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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박근혜 청와대, '원샷법' 통과 위해 전경련 동원했다" “박근혜 청와대, ‘원샷법’ 통과 위해 전경련 동원했다” “경제6단체·건전단체 통해 대국민 설득 총력” 더민주 홍익표, 국가기록원 문건 공개 [오마이뉴스] 김성욱 | 17.10.13 17:25 | 최종 업데이트 17.10.13 17:26 박근혜 청와대가 지난 2016년 초 '원샷법' 통과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 등의 경제단체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와 같은 보수단체를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명 '원샷법'이라 불리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은 기업의 사업구조 재편이나 구조조정에 필요한 상법·세법·공정거래법 상의 절차와 규제를 특별법 형식으로 완화시킨다는 점에서 대기업 특혜 논란이 일은 바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공개한 '(청.. 더보기
재계가 벌인 사기극의 진실 재계가 벌인 사기극의 진실 OECD “한국 노동자들, 많이 일하고 돈은 못 번다”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2-24 10:02:18 한 편의 황당한 사기극이었다. 이 어처구니없는 사기극의 주범은 한국 재계를 대표한다는 대한상공회의소. 15개월 전 대한상공회의소가 벌였던 사기극의 진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의해 드디어(!) 밝혀졌다. 우선 대한상의가 벌인 사기극의 전모부터 살펴보자. 2014년 11월 17일 대한상의는 “한국, 경쟁국보다 노동자들의 생산성은 낮고, 임금은 높으며, 근로시간은 짧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한마디로 대한상의는 통계 수치를 들이대며 “한국의 노동자들은 일은 덜 하면서 월급만 잔뜩 챙긴다”고 질타한 것이다. 그런데 진실의 수치가 23일 밝.. 더보기
'쉬운 해고'가 문제? 더 두려운 건 따로 있다 '쉬운 해고'가 문제? 더 두려운 건 따로 있다 [게릴라칼럼] 새로운 헬게이트 노사정 합의... 정신적 종속 불러올 것 [오마이뉴스] 손우정 | 15.09.18 10:54 | 최종 업데이트 15.09.18 10:54 1970년 11월 13일, 20대 초반의 젊은 청년은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지 못하는 무능한 근로기준법을 규탄하며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자신의 몸이 화마에 휩싸이는 순간에도 그는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쳤다. 그의 이름은 전태일. 한국 노동운동의 선구자다. 만일 전태일이 지난 15일 한국노총이 참여해 최종 서명한 '노사정 합의문'을 봤다면 뭐라고 했을까? 아무리 톺아봐도 타협 같지 않지만,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간결한 부제가 붙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합의문'은 전태일의 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