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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나오는 박정희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나오는 박정희 1917년 11월 14일 경상북도 선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고령이다. 1926년 4월 구미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932년 3월 졸업했다. 1932년 4월 대구사범학교에 입학하여 1937년 3월 심상과(尋常科)를 제4기생으로 졸업했다. 1937년 4월 경상북도 문경면의 문경공립보통학교(1938년 문경서부심상소학교로 개칭) 훈도로 부임해 1940년 2월까지 근무했다. 훈도로 재직 중 일제의 괴뢰국인 만주국의 군관으로 지원하였으나 일차 탈락하고 재차 응모하였는데, 당시의 정황이 만주지역에서 발행되던 일본어신문인 《만주신문(滿洲新聞)》 1939년 3월 31일자에 〈혈서 군관지원, 반도의 젊은 훈도로부터〉라는 제목으로 상세히 보도되었다. 기사 전문에는 “29일 치안부.. 더보기
수치스런 한국 교회 ① ‘일제강점기 교회, 민족배신 솔선수범’ 수치스런 한국 교회 ‘일제강점기 교회, 민족배신 솔선수범’ [민족문제연구소] 최덕성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 2005년 9월 20일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최근 친일인사 3,090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 사회의 친일 청산 작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될 인사들의 명단 발표는 일부 보수 단체들의 강력한 저항을 받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 성숙한 국민들과 단체들의 자기 반성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친일인명 사전 명단 발표 후 벌어지고 있는 자기 반성의 일환으로 총 2회에 걸쳐 한국 개신교계의 자기 반성을 촉구하는 보도를 하기로 했다. 2회에 걸쳐 게재될 이 글은 기독교 전문 인터넷 매체인 뉴스 앤 조이가 고려신학대학원 최덕성 교수의 글을 게재한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