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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이제 청와대를 '청일베'라고 불러야 하나 이제 청와대를 '청일베'라고 불러야 하나 특종으로 밝혀진 최순실 사단-일베 커넥션, 참담하다 [오마이뉴스] 글: 하성태, 편집: 김지현 | 16.11.08 11:52 | 최종 업데이트 : 16.11.08 14:51 일간베스트(아래 일베)가 청와대를 점령했다. 농담도 아니고, 비유도 아니다. 박근혜의 청와대, 아니 최순실 사단의 비선캠프 인사들이 장악한 청와대가 무려 일베를 '뉴미디어정책실'의 전초기지로 삼았다는 정황이 나왔다. 지난 대선정국에서 댓글부대를 운용해 실형을 선고받은 일명 '십알단'이나 국정원 '댓글부대'와 다를 바 없었다. 아니 훨씬 더 심각하다. 정황만 놓고 보면, 대선 캠프 때부터 현재까지 그 '짓거리'를 계속해왔다는 말이니까. 청와대 뉴미디어정책실 내 최순실 사단은 실제 일베의 게시물을.. 더보기
‘댓글부대’ 빅데이터 기술에 해킹엔진도 개발 추진 ‘댓글부대’ 빅데이터 기술에 해킹엔진도 개발 추진 KTL ‘댓글부대’ 의심 용역업체 사장 “해킹기능되는 검색엔진 개발” [경향신문]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 김신애 통신원 | 입력 : 2016.09.05 10:40:00 | 수정 : 2016.09.05 10:53:40 이 2014년 말 처음으로 공공기관 예산으로 운영되는 ‘댓글 부대’ 의혹을 고발한 후 근 2년이 흘렀지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글로벌 기술정보 용역팀을 둘러싼 궁금증은 풀리지 않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 세계 267개국의 수출정보를 국내 1만2000개 기업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연간 1,0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창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공만 하면 그야말로 제대로 대박을 칠 수 있는 획기적인 용역사업이었다. 문제는 이 사업이 일.. 더보기
KTL ‘댓글부대’ 김흥기, “안봉근 비서관 만나러 청와대 간다” KTL ‘댓글부대’ 김흥기, “안봉근 비서관 만나러 청와대 간다” 지난 9월 국정홍보 월간지 사장에 회장직 달라며 ‘문고리 3인방’과 친분 과시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 입력 : 2015-12-12 13:29:16ㅣ수정 : 2015-12-12 13:45:37 중국과학원 가짜 수료증 장사에 전·현직 장·차관을 동원한 국정원 출신의 김흥기 전 카이스트 겸직교수(52)와 ‘댓글부대’로 의심받는 용역업체 그린미디어가 어떤 식으로 인연을 맺었는지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다만 창간한 지 2년도 안 된 그린미디어가 급부상한 시점은 김 전 교수의 등장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김 전 교수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회장이 된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하지만 내부직원들은 이미 1년 전인 .. 더보기
‘사이버 1만 양병설’ 후 공무원 동원 ‘사이버 1만 양병설’ 후 공무원 동원 댓글 세상 ‘친여’ 약진 [경향신문] 구혜영·박은하 기자 | 입력 : 2015-12-11 22:18:39ㅣ수정 : 2015-12-11 22:24:25 ‘댓글공화국’. 지난 대선부터 현재까지 한국 사회에선 헌정 유린, 국기 문란 행위가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공직사회가 불법을 서슴지 않는다. 국가정보원이 선거에 개입하고, 구청 공무원들이 여론조작에 나섰다. 모두 댓글을 통해서다. 해묵은 진영프레임이 사이버 공간을 지배하고 있다. 상대를 내부의 적으로 규정, 종북 올가미를 덧씌운다. ‘특별한’(강남)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왜곡과 협박도 마다하지 않는다. 여론 왜곡과 조작은 정치적 허무주의와 혐오감으로 이어진다. 진영대결과 갈등의 사회적 비용은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더보기
강남구청 팀장급 추정 ID의 댓글 100개 삭제 강남구청 팀장급 추정 ID의 댓글 100개 삭제 ‘댓글부대’ 보도 직후…서울시 비방·강남구 칭송 내용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5-12-11 06:00:02 서울 강남구청의 팀장급 공무원으로 추정되는 네이버 이용자가 경향신문의 ‘댓글부대’ 보도 직후 인터넷 기사에 달았던 댓글 100개를 한꺼번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라진 댓글들은 대부분 서울시를 비방하고 강남구를 칭송하는 내용으로, 조직적인 댓글작업 의심을 받고 있는 시민의식선진화팀 직원들의 작성 행태와 유사했다. 10일 경향신문이 새정치민주연합 여선웅 강남구의원과 함께 취재한 결과 서울시가 팀장급 공무원 ㄱ씨의 것으로 추정·발표한 네이버 아이디 ‘cho3****’로 작성됐던 댓글 100개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무원이.. 더보기
“2~3명 개인 일탈” 강남구청 해명은 ‘거짓’ “2~3명 개인 일탈” 강남구청 해명은 ‘거짓’ 서울시, 11명 ‘댓글’ 확인 [경향신문] 김상범 기자 | 입력 : 2015-12-11 06:00:02 ‘댓글부대’ 의혹에 대해 “직원 2~3명이 개인적인 판단으로 댓글을 단 것”이라는 강남구청의 해명은 서울시의 1차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거짓 해명’ 논란이 일고 있다. 강남구청은 지난 8일 시민의식선진화팀이 여론 조작성 댓글을 달았다는 경향신문 보도가 나간 뒤 ‘자치구에 댓글부대가 웬 말…’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댓글부대를 동원해 조직적으로 비방 댓글을 달아 온 것처럼 보도한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남구는 “현대차그룹 공공기여금, 제2시민청 건립 등을 놓고 서울시와 갈등이 첨예하던 시점에 담당부서 직원으로서 객관적 사실을.. 더보기
‘댓글부대’ 인접 부서도 ‘지원사격’ ‘댓글부대’ 인접 부서도 ‘지원사격’ 시민의식선진화팀 외 공무원들도 수십개 댓글 정황 [경향신문] 구교형·김상범 기자 | 입력 : 2015-12-11 06:00:02 서울 강남구청 ‘댓글부대’로 지목된 시민의식선진화팀 외에 인접 부서에 속한 다른 공무원들도 네이버에 수십개의 댓글을 단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이 작성한 댓글은 비난 수위가 높아 명예훼손 소지가 큰 것들이다. 공교롭게도 댓글은 서울시의 ‘1차 조사’가 시작되기 직전에 대부분 삭제됐다. 지난 9일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발표한 서울시 비방댓글 의심 아이디 11개 가운데 5개는 시민의식선진화팀이 아니라 도시선진화담당관 산하 다른 부서 공무원들의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디 ‘kssl****’는 11월 4일 서울시 관련 기사에 “참 대통령이 되고 싶나 봐.. 더보기
서울시, 강남구청 ‘셀프댓글’ 전면 조사 서울시, 강남구청 ‘셀프댓글’ 전면 조사 “선진화팀 직원 11명 171건 올려” ‘시정 비방’ 댓글 17개 삭제 확인 [경향신문] 구교형·선명수·김상범·김향미 기자 | 입력 : 2015-12-10 06:00:06ㅣ수정 : 2015-12-10 08:17:20 서울시가 ‘강남구청 댓글부대 의혹’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경향신문 보도 이후 신연희 강남구청장(67)이 강남구의회에서 지난 10월 15일에 공개한 자화자찬성 댓글의 70%가량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신 구청장이 구의회 구정 질문에 출석하기 전날인 10월 14일 네이버에 실린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내년 총선 출마 안 한다”’라는 제목의 연합뉴스 기사에 달린 전체 댓글 24개 중 17개가 지난 8일 오전부터 순차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