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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경찰·한전도 벅찬데 언론과도 싸워야 하나” “경찰·한전도 벅찬데 언론과도 싸워야 하나” ‘송전탑 갈등’ 밀양은 지금 생업마저 접은 송전탑 반대 주민들 ‘조선일보’ 왜곡보도에 분통 터뜨려 “구덩이, 외부세력 아닌 청년회가 작업, 본질 흐리는 ‘물타기’보도 중단하라” 정의구현사제단 “밀양에 평화” 미사 [한겨레] 김경욱 기자, 밀양/김광수 이재욱 기자 | 등록 : 2013.10.07 19:47 | 수정 : 2013.10.07 22:43 ▲ 송전탑 공사 재개 엿새째인 7일 오후 경남 밀양시 단장면 송전탑 4공구 건설현장 사무실 앞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밀양/류우종 기자 새벽안개가 썰물처럼 빠져나간 산허리 위로 모닥불이 피어올랐다. 밤새 쪽잠을 자며 공사 현장 주변을 지킨 주민들이 하나둘 일어났고, 간밤에 마을로 내려간 일.. 더보기
"가구마다 400만원씩 모아줄테니, 한전 물러가라" "가구마다 400만원씩 모아줄테니, 한전 물러가라" [인터뷰]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 대표 김준한 신부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9.21 17:20 | 최종 업데이트 13.09.21 17:20 "창조경제적 관점에서 낡은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입니다. 주민들이 제시한 여러 대안을 뛰어넘을 창조적인 대안을 정부가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것이 없다면 그 실무자들은 무능한 것입니다. 언제까지 우리나라가 후진국처럼 주민들을 협박하고 일부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사라지는 방식으로 일을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가 임박한 가운데, 주민들과 함께 해온 김준한 신부(천주교 부산교구 남밀양본당 주임)가 강조한 말이다.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 더보기
신울진 원전~경기 230㎞ 송전선…‘제2 밀양’ 우려 신울진 원전~경기 230㎞ 송전선…‘제2 밀양’ 우려 2019년까지 추가건설 관련 국회 예산정책처 보고서 내 “송전망 입지 우선 고려해야” [한겨레] 김남일 최상원 기자 | 등록 : 2013.05.20 21:45 | 수정 : 2013.05.21 08:58 한국전력공사가 20일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경남 밀양의 초고압 송전선로망 공사를 재개한 가운데,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전소 입지에 맞춰 송전망을 깔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송전망 입지를 우선 고려해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아 주목된다. ‘제2의 밀양’을 막으려면 전력수급계획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산정책처는 최근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문제점 및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5차 계획에서 확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