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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측근 배신·영장전담판사 교체... 사면초가 빠진 MB 측근 배신·영장전담판사 교체... 사면초가 빠진 MB 구속 수사의 키 쥐고 있는 영장전담판사 교체... 이명박에게 나타난 또 다른 악재 [오마이뉴스] 글: 최봉진, 편집: 장지혜 | 18.03.03 13:24 | 최종 업데이트 18.03.03 13:51 검찰이 1일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풀어줄 핵심 인물인 이명박의 형 이상은 다스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 1월 24일 이명박의 조카 동형씨, 1월 25일 처남 김재정씨의 부인 권영미씨, 지난달 25일 아들 시형씨가 소환된 데 이어 이날 이 회장까지 소환되면서 검찰의 다스 관련 수사가 끝을 항해 가고 있는 모양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조사에서 다스의 설립자금으로 쓰인 도곡동 땅이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 .. 더보기
“이시형씨 다스 승계도 MB가 주도했다” “이시형씨 다스 승계도 MB가 주도했다” 전 다스 직원, “2012년 특검 압수수색 정보 사전에 알고 있었다” 증언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8.03.03 14:13:00 “그 사람들도 다 안다. 박근혜 후보가 대선에 나왔을 때 ‘안 뽑으면 다 잘릴 줄 알아’라고 말했다. ‘누구 뽑았어?’라고 물으니 ‘당연 박근혜 후보죠’라고 답했다. 다들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언젠가는 반대편이 될 텐데, 대비는 해둬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였다. ‘보통 회사’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서울 서초동 영포빌딩에 자리 잡았던 다스 해외영업팀에 근무했던 인사 ㄱ씨의 말이다. 영포빌딩? 지난해 10월 은 이 빌딩 ‘503호’로 옮긴 청계재단 소식을 보도했다. 몇 년 전 취재에서 청계재단은 이 빌딩 .. 더보기
기업자금·공천헌금까지…온갖 곳 뻗친 ‘눈덩이’ MB 뇌물 기업자금·공천헌금까지…온갖 곳 뻗친 ‘눈덩이’ MB 뇌물 캐면 캘수록 혐의 늘어나 전체 뇌물액 100억 원에 육박 도곡동 땅 매각 대금 50억여 원 논현동 사저 건축에 사용 확인 이상은→이시형 지분 이전하는 ‘프로젝트Z’ 이상은 모르게 추진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8-03-02 09:46 | 수정 : 2018-03-02 10:18 이명박을 둘러싼 새로운 범죄 혐의가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검찰이 추가로 드러난 혐의 수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면서, 평창올림픽 직후로 예상됐던 이명박 조사가 다소 늦춰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다스의 ‘실소유주 퍼즐 맞추기’를 끝내고 이를 뒷받침할 관련자 진술과 객관적 물증 준비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세금 이어 공천헌금·민간기업 상납도 이명박.. 더보기
이학수가 삼성 ‘스모킹건’ 된 까닭 이학수가 삼성 ‘스모킹건’ 된 까닭 검찰서 “MB 요청으로 다스 소송비 40억 대납” 털어놔 15년간 ‘삼성 2인자’ 이건희 회장 두터운 신임 17대 대선자금 사건과 X파일사건 땐 혼자서 책임 이 회장 2010년 경영복귀 직후 전격 제거 ‘충격’ 삼성 출신 “섭섭함 크다…혼자 뒤집어쓰지 않을 것”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8-02-21 15:06 | 수정 : 2018-02-21 21:09 “이학수 부회장이 왜 지금 귀국했죠?” 설 연휴 직전 삼성 계열사 전직 사장은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에 연루된 이학수 전 삼성 전략기획실장(부회장)이 미국에서 조기 귀국한 것에 대해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통상 검찰수사가 시작되면 일단 해외에서 사태추이를 지켜보는 게 상식 아니냐”고.. 더보기
“다스는 누구 겁니까” 풍자전 여기서 본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 풍자전 여기서 본다 정태관 화가, 화랑 대신 SNS서 전시회 [오마이뉴스] 이영주 | 18.02.20 18:54 | 최종 업데이트 : 18.02.20 18:55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 국정농단의 공범인 박근혜와 최순실, 이명박과 다스 등이 등장하는 SNS그림전이 열리고 있다. 전남 목포에서 활동하는 정태관 화가는 올해 '황금 개띠' 해인 무술년인 점을 착안해 개를 주제로 다사다난한 사회 현상들을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한국화 기법으로 묘사하는 SNS 그림전을 열었다. 정 화가는 기존의 미술관 전시회에서 탈피, 'SNS 풍자전'을 개최해 20일부터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과 그의 블로그(PC, Mobile)에서 전시를 볼 수 있게 했다. 이들 작품은 목포시 차범석.. 더보기
MB는 정말 ‘정권’ 아닌 ‘이권’을 잡았던 건가 MB는 정말 ‘정권’ 아닌 ‘이권’을 잡았던 건가 [한겨레] 사설 | 등록 : 2018-02-19 08:46 | 수정 : 2018-02-19 18:58 이명박 관련 사건 수사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 삼성에 이어 현대차그룹도 거액의 ㈜다스 소송 비용을 대납했다고 한다. 소액주주들에게 돌아가야 할 140억 원을 권력을 동원해 다스 쪽이 김경준 씨한테서 사실상 빼앗은 데 이어 그 과정에 들어간 변호사 비용까지 재벌에 손을 벌렸다는 뜻이다. 권력형 부정·비리, 정경유착의 전형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학수(전 삼성전자 부회장)는 다스 소송을 맡은 미국 로펌에 2009년부터 40억 원가량의 비용을 송금하면서 이건희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을 기대했다는 진술까지 검찰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쪽은 미국 로펌 쪽에.. 더보기
검찰, ‘다스 실소유주’ 밝힐 스모킹건 외장하드 찾았다 검찰, ‘다스 실소유주’ 밝힐 스모킹건 외장하드 찾았다 다스 중간수사 결과로 본 MB의혹 ‘외장하드’ 결정적 증거 확보 120억외 비자금 규모·용처 추적 다스수사팀 서울중앙지검 합류 국정원 특활비 수수 진술 확보 삼성 다스 소송비 대납 혐의도 김백준 이학수 등 일치된 진술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8-02-19 20:13 | 수정 : 2018-02-19 20:21 검찰이 ‘다스 비자금’ 사건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실소유주를 드러낼 핵심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사건의 정점에 있는 이명박을 겨냥한 후속 수사가 어떤 형태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창올림픽이 끝나는 3월 초에는 이명박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한 만큼, 검찰은 그사이 혐의 입증을 탄탄히 할 수 있는 보강조사에 총.. 더보기
다스 ‘세 덩이 비자금’…MB 일가가 만든 것만 100억대 다스 ‘세 덩이 비자금’…MB 일가가 만든 것만 100억대 ‘120억’, ‘MB 일가 비자금’, ‘회사 간부 비자금’ 검찰 ‘다스는 MB 것’ 결론…주초 수사결과 발표 [한겨레] 강희철 기자 | 등록 : 2018-02-19 05:00 | 수정 : 2018-02-19 16:12 검찰이 결국 ‘다스는 MB(이명박)의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50일 남짓한 수사 끝에, 알려진 지분구조와 달리 다스를 소유·지배해온 ‘진짜 주인’은 이명박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다스 주식의 절반에 가까운 47.3%를 소유한 이명박의 큰형 이상은 씨나 2대 주주(23.6%)인 처남댁 권영미 씨는 일종의 위탁 관리인 또는 명의 신탁자에 불과했던 셈이다. 다스 수사팀의 이런 성과는 단순히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