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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재용 문제 보도’ 5가지 유형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이재용 문제 보도’ 5가지 유형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기자수첩] ‘이재용이, 이재용에 의한’ 결단과 리더십 강조한 언론들 [고발뉴스닷컴] 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 승인 : 2020.05.08 09:34:11 | 수정 : 2020.05.08 10:32:56 ‘이재용 삼성 부회장’ 사과와 관련한 언론 보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정 언론을 지칭할 것 없이 전반적으로 문제가 많은데 몇 가지 유형별로 분류를 해서 ‘키워드’로 정리해 봤습니다. (1) 유형1 - ‘위대하신’ 이재용 부회장께서는… 첫 번째 유형은 이재용의 ‘위기극복 리더십’을 강조하는 언론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이 점을 가장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는 지난 7일 (2면)에서 이재용은 △메르스 때도 국민 앞에 머리 숙였고 △삼성서울병원의 혁신 방.. 더보기
언론들 ‘승계 포기’ 대서특필…이용우 “이재용 할 권리 없는 발언” 언론들 ‘승계 포기’ 대서특필…이용우 “이재용 할 권리 없는 발언” 연합뉴스 ‘파격 선언’ 보도에 SNS “표창장엔 난리치더니..부끄러운 줄 알라”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5.07 10:12:39 | 수정 : 2020.05.07 11:18:55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주요 언론들이 7일 1면에 고개 숙여 사과하는 사진과 함께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다수 언론들은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선언에 초점을 맞춰 제목을 뽑았다. 조선일보 : 이재용 “제 아이들에게 경영권 물려주지 않겠다” 중앙일보 : “삼성 경영, 자녀 안 물려준다” 동아일보 : 이재용 “자녀들에 경영권 안 물려줄 것” 세계일보 : 이재용 “자녀에게 경영권 물려주지 않겠다”.. 더보기
삼성 이재용의 ‘대국민 사과’ 진정성 없는 이유 삼성 이재용의 ‘대국민 사과’ 진정성 없는 이유 ‘호평’ 쏟아낸 보수언론과 경제매체.. 김기식 “삼성 광고의 힘”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5.07 11:09:02 | 수정 : 2020.05.07 11:30:45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정책위원장(前 금감원장)은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역대 사과 중 가장 구체성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7일 KBS1라디오 에 출연해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까지 삼성 오너 일가가 사법처리에 직면했을 때 사과한 게 총 6번”이라 되짚고는 “역대 사과문 중에서 이렇게 아무 현실적 구체성 없이 이루어진 사과문은 처음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할아버지 이병철 회장은 1966년 이른바 ‘사카린 밀수 사건’을 사과하면서 .. 더보기
사고땐 안전불감 비판, 안전인력 충원 파업엔 ‘시민불편’만 사고땐 안전불감 비판, 안전인력 충원 파업엔 ‘시민불편’만 “시민불편·적자경영에 무리 주장”… 정부 프레임 따라가 실제 적자이유·노조 측 근거는 누락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 승인 : 2019.11.23 12:20 전국철도노동조합이 4조2교대제 전환을 위한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지 나흘째다. 결정권을 쥔 정부가 강경 입장을 유지하며 돌파구를 찾지 못한채 언론은 관성대로 ‘노조탓’ 보도를 주로 이어갔다. 노조 요구를 전하며 정부 프레임을 따라가는 양상도 눈에 띈다. 철도노조는 지난 20일 아침 9시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핵심 요구는 4조2교대제 전환합의 이행을 위한 안전인력 4600여 명 충원이다. 철도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내년부터 현행 3조2교대제를 4조2교대 전환.. 더보기
<조선> 주민들 사생활 침해도…언론 자유는 ‘스토킹 자유’가 아니다 주민들 사생활 침해도…언론 자유는 ‘스토킹 자유’가 아니다 반성은커녕 ‘조국수호대가 기자들 스토킹’ 주장…위법이니 처벌하라는 고성국 [고발뉴스닷컴] 민주언론시민연합 | 승인 : 2019.11.23 09:45:28 | 수정 : 2019.11.23 10:16:07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8월 말 수사가 시작된 지 79일 만입니다. 그동안 그의 5촌 조카와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가족들이 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지면서 언론에서는 연신 조 전 장관의 검찰 소환을 예견했습니다. 지난달 14일 조 전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부터 줄곧 그러했습니다. 대부분 기사 말미엔 ‘조 전 장관 본인에 대한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 ‘곧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라는 .. 더보기
MBN 종편불법승인 사태, 이제부터 시작이다 MBN 종편불법승인 사태, 이제부터 시작이다 [해설] 장대환 매경그룹 회장 사퇴 검찰의 경영진 기소로 본격화된 MBN 사태의 주요 쟁점과 전망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 승인 : 2019.11.14 14:37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지난 12일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MBN 법인과 이유상 매경미디어그룹 부회장, 류효길 MBN 대표를 불구속기소 했다. 장대환 회장의 아들 장승준 MBN 대표 또한 상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2016년부터 MBN 대표를 맡은 장승준 씨는 2017년 자기주식을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다. 방송사 최고경영진을 상대로 한 연이은 기소는 지금껏 유례가 없던 일이다. 사회적인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사태’라고 부를만하다. MBN은 2011년.. 더보기
현대중공업 사태 다룬 울산 언론, 조중동과 달랐다 현대중공업 사태 다룬 울산 언론, 조중동과 달랐다 민주노총 폭력성과 법인 분할 정당성만 강조한 조중동 일방적 주주총회 문제점 토착왜구당 포함한 초당적 협력 지역민 우려 전한 지역 언론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 승인 : 2019.06.03 18:48 기승전 ‘민주노총 폭력’이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과정에서 기업을 분할하고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려 해 대립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 소재 보수언론들은 연일 노조의 폭력성을 강조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이들 언론은 기업분할이 현대중공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면서 노조의 반발은 발목잡기로 묘사했다. 하지만 정작 울산지역 주요 언론사들의 보도 경향은 달랐다. 주요 울산언론 “큰 충돌 없었다” 3일 조선일보는 “뜯긴 좌석, 박살낸 무대... 노조가 휩쓸고 간.. 더보기
‘헝가리 유람선 침몰’에 보험금 운운한 언론사 명단공개 ‘헝가리 유람선 침몰’에 보험금 운운한 언론사 명단공개 [민언련 신문·방송 모니터 보고서] [민주언론시민연합] 등록 : 2019.05.31 19:08 대형 참사에 또 다시 ‘보험금’을 운운하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헝가리 현지시간 29일 밤 9시경,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위를 운항하던 유람선 ‘허블레아니’가 침몰했습니다. 이 배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선장‧승무원 2명 등 모두 3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관광객 30명, 여행사 직원 1명, 현지 가이드 2명 등 한국인 승객 33명 중 7명이 사망하고 7명이 구조됐으며 19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현지 당국은 사고 후 14명을 물 밖으로 구조했으나 이 가운데 7명이 숨지고 7명이 생존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