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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책

고전에 빨간 딱지 붙이고 국보법 영장 치는 21세기 한국검찰 고전에 빨간 딱지 붙이고 국보법 영장 치는 21세기 한국검찰 “우리사회 30년 전으로 퇴행시키려 하는 가”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7-01-05 19:54:33 | 수정 : 2017-01-06 10:20:11 "학문교육이라는 게 (박정희 정권 때 반포된) 국민교육헌장과 같은 것을 암송하는 앵무새를 기르는 것인가" 5일, 이광철 민변 변호사가 '노동자의 책' 대표 이진영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보고 분노하며 한 말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전자도서관인 '노동자의 책' 대표 이진영씨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5일 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씨는 최근 수년 동안 '노동자의 책'이란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표현물을 반포·판매·소유한 혐의 등.. 더보기
민중가수 최도은이 15년 만에 개인콘서트를 열게 된 까닭은? 민중가수 최도은이 15년 만에 개인콘서트를 열게 된 까닭은? 국가보안법으로 구속 위기에 처한 남편 구명위해 콘서트 마련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6-09-06 15:00:49 | 수정 : 2016-09-06 17:21:23 “불을 찾아 헤매는 불나비처럼 밤이면 밤마다 자유 그리워 하얀 꽃들을 수레에 싣고 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민중가수 최도은이 부른 ‘불나비’다. 세월호 진상규명, 사드 배치 반대 등 민중의 투쟁현장과 노동자들의 각종 크고 작은 집회현장에 민중가수 최도은은 늘 함께 하고 있다. 그의 목소리는 ‘앞만 보고 걸어가는’ 묵묵하게 뚝심 있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그를 ‘민중가수’ 또는 ‘노동가수’라 부르는 건 장르나 형식이 아닌 그가 걸어오고 살아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