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르스

여론은 삼성이 결정? 언론 공작으로 여론 조작 여론은 삼성이 결정? 언론 공작으로 여론 조작 {MBC 뉴스데스크] 곽동건 | 기사입력 : 2018-03-04 20:17 | 최종수정 : 2018-03-04 20:25 ◀ 앵커 ▶ 이번에는 MBC 단독보도 내용입니다. 삼성이 언론에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보여주는 문자메시지를 MBC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그룹 현안과 관련해서 공중파 방송사 보도국의 뉴스 편집 상황을 들여다보고, 주요 경제지의 사설까지 빼도록 했다는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게 됐을 때는 상당수 언론사 법조팀 기자들이 삼성 출입기자들로 교체됐고, 삼성에 유리한 기사를 쓰게 했다는 현직 기자들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곽동건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제일모직이 상장된 201.. 더보기
박근혜의 메르스병동 ‘살려야 한다’, 연출 맞다 박근혜의 메르스병동 ‘살려야 한다’, 연출 맞다 의료진이 한 환자 명패에 붙인 것 박근혜 병원 방문 직전에 청와대 직원 다녀간뒤 곳곳 도배 간호사들 “정부 책임 다하라” [한겨레]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최혜정 기자 | 등록 :2016-05-16 16:54수정 :2016-05-16 22:19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6월 14일 박근혜가 서울대병원을 방문했을 때 감염병동 간호사실 벽 곳곳에는 ‘살려야 한다’는 문구가 쓰인 에이(A)4 용지가 붙어 있었다. 특히 신문들에 보도된, 박근혜가 간호사실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며 의료진과 통화하는 사진에는 컴퓨터 모니터 옆 벽에 붙어있는 이 문구가 선명하게 보였다. 방송사 카메라에 이 문구 용지가 곳곳에 붙어 있는 것이 잡히면서 ‘연출된 .. 더보기
‘박원순 제압 문건’ 그대로…최소 19번 스토커식 ‘표적 시위’ ‘박원순 제압 문건’ 그대로…최소 19번 스토커식 ‘표적 시위’ 어버이연합, 박 시장 아들 병역 문제·무상급식 등 타깃 국정원 작성 추정 문건과 상당부분 일치해 다시금 주목 [경향신문] 허남설·안광호 기자 | 입력 : 2016.04.26 06:00:02 | 수정 : 2016.04.27 11:14:39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최소 19차례에 걸쳐 박 시장을 비방하는 집회·시위를 집요하게 벌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런 활동은 2013년 공개돼 파문을 낳았던,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박원순 제압 문건’ 내용과 일부 일치해 해당 문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5월 국정원이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시장의 좌 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향’이란 문건.. 더보기
‘2016 최악의 시민재해 살인기업’을 선정합니다 ‘2016 최악의 시민재해 살인기업’을 선정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질병관리본부,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 기업 [민중의소리] 이승훈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5 19:47:19 4.16연대 안전사회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 기업으로 ‘삼성서울병원’, ‘질병관리본부’,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 기업 옥시레킷벤키저 등 10개’를 선정 발표했다. 4.16연대 안전사회위원회와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15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2016 최악의 시민재해 살인기업선정식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사태 때 역학조사 및 격리조치 과정에서 늦장 대응하여 사회적 참사를 불러일으킨 ‘삼성서울병원’을 2016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 이에 대한 공동책.. 더보기
왜곡 홍보하고, 숨기고…메르스 대처보다 ‘여론 무마’ 힘썼던 정부 왜곡 홍보하고, 숨기고…메르스 대처보다 ‘여론 무마’ 힘썼던 정부 발생자보다 퇴원자로 홍보 유도하고…3차 감염자 숨기고 [한겨레] 박수지 기자 | 등록 : 2015-09-29 20:09 | 수정 : 2015-09-30 10:15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한국 사회가 혼란에 빠졌을 때 메르스 확산 방지에 주력해야 할 정부가 시민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려 ‘홍보 전략’을 짜고, 3차 감염자 발생을 한동안 공개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대통령 특별지시’로 메르스 발생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는 정부 발표의 사실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일 전망이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보건복지부한테서 받아 공개한 ‘메르스 일일상황보고’(5월 29일~7월 31일, 129건)를 보면.. 더보기
크리스마스엔 또 어떤 선물을 내리실까 크리스마스엔 또 어떤 선물을 내리실까 [민중의소리] 이정무 편집국장 | 최종업데이트 2015-09-22 07:52:18 “박근혜 대통령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장병에게 격려 카드와 특별 간식을 하사(下賜)할 예정이다.” 이 표현은 청와대가 홈페이지에 올린 내용이다. 물론 더 큰 선물은 박근혜가 모든 국군장병에게 준 1박 2일의 특별휴가다. 전 장병에게 휴가증을 수여한 사례는 건국 이래 처음이란다. 박근혜의 청년 사랑도 각별하다. 직접 나서서 ‘청년희망펀드’를 제안했고 2천만 원을 쾌척했으며 앞으로도 월급의 20%를 계속 기부할 예정이다. 대통령이 1호로 기부했으니 앞으로 고위 공직자나 재벌 대기업의 기부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5개 대형은행이 나서서 창구에서 기부금을 접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