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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3권

“노동쟁의에 무분별 손배·가압류는 ‘죽음의 덫’…남용 제한해야” “노동쟁의에 무분별 손배·가압류는 ‘죽음의 덫’…남용 제한해야” 울산 사회단체, 현대중 손배·가압류 중단 촉구 “정부도 손배·가압류 남용 막을 제도 마련해야” [한겨레] 글·사진 신동명 기자 | 등록 : 2019-07-24 14:15 | 수정 : 2019-07-24 14:20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인권연대 등 울산지역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현대중공업 회사 쪽의 노조를 상대로 한 거액의 손해배상소송·가압류를 통한 노동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대중 회사 쪽은 지난 5월 법인분할 주주총회를 막으려 노조가 벌인 파업농성과· 관련해 지난 23일 노조와 간부 10명을 상대로 울산지법에 3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2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중단 하청노동자 임금체불.. 더보기
고공농성 노동자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 고공농성 노동자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 [민중의소리] 사설 | 발행 : 2017-05-05 07:39:00 | 수정 : 2017-05-05 07:39:00 광화문 사거리의 광고탑 위에 6명의 노동자들이 고공단식농성에 돌입한 지 21일차에 이르고 있다. 단식농성에 반드시 필요한 효소도 먹지 못한 채 물과 소금만으로 버티고 있다고 하니 농성자들의 건강이 상당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사업장에서 노조탄압과 직장폐쇄, 정리해고에 맞서 장기투쟁을 벌여온 노동자들이다. 김경래 민주노총 강원영동지역노조 동양시멘트지부, 고진수 세종호텔노조, 오수일 금속노조 아사히비정규직지회, 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 김혜진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장재영 현대차울산비정규직지회 조합원이 그들이다. 보통의 노동자들의.. 더보기
수백억 소송에 무너지는 노동자들 수백억 소송에 무너지는 노동자들 "손배소, 인간성 말살 그 자체" 소송비용 못 견뎌 법정공방도 포기 동료 배신 강요하는 노동탄압 손배소 [CBS노컷뉴스] 김민재 기자 | 2017-01-18 06:00 손해배상청구 1,600억 원, 가압류 175억 원.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행사한 노동자와 그 가족들에게 기업과 국가가 청구한 손해배상액이다. CBS노컷뉴스는 손배가압류의 탈을 쓴 '新노동탄압'의 피해를 막기 위해 3차례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경북 구미의 반도체전문업체인 KEC의 민주노총 노동조합원들은 지난 10월부터 넉 달째 임금 일부를 압류당한 채 150여만 원으로 버티고 있다. 지회는 2010년 회사와 임금단체교섭을 벌이다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자 같은 해 6월 파업.. 더보기
노조하면 잘리는 비정규직 방치하고 노동개혁은 ‘개뿔’ 노조하면 잘리는 비정규직 방치하고 노동개혁은 ‘개뿔’ 최저임금 받으며 최장 9년간 착취 당한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2-18 11:25:21 "아무리 비정규직이지만 이건 너무 억울하잖아요." 천막농성장 문을 열고 들어와 난로 앞에서 언 몸을 녹이던 김천기 씨(52)가 말했다. 김 씨는 지난해 6월 30일 졸지에 직장에서 쫓겨났다. 그날 모두 170명이 직장을 잃었다. 대부분은 얼마 안 되는 위로금을 받고 등 떠밀려 나갔고, 50명이 공장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시작했다. 해가 바뀌었고 48명이 8개월째 일터로 돌아가겠다며 길바닥 농성을 하고 있다. 일본계 기업 '아사히글라스화인테크코리아'(AFK)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다. "끝까지 싸워.. 더보기
[Cover Story] 헌법정신 유린하는 파업손배소 [Cover Story] 헌법정신 유린하는 파업손배소 기업 "영업손실 물어내라" 노동자 위협·보복수단 악용 사실상 노동 3권 무력화 외국선 손배소 엄격히 규제… 법원 기계적 판결 등 도마에 [한국일보] 류호성기자 | 입력시간 : 2014.01.18 03:31:00 ▲ 금속노조 유성기업 홍종인 지회장 등이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13일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법원은 노조에 12억원의 손해배상을 선고했고, 검찰은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10월13일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 근처 22m 높이 광고탑에 오른 이들은"법원과 검찰이 사업주의 편만 들고 있다"고말했다. 옥천=배우한기자 부산지법은 17일 2010년 정리해고 반대 파업을 벌인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부를 상대로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