원 뇌물’ 거짓말 릴레이, MB 뭘 노리나 ‘국정원 뇌물’ 거짓말 릴레이, MB 뭘 노리나 사실무근→10만달러 받아→4억도 받아 진술 바꿔 특활비 7억 중 2억만 부인 목격자·관련자 많아 수수 불인정땐 ‘불리한 증인채택 우려’ 판단한 듯 법조계 “허위진술, 형량 악영향” 지적 [한겨레] 김양진 기자 | 등록 : 2018-05-07 05:02 | 수정 : 2018-05-07 09:41 ‘권력형 비리는 없었다’(1월 17일) → ‘10만 달러는 수수’(3월 14일) → ‘4억 원도 수수’(5월 3일)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77)이 국가정보원에서 받은 돈과 관련해 잇따라 태도를 바꾸고 있어 그 배경이 주목된다. 법조계에서는 불리한 증인 채택을 막고, 비교적 ‘약한 고리’를 찾아내 검찰 수사에 흠집을 내려는 재판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보기
‘다스 수사’ 10년 전과 180도, 왜? ‘다스 수사’ 10년 전과 180도, 왜? 당시 특검 등 “MB 무혐의” 결론 검찰 “지금은 측근 증언 결정적” 일부 “그땐 의지 없었다” 비판도 [경향신문] 조미덥 기자 | 입력 : 2018.03.23 21:45:00 | 수정 : 2018.03.23 22:17:22 검찰이 ‘다스는 누구 것인가’라는 오랜 질문에 대해 이명박(77)이 차명으로 소유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22일 밤 이명박을 구속했다. 2007년과 2008년 각각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수사를 했던 검찰과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다스가 이명박 것이라는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과 180도 달라진 것이다. 검찰은 이명박의 측근들이 10년 전엔 말하지 않던 진실을 이번 수사에서 털어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명박이 .. 더보기
MB의 재산이 ‘뇌물 100억+재산 1조+α’가 된 까닭 MB의 재산이 ‘뇌물 100억+재산 1조+α’가 된 까닭 [경향신문] 오창민 기자 | 입력 : 2018-03-05 17:10:01 | 수정 : 2018-03-05 18:08:47 양파처럼 까도 까도 한 없이 나오는 이명박의 비리 의혹. 당초 검찰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이명박을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새로운 의혹과 혐의가 불거지면서 소환 일정도 계속 미뤄지고 있다. 검찰은 5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 측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 수사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주지하다시피 천 회장과 최 전 위원장은 이명박의 최측근. 이들은 제17대 대선을 전후해 이명박 측이 민간 부문 등에서 불법자금을 모금하는 과.. 더보기
MB는 정말 ‘정권’ 아닌 ‘이권’을 잡았던 건가 MB는 정말 ‘정권’ 아닌 ‘이권’을 잡았던 건가 [한겨레] 사설 | 등록 : 2018-02-19 08:46 | 수정 : 2018-02-19 18:58 이명박 관련 사건 수사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 삼성에 이어 현대차그룹도 거액의 ㈜다스 소송 비용을 대납했다고 한다. 소액주주들에게 돌아가야 할 140억 원을 권력을 동원해 다스 쪽이 김경준 씨한테서 사실상 빼앗은 데 이어 그 과정에 들어간 변호사 비용까지 재벌에 손을 벌렸다는 뜻이다. 권력형 부정·비리, 정경유착의 전형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학수(전 삼성전자 부회장)는 다스 소송을 맡은 미국 로펌에 2009년부터 40억 원가량의 비용을 송금하면서 이건희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을 기대했다는 진술까지 검찰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쪽은 미국 로펌 쪽에.. 더보기
검찰 소환 앞둔 MB, 무사할까? 검찰 소환 앞둔 MB, 무사할까? 알기쉬운 다스 이야기 ④ [민중의소리] 김동현 기자 | 발행 : 2018-02-18 10:40:40 | 수정 : 2018-02-18 10:40:40 편집자 주 :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이 끝을 향하고 있습니다. “다스는 누구껍니까”라는 질문은 많이 접해봤지만,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복잡해 보이기만 합니다. 다스와 이명박과 관련된 여러 의혹과 문제들을 5편에 걸쳐 차근차근 정리해봤습니다. 지금까지 ‘다스가 누구 것인지’ 밝히기 힘든 이유와 ‘다스와 관련된 범죄들’, 그리고 ‘다스의 범죄와 관련 인물들’을 살펴봤습니다. 일련의 흐름을 봤을 때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명박’이라고 밝혀진다면 사법처리를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BBK .. 더보기
특활비 용처수사 세갈래…MB 사적유용·민간인사찰·사저 터 특활비 용처수사 세갈래…MB 사적 유용·민간인 사찰·사저 터 검찰, 사용처 규명 박차 MB부부 사적 유용 김희중 부속실장때 ‘관저’로 전달 민간인사찰 무마용 김진모 받은 돈 사찰 입막음에 써 내곡동 터 구입비 사저 터 매일 관여한 행정관 소환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8-01-19 23:23 | 수정 : 2018-01-19 23:59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에 건너간 특활비의 사용처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이 현재까지 특활비를 상납받거나 받아서 전달한 것으로 파악한 이들은 김희중 전 제1부속실장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등 3명이다. 수사팀은 이들이 받은 돈의 성격이 각각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사용처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