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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톱

하늘서 본 낙동강, 수위 낮아진 뒤 곳곳서 생명 살아나 하늘서 본 낙동강, 수위 낮아진 뒤 곳곳서 생명 살아나 창녕함안보 수문 개방 20일째인 1일, 현장 답사 ‘드론 촬영’ 합천창녕보는 12월 1일부터 개방 [오마이뉴스] 윤성효 | 20.11.01 16:42 | 최종 업데이트 : 20.11.01 16:44 수위가 낮아진 낙동강 곳곳에는 ‘모래톱’이 드러나고 온갖 새들이 찾아오면서 살아나고 있었다. 창녕함안보 수문 개방 20일째인 1일 낙동강이 그랬다. 는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과 이날 창녕함안보부터 합천창녕보 구간을 답사했고, 곳곳에 드러나 있는 모래톱을 확인했다. 이날 낙동강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하늘에서 본 낙동강은 모래톱이 더 선명하게 보여 규모를 짐작할 수 있었다. 모래톱은 ‘하천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모래가 물을 맑게 하는 역할을 하고.. 더보기
“4월 1일 열겠다”며 수문 닫았던 ‘백제보’... 개방은 감감무소식 “4월 1일 열겠다”며 수문 닫았던 ‘백제보’... 개방은 감감무소식 [현장] 약속 지키지 않은 정부, 얼마나 더 참고 기다려야 할까 [오마이뉴스] 김종술 | 20.04.19 15:57 | 최종 업데이트 : 20.04.19 15:57 “와, 바다다.” “아냐, 강이야.” 강변에 펼쳐진 모래톱을 보고 아이들이 소리쳤다. 강바닥이 미칠 정도로 맑던 물에는 작은 물고기들도 보였다. 아이들은 신발을 벗고 물속으로 하나둘 들어갔다. 옷이 물에 젖는 줄도 모르고 물장난에 빠졌다. 푹신한 모래밭에 구덩이를 파는 아이부터 두꺼비집을 짓는 아이까지, 동행한 엄마 아빠는 아이들이 노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어른들도 발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 체험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모래밭에 왜가리가 찍어 놓은 커.. 더보기
창녕함안보 수위 낮추니 “낙동강이 살아났다” 창녕함안보 수위 낮추니 “낙동강이 살아났다”10월 17일~11월 15일 최하수위... 곳곳에 모래톱 생겨나고 철새 찾아와[오마이뉴스] 윤성효 | 19.11.02 18:33 | 최종 업데이트 : 19.11.02 19:57보 수문을 여니 낙동강이 살아나고 있다. 없던 모래톱이 생겨나고 물이 ‘졸졸’ 소리를 내며 흐르며 철새들이 떼를 지어 찾아오고 있다.2일 낙동강 창녕함안보와 합천창녕보 구간을 답사한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은 “강은 이래야 한다. 보 수문을 여니 강이 살아나고 있다. 이런 광경을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된다”고 말했다.환경부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었다. 창녕함안보 관리 수위가 5m인데, 지금은 2.2m로 낮아졌다. 창녕함안보 수위가 4.. 더보기
MB 거짓말 담긴 영상, 그리고 ‘문재인 7대 죄상’의 실체 MB 거짓말 담긴 영상, 그리고 ‘문재인 7대 죄상’의 실체 금강 철새도 ‘거짓 영상’의 진실 알고 있다 [오마이뉴스] 이경호 | 등록 : 2019.09.24 09:27 | 수정 : 2019.09.24 09:27 ‘철새가 찾지 않는 강’. 위의 사진은 이명박 정권 시절에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면서 만들었던 홍보 동영상의 화면을 갈무리한 것이다. 새들도 버린 죽음의 강을 4대강 사업을 통해 2011년까지 아래의 사진처럼 철새들이 군무를 추면서 비상하는 지상낙원으로 만들겠다고 홍보한 것이다. 그 후 10여 년이 흘렀다. 적어도 나는 확신할 수 있다. 금강의 경우, 위의 영상은 완벽한 거짓 홍보였다. 4대강 사업 이전에야말로 금강은 두번째 사진과 같은 철새들의 낙원이었다. 이곳에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등 .. 더보기
“문 대통령의 4대강 자연화, 청와대 참모진은 훼방 말라” “문 대통령의 4대강 자연화, 청와대 참모진은 훼방 말라” 기자회견 후 수문개방으로 드러난 모래톱에서 ‘금강에서 놀자’ 행사 [오마이뉴스] 김종술 | 19.06.08 20:37 | 최종 업데이트 : 19.06.08 20:37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약속한 4대강 재자연화를 일부 청와대 참모진과 환경부 등 행정이 막고 있다. 더는 훼방 놓지 말고 4대강 금강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처리방안 확정과 이행을 촉구한다." 8일 4대강 재자연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가 금강, 낙동강, 한강, 영산강 등에서 열렸다. 오전 11시 세종시 금강 청벽 앞 모래톱에서 열린 금강지역 행사에는 금강유역 5개 광역시도의 49개 시민환경단체가 함께 하는 금강유역환경회와 금강살리기시민연대, 공주보진실대책위원회, 4대강.. 더보기
모래톱 생기고 바닥보호공 유실...4대강 공사전으로 회귀 모래톱 생기고 바닥보호공 유실...4대강 공사전으로 회귀 [현장] 합천보에서 임해진까지, 냄새나는 강물에 조류 사체까지 떠올라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4.23 16:01 | 최종 업데이트 13.04.23 22:01 ▲ 낙동강 하류에서 바라본 합천보의 모습. ⓒ 조정훈 합천보는 준공 이후에도 우측 제방이 유실되고 고정보와 가동보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감사원도 7곳의 누수와 19곳의 균열이 발생하고 세굴현상으로 인해 하상유지공과 바닥보호공이 유실됐다며 보강을 지시할 정도로 문제점이 심각한 보 중의 하나이다. 낙동강 조사단은 22일 합천보 좌안 고정보의 수직 이음부 부분이 균열돼 누수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됐다.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고정보 공사를 할 당시 콘크리트 작업을 하면서 이음부 부.. 더보기
4대강 공사 전후 (큰 사진 추가) 4대강 공사 전후, 사진으로 비교해보니… [4대강은 지금] 습지와 모래톱은 사라지고 호수가 된 강변들 [프레시안] 글 - 허환주 기자, 사진 - 박용훈 | 기사입력 2012.06.28 김소월 시인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에서 잘 드러나듯 예로부터 강변은 삶의 터전이었고 많은 이들이 살고 싶어 하는 보금자리였다. 옛 선조들은 반짝이는 금 모래빛과 어우러진 강물의 푸르름 사이에서 그것들이 주는 아름다움과 조화를 누리고자 했다. 그런 우리의 강변이 이젠 더 이상 보기 어렵게 됐다. 4대강 사업 이후, 강변은 자취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 4대강 사업 이전과 이후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사진들이 공개됐다. 사진작가 박용훈 씨와 녹색연합, 생태지평, 대전충남녹색연합, 여주환경운동연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