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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기자들’ 팩트체크에 ‘콧방귀’…강제력 동반돼야 ‘가짜뉴스 기자들’ 팩트체크에 ‘콧방귀’…강제력 동반돼야 가짜뉴스 박멸, ‘징벌적 손해배상제’ 동반한 삼각편대 필요하다 [고발뉴스닷컴] 김동민(전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소장) | 승인 : 2020.12.26 09:29:39 | 수정 : 2020.12.26 10:05:21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시점에 팩트체크와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언론단체들은 팩트체크 오픈 플랫폼 ‘팩트체크넷’을 출범시켰고, 교육부와 한국기자협회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퇴직 기자들이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기로 했다. 일부 대학과 시민단체들도 열심이다. 그런데, 팩트체크와 미디어 리터러시는 가짜뉴스를 잡을 수 있을까? 21세기 화두, 왜 융합인가 팩.. 더보기
‘박원순 사망’ 자살방법·시신상태 묻는 기자들…“이러니 기레기” ‘박원순 사망’ 자살방법·시신상태 묻는 기자들…“이러니 기레기” 최경영 “인터넷상 떠도는 고소장 기사화, 망자 명예훼손…중단해야”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7.10 17:43:20 | 수정 : 2020.07.10 18:22:20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과 관련 ‘경찰 브리핑’ 생중계에서 기자들이 자살 방법과 시신훼손 상태 등을 질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익수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은 10일 새벽 2시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앞에서 박 시장 사망사건과 관련해 현장 브리핑을 했다.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7시간여의 수색 끝에 발견한 상황에서 해당 브리핑은 여러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됐다. 당시 기자들은 “사안을 좀 더 조사하셔야 되겠지만 목을 맨 건가요, 떨어진 건가요?”, “휴대폰.. 더보기
“전관예우 특혜 있었나” 민언련이 콕 집은 ‘주진우 변호사’ “전관예우 특혜 있었나” 민언련이 콕 집은 ‘주진우 변호사’ “조선일보 ‘백기자 녹취록’ 보도는 제2의 검언유착…감찰 요청”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20.06.23 11:42:10 | 수정 : 2020.06.23 11:54:30 “법률 근거조차 없는 피의자 진정에 의한 첫 자문단 소집 결정엔 검찰의 ‘전관예우’ 특혜가 의심된다. 이번 소집을 요청한 주진우 변호사는 박근혜 정권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우병우 수석 측근으로 일했고, 검찰로 돌아와 문재인 정부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를 지휘한데 이어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 당시 청와대 압수수색을 주도했다. 2019년 8월 인사발령 직후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개업했다.” 기자 ‘주진우’가 아니다. 검찰 특수통 출신 그 주진우 변호사다.. 더보기
민언련 “방통위, TV조선·채널A ‘재승인 취소’ 단호히 결정하라” 민언련 “방통위, TV조선·채널A ‘재승인 취소’ 단호히 결정하라” 네티즌 “이번 총선 결과 ‘언론개혁’ 국민의 뜻 반영... 재승인 안 돼”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4.20 10:05:33 | 수정 : 2020.04.20 11:01:47 채널A와 TV조선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편성 방송채널 사업자 재승인 여부 의결을 앞두고 재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공개 12일 만인 어제(19일) 청와대 답변기준인 20만을 돌파했다. 오늘(20일) 오전 10시 현재, 해당 청원에 24만여 명이 동의를 표하면서 채널A와 TV조선 재승인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날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보도자료를 내고 “‘미디어법 날치기’로 탄생해 온갖 특혜를 누리면서 급성장한 종편이 이제는 여.. 더보기
민언련 “채널A ‘N번방’과 뭐 다른가…방통위, 승인취소하라” 민언련 “채널A ‘N번방’과 뭐 다른가…방통위, 승인취소하라” 김언경 대표 “간첩 조작처럼 취재 아닌 기사를 조작…심사과정에 반영돼야”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4.02 11:28:33 | 수정 : 2020.04.02 12:54:54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의 유착 의혹 보도와 관련 2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언론 본분을 망각한 종편에 대해 승인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민언련은 이날 논평에서 “최근 MBC의 잇따른 보도에 따르면 채널A 기자가 현직 검사장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여권 인사의 비위를 털어놓으라고 취재원을 압박한 위법적인 취재행위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언련은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을 지키기는커녕 저널리즘의 가장 기본인 취재윤리마저 저버.. 더보기
‘헝가리 유람선 침몰’에 보험금 운운한 언론사 명단공개 ‘헝가리 유람선 침몰’에 보험금 운운한 언론사 명단공개 [민언련 신문·방송 모니터 보고서] [민주언론시민연합] 등록 : 2019.05.31 19:08 대형 참사에 또 다시 ‘보험금’을 운운하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헝가리 현지시간 29일 밤 9시경,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위를 운항하던 유람선 ‘허블레아니’가 침몰했습니다. 이 배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선장‧승무원 2명 등 모두 3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관광객 30명, 여행사 직원 1명, 현지 가이드 2명 등 한국인 승객 33명 중 7명이 사망하고 7명이 구조됐으며 19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현지 당국은 사고 후 14명을 물 밖으로 구조했으나 이 가운데 7명이 숨지고 7명이 생존했습니다... 더보기
보도량 보니 ‘버닝썬, 장자연 덮어’ 의혹.. 과언 아니었다 보도량 보니 ‘버닝썬, 장자연 덮어’ 의혹.. 과언 아니었다 ‘장자연 문건’에 침묵한 TV조선, ‘환경부 문건’에는 큰 관심 보였다 [고발뉴스닷컴] 민주언론시민연합 | 승인 : 2019.04.06 10:46:38 | 수정 : 2019.04.06 10:58:39 MBC는 1월 28일부터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범죄행위들을 연속으로 보도했습니다. 이후 SBS가 3월 11일 가수 정준영이 속해있던 SNS 단체방에서 벌어진 불법촬영물 유포를 폭로하며 단순 폭행사건에서 시작한 보도는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번졌습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는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의 김학의 사건과 고 장자연 씨 문건 수사에 진전도 있었습니다. 특히 ‘장자연 문건’의 경우 고 장자연씨의 동료 윤지오 씨가 그동안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 더보기
“지면 2/3 보도에 2,000만원, 네고 가격 1,200만원” “지면 2/3 보도에 2,000만원, 네고 가격 1,200만원” 언론사 보도 협조 공문 입수, 기사마다 협찬금 책정… 시상식도 언론사 수익사업 [미디어오늘] 손가영 기자 | 2019년 03월 15일 금요일 “전체 지면 2/3(10단) 보도 시 2000만원 발생(네고 가 1200만원).” 동아일보가 한 기업에 보낸 공문 일부다. 과거 세로쓰기 신문 시절 한 면은 위아래가 50cm였다. 당시 신문은 이를 15개 단으로 나눠 편집했다. 전면광고는 ‘15단 통광고’, 지면의 1/3을 차지하는 광고는 ‘5단 통광고’라고 불렀다. 동아일보는 지면 2/3인 10단 보도 협찬비는 2000만원, ‘네고 가(할인가)’는 1200만원이라고 기업에 알렸다. 문서 이름은 ‘협찬내역서’, 발신자는 기획지면 ‘비즈포커스’ 실무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