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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콩쥐와 밑 빠진 4대강의 자연성 회복 콩쥐와 밑 빠진 4대강의 자연성 회복 [민중의소리] 신재은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 국장 | 발행 : 2020-07-29 20:07:40 | 수정 : 2020-07-29 20:07:40 콩쥐의 새엄마는 나랏님이 개최한 큰 잔치에 가면서 콩쥐에게 밑 빠진 독에 물을 다 채워놓으라는 숙제를 안겼다. 하지만 콩쥐가 아무리 물을 채워봐도 독에는 물이 차지 않았다. 콩쥐는 두꺼비 친구 덕분에 겨우 밑빠진 독에 물을 채울 수 있었지만, 사실 잘 생각해보면 콩쥐의 새엄마는 애초에 콩쥐가 달성할 수 없는 과제를 주고 잔치로 떠났다. 그것도 모르고 콩쥐는 미련하게 밑빠진 독에 물을 채우며 울고 있었다. 이낙연 전 총리, “단 한 명의 농민도 4대강 복원에 반대하지 않을 때까지 설득하라” 여기 콩쥐처럼 어려운 과제를 앞에 .. 더보기
낙동강은 없다 ‘죽음의 호수’가 있을 뿐 낙동강은 없다 ‘죽음의 호수’가 있을 뿐 30조원이 들어간 4대강 사업의 결과는 처참했다. 강은 ‘죽음의 호수’로 변했고, 지천은 끊임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크고 작은 보강공사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세금으로 건설사 배만 불리고 있었다. [시사IN 311호] |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 승인 2013.09.06 08:32:13 전문가가 살펴본 ‘4대강 파괴’ 현장 4대강이 들끓는다. 폭염으로 악화된 녹조는 낙동강·영산강에 이어 금강 상류까지 집어삼켰다. 4대강 인근 또한 농지 침수와 역행침식 등으로 몸살을 앓는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4대강 사업 책임자들을 상대로 국민소송을 추진하겠다고 8월19일 밝혔다. 엉망이 된 4대강을 어찌할 것인가. 8월20~21일 은 이상돈 중.. 더보기
“4대강 사업뒤 여주군 다리 5개 붕괴·유실” “4대강 사업뒤 여주군 다리 5개 붕괴·유실” 국민검증단 현장조사 나흘째 마을 이어준 복대3리교 ‘두동강’ 주변 제방도 군데군데 뜯겨나가 제방 무너진 옥촌저수지도 파여 “직강화로 물살 빨라져 역행침식” [한겨레] 여주/김기성 기자 | 등록 : 2013.08.09 19:54 | 수정 : 2013.08.09 22:29 ▲ 9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흥천면 남한강 지천에 있는 복대3리교에서 환경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4대강 사업 국민검증단’이 지난달 집중호우 때 가운데 부분이 무너져내린 다리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여주/김봉규 선임기자 9일 오전 찾은 경기도 여주군 흥천면 복대3리 마을에 놓인 복대3리교는 가운데 부분이 동강나 있었다. 남한강 지류 복하천으로 흘러드는 지천에 놓인 너비 4m, 길이 20여.. 더보기
[신음하는 4대강 복원이 답이다] 1부 (하) “운하 아냐”, “홍수 예방 위해”, “수질 좋아져” 모두 거짓말 [4대강 복원] 1부 (하) “운하 아냐”, “홍수 예방 위해”, “수질 좋아져” 모두 거짓말 4대강 국민 사기극 잇따라 들통 홍수예방·수질예측 데이터 조작 습지 훼손면적은 39% 축소 왜곡 [한겨레] 최종훈 기자 | 등록 : 2013.08.02 09:49 | 수정 : 2013.08.02 22:50 지난 10일 발표된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4대강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이 포기했다던 운하 재추진을 고려해 추진된 사업임이 밝혀졌다. 숨겨졌던 4대강 사업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우리 사회는 4대강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겨레는 4대강의 현장 집중점검을 시작으로 4대강의 복원을 모색하는 기획시리즈를 싣는다. ▲ ※. 그림을 누르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4대강 .. 더보기
[신음하는 4대강 복원이 답이다] 1부 (하) 총리실 “4대강 찬-반 인사 절반씩 구성” 완강, 환경단체 “찬성했던 사람은 조사할 대상” 반박 [4대강 복원] 1부 (하) 총리실 “4대강 찬-반 인사 절반씩 구성” 완강 환경단체 “찬성했던 사람은 조사할 대상” 반박 조사위원 선정방식 공방 환경단체가 위원 거부권 요구하자, 총리실, 찬성쪽에도 주자는 역제안 4대강 반대 위원도 배제될 수 있어, 진실규명 아닌 논쟁으로 변질 우려 조사범위·권한 놓고도 이견 환경단체 “정책결정 과정도 조사, 활동방해땐 시정요구·고발 가능케” 총리실은 “안전성·효과 조사 주력, 민간위원회에 제재권 줄 수 없다” [한겨레] 김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3.08.02 09:41 | 수정 : 2013.08.02 12:00 지난 10일 발표된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4대강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이 포기했다던 운하 재추진을 고려해 추진된 사업임이 밝혀졌다. 숨겨졌던.. 더보기
4대강 책임져야할 그때 그 사람들지금도 국토·환경부 주요 보직에 4대강 책임져야할 그때 그 사람들지금도 국토·환경부 주요 보직에 당시 환경부 주무국장 ‘차관 영전’ 수질 책임자는 청와대 비서관으로 조사·평가에 영향력 행사 우려 [한겨레] 최종훈 기자, 김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3.08.02 09:42 | 수정 : 2013.08.02 12:00 ‘대국민 사기극’으로 드러난 4대강 사업에 간여했던 사람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국무총리실의 4대강 사업 진상조사와 국회의 국정조사가 이뤄지면 증인석에 올라야 할 이들은 공직자, 전문가, 기업인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공직자 일부는 영전했거나 아직도 4대강 사업의 조사·평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리에 그대로 있다.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과 권도엽 전 장관은 4대강 사업을 최일선에서 이끌고 마무리한 주역들.. 더보기
왕차관도 문건서 “대운하”…MB 거짓말 또 들통 왕차관도 문건서 “대운하”…MB 거짓말 또 들통 2009년 기획단 비밀 문건에 “궁극 목적은 대운하” 명시 ‘수심3m·보6개’ 국토부안 좌초, 낙동강 수심6m ‘대운하안’ 승리 [한겨레] 노현웅 기자 | 등록 : 2013.07.30 20:38 | 수정 : 2013.07.30 22:38 ▲ 4대강살리기 기획단이 마스터플랜 수립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 등이 모여 업무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2009년 2월13일자로 작성한 ‘현황보고’ 문건. 4대강 사업을 대운하로 추진해야 한다는 당시 박준영 국무차관의 발언이 적시돼 있다. 대국민 사기극의 민낯이 드러났다. ‘4대강살리기 사업’이 ‘한반도 대운하’로 전환할 것을 전제로 추진됐다는 사실이 당시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한 4대강 살리기 기획단 비밀 문건을 통해 입증됐.. 더보기
[신음하는 4대강 복원이 답이다] 1부 (중) 연 174억? 2890억? 5700억?…추가 준설비조차 예측불가 [4대강 복원] 1부 (중) 연 174억? 2890억? 5700억?…추가 준설비조차 예측불가 모래 재퇴적량 가늠조차 못해 국토부·감사원·시민단체 등 4대강 유지관리비 추정 제각각 친수시설 관리 떠안은 지자체 연 1500억 써야 할 판인데 정부선 “올 예산 다 합쳐 1354억” [한겨레] 최종훈 기자 | 등록 : 2013.07.29 20:51 | 수정 : 2013.07.30 17:31 지난 10일 발표된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4대강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이 포기했다던 운하 재추진을 고려해 추진된 사업임이 밝혀졌다. 숨겨졌던 4대강 사업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우리 사회는 4대강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겨레는 4대강의 현장 집중점검을 시작으로 4대강의 복원을 모색하는 기획시리즈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