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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네이버 상단 점령’ 작전 짰다 박근혜 정부, ‘네이버 상단 점령’ 작전 짰다 네이버에 갇힌 대한민국 2015년 청와대 회의 문건 입수 “주요 국정과제 검색시 상단 위치 24개 핵심과제도 포털에 부각 요청” 실제 실행된 ‘창조경제’ 예시 들어 [한겨레] 박준용 김완 기자 | 등록 : 2018-05-09 05:00 | 수정 : 2018-05-09 08:51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네이버 등 포털에 개입해 정부 입장과 관련 정보를 포털 화면 상단에 배치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가 8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 자료를 보면, 2015년 5월 15일 청와대는 ‘24개 핵심개혁과제 콘텐츠 온라인 검색창 노출’을 계획하고, ‘네이버·다음 키워드 검색 시 24개 핵심 개혁과제가 정부 사이트 및 정책 콘텐츠 정.. 더보기
원세훈 지시로 ‘다음’에 “김대중 조국은 북한” 원세훈 지시로 ‘다음’에 “김대중 조국은 북한” 노무현 전 대통령엔 “아주 큰 죄가 많았군요” 이명박 전 대통령엔 “금세기 최고의 대통령”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8-29 04:59 | 수정 : 2017-08-29 10:22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 원장의 지시에 따라 여론조작에 나선 국정원 직원들은 2008년 촛불시위 당시 여론과 이슈가 모였던 다음 아고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불법 정치관여 활동을 벌였다. 이들이 2009년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들을 보면,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선 조롱을 서슴지 않고, 이명박에 대해선 “대통령 만세” 등으로 찬양했다. 28일 가 진선미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입수한 당시 다음 ‘아고라’ 글들을 보면,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 더보기
장충기 사장이 받은 문자 中 포털조작 문자내역 전문 장충기 사장이 받은 문자 中 포털조작 문자내역 전문 “미리 협조를 요청해놔서인지, 조간기사가 전혀 포털에 노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디어오늘] 정철운·손가영 기자 | 2017-07-27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삼성그룹 뇌물공여 국정농단사건 제44회 공판에서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이 수신한 스마트폰 문자내역을 증거로 제출했다. 미디어오늘은 이날 특검팀을 통해 공개된 문자내역 중 포털사이트 조작논란과 연관된 4건의 문자내역 전문을 공개한다. 사장님, 조금전까지 댓글 안정적으로 대응했고, 지금은 네이버와 다음에서 대상 기사들 모두 내려갔습니다. 내일 오전에 전원 다시 나와 체크하겠습니다. 포털 측에도 부탁해뒀습니다. 저는 내일 간.. 더보기
‘크림빵 아빠 부실 수사’가 정부·여당 비판 기사?…새누리 황당 보고서 ‘크림빵 아빠 부실 수사’가 정부·여당 비판 기사?…새누리 황당 보고서 ‘포털 뉴스 분석 보고서’ 살펴보니 KTX 수출 부진·대학 성범죄 등 각 부처·기관 기사까지 싸잡아 여권에 불리한 기사로 간주 ‘포털, 야당에 편향됐다’ 결론 “보고서 너무 자의적” 지적 [한겨레] 서보미 기자 | 등록 : 2015-09-07 20:00 | 수정 : 2015-09-08 08:15 오는 10일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소속 기관의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포털업체들이 정치적 편향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을 강하게 펴고 있다. 그런데 새누리당이 객관적 근거로 내세운 해당 보고서를 살펴보니, 언론과 포털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은 데다 데이터 조사·분석 과정에서 여러 가지 기초적인 오류들을 포함하고 있어 객관.. 더보기
청와대의 ‘고심’이 부정적 뉴스라니 청와대의 ‘고심’이 부정적 뉴스라니 [민중의소리] 김동현 뉴미디어팀장 | 최종업데이트 2015-09-07 08:31:47 한 보수 매체의 온라인판 편집부에서 일하는 후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 편집장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1면에 우리 기사를 잡아달라고 압박하기 위해 포털에 메일을 보내는 것이다.” 이 말을 들으면서 문득 포털의 뉴스팀이 떠올랐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메일을 받고 있을까. 네이버와 뉴스 인링크 제휴를 맺고 있는 CP(contents provider. 콘텐츠 제공자) 매체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만 메일을 보내도 그는 하루에 십수 통의 메일을 받고 답을 해줘야겠구나. 이해관계자들까지 그에게 메일을 보낸다면 하루에 그 일에 쏟는 시간만 꽤 되겠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더보기
“檢, 포털 동원 ‘정부·공직자 비방 단어’ 실시간 감시 계획 세워” “檢, 포털 동원 ‘정부·공직자 비방 단어’ 실시간 감시 계획 세워” [민중의소리] 박상희 기자 | 발행시간 2014-10-13 10:22:53< | 최종수정 2014-10-13 12:24:28 ▲ 지난달 18일 검찰이 밝힌 사이버 유언비어 ·명예훼손 상시점검 방안. ⓒ정의당 서기호 의원실 검찰이 주요 포털을 동원해 박근혜 정부와 공직자를 비방하는 내용의 단어를 검색, 실시간 감시하려던 '사이버 단속방침'이 드러나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기호 정의당 의원이 공개한 대검찰청의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사범 엄단 범정부 유관기관 대책회의' 자료에 따르면, '공직자의 인격과 사생활에 대한 악의적이고 부당한 중상·비방'이 중점 수사 대상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의혹의.. 더보기
국정원, 트위터에 이어 포털까지 접수 국정원, 트위터에 이어 포털까지 접수 베일에 싸인 심리전단 2팀 활동 드러나...1분에 5개 댓글 달기도 [CBS노컷뉴스] 권민철 기자 | 2013-10-24 04:00 ▲ 민주당 진선미 의원실 제공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정원이 벌인 사이버 여론전의 끝은 어디인가? 그 동안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난 혐의는 국정원이 오늘의 유머나 일간베스트 같은 중소 커뮤니티 사이트에 정치적 글을 올리거나, 트위터를 이용해 야당 후보를 비방하고 여당 후보를 옹호하는 글을 유통시키는 방식으로 대선에 개입했다는 사실이다. 중소 커뮤니티는 국정원 3차장 산하 대북심리전단 3팀이, 트위터는 5팀이 각각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인 활동을 벌였다는 것이 검찰 수사결과다. 사이버공간의 여론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1,2,3.. 더보기
“1개 사이버팀당 월 1600여개 글 작성…확인된건 빙산의 일각” “1개 사이버팀당 월 1600여개 글 작성…확인된건 빙산의 일각” 검찰이 재판정서 밝힌 심리전단 활동 “4개팀서 포털사이트 분담해 활동 외부조력자에 월280만~420만원” 원세훈쪽 변호인 ‘의도성’ 부인 “댓글사건 뒤에야 비로소 알아” [한겨레] 김원철 기자 | 등록 : 2013.08.26 19:52 | 수정 : 2013.08.27 00:45 ▲ 대선 때 선거개입 댓글을 작성·유포해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댓글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직원 김하영씨(맨 오른쪽)와 박원동 국익정보국장 등이 회의장에 설치된 가림막 뒤에서 출석 확인을 하느라 손을 들고 있다. 최현락 경찰청 수사국장(앞줄 왼쪽부터)과 한동섭 서울청 디지털증거분석팀 분석관이 그 앞에 앉아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