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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코로나19 확산은 하나님의 심판”… 개신교 목사들 유언비어 유포 “코로나19 확산은 하나님의 심판”… 개신교 목사들 유언비어 유포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20-02-23 08:49:59 | 수정 : 2020-02-23 08:57:10 코로나19가 수도권과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일부 보수적 성향의 개독 먹사들이 “코로나19의 확산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유언비어성 주장을 설교를 통해 유포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공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먹사들은 이번 코로나19가 발생한 중국 우한 지역은 교회 탄압이 심했던 지역으로 이를 심판하기 위해 질병을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정치적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런 주장과 관련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책무는 하나님.. 더보기
김앤장에 맞선 목사... ‘1억원짜리 현수막’ 걸리다 김앤장에 맞선 목사... ‘1억원짜리 현수막’ 걸리다 [인터뷰] 백전불패 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가 난개발에 주목한 이유 [오마이뉴스] 김병기 | 19.07.09 13:17 | 최종 업데이트 : 19.07.09 13:17 “ㅍㅎㅎㅎ 온 마을에 경사 났네요.” 지난달 27일 환경운동가인 최병성 목사가 아래와 같은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린 문구이다. 1300명이 ‘좋아요’를 누른 이 게시글의 135개 댓글에는 이런 내용도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실사판을 본 기분입니다.^^”(Sandi 0000) 대체 최 목사가 무슨 일을 벌인 것일까? [5년 전투] 그가 승승장구한 까닭 “우리 동네에 축하 현수막이 4개 걸렸는데요, 어떤 분이 그걸 보고 한 장에 1억500만 원짜리 현수막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랑 .. 더보기
성폭력 목사에게 면죄부…그들만의 교회재판 성폭력 목사에게 면죄부…그들만의 교회재판 성범죄 교회재판 기록 입수 가해 목사 감쌌던 사람들이 재판 선처 탄원 내고, 옹호 연설 하기도 피해자 진술은 “증거 부족” 일축 3년 성범죄 31건 중 면직 5건뿐 “목사는 하나님만이 징벌” 성범죄 출소자도 목사직 박탈 안 해 [한겨레] 박준용 기자 | 등록 : 2019-03-08 05:00 | 수정 : 2019-03-08 09:28 사회 각 부문에서 미투운동이 계속되고 있지만, 개신교(기독교) 교회 내 성폭력은 끊이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교회 내 성폭력이 반복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을 교단 권력에서 찾는다. 특히 교회의 사법부 구실을 하는 교회재판은 사회에서 유죄로 판명 난 사건들의 사실관계마저 부인하며, 가해자가 목회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면죄부’를 발급해.. 더보기
이명박근혜 정권을 거치며 개신교인이 늘어난 까닭은? 이명박근혜 정권을 거치며 개신교인이 늘어난 까닭은?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7-01-16 09:35:36 | 수정 : 2017-01-16 09:35:36 얼마 전 우리나라 종교인구 분포와 관련한 통계가 발표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신자 숫자가 가장 많은 종교는 개신교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1985년부터 매 10년마다 종교인구 조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통계청 조사에서 개신교가 신자수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불교는 2위로 밀려났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43.9%는 종교를 가지고 있었고, 종교가 없다고 밝힌 사람은 56.1%로 나타났다. 개신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19.7.. 더보기
‘신성한 목사님’ 누가 감히 건드려 ‘신성한 목사님’ 누가 감히 건드려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 이상한 인터넷 선교 물의 대형 교회·목사 비판하면 일단 신고 [시사저널 1235호] 양창희 인턴기자 | 기사입력시간 2013.06.19 (수) 인터넷 아이디 ‘T군’은 지난 3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원로목사가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순복음교회 장로 30여 명이 (조 목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조 목사 주변에 돈과 권력이 집중된 것이 문제다. 사건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고, 개신교인으로서 한없이 부끄럽다’는 내용이었다. 두 달 후 T군은 포털 사이트로부터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자신이 쓴 게시물에 대해 ‘권리 침해 신고’가 들어왔다고 했다. T군은 이 정도의 글에 신고가 들어온 것.. 더보기
‘1억4천만원’ 장애수당 가로채 딸 유학 보낸 목사 장애수당 가로채 딸 유학 보낸 목사 보육원 차려놓고 1억4천만 원 횡령 6개월 동안 병원 못간 6살 아이 숨져 아동학대 혐의도…구속영장 신청 [한겨레] 박임근 기자 | 등록 : 2013.06.04 20:28 | 수정 : 2013.06.05 10:02 선천성 뇌병변 장애를 앓는 권아무개(6)군은 지난 1월24일 아침 7시께 전북 익산시 동산동 ㅇ보육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검은 아프리카의 굶주린 아동처럼 피골이 상접해 있었다. 사인은 요로결석 장기능 이상으로 인한 장폐쇄였다. 의사는 아이가 병원을 제대로 다녔으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권군은 지난해 8월 초 이후 병원을 다니지 않았다. 이 보육원은 치료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치료 내역이 전혀 없다. 이 보육원의 원장 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