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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올림픽’ 재뿌리던 자한당, 숨을 쥐구멍이라도 있나 ‘평양올림픽’ 재뿌리던 자한당, 숨을 쥐구멍이라도 있나 ‘평화올림픽을 막아라!’ 총력 기울였지만…‘헛발질’ 난무에 민심은 ‘외면’ [민중의소리] 신종훈 기자 | 발행 : 2018-02-15 14:33:07 | 수정 : 2018-02-15 15:58:07 "오늘 '평양올림픽'으로 둔갑한 우리의 평창올림픽이 개막하는 날입니다. 개막식에 참가는 하지만 참으로 착잡한 심정입니다." 흡사 장송곡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9일 자한당 홍준표 대표는 이 말을 남기고 비장하게 객석에 앉았다. 하지만 평창의 밤하늘을 밝힌 빛에 온 국민의 가슴이 벅차던 그 순간, 가슴에 태극기 배지까지 달고 온 그는 얼마나 '민망한 심정'이었을까. 홍 대표는 북측이 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뒤부터 '평양올림픽' 낙인을 찍고 한.. 더보기
지금 보니 소름 돋는, 이명박의 그 '말' 지금 보니 소름 돋는, 이명박의 그 ‘말’ [오마이뉴스] 최봉진 | 17.10.12 10:45 | 최종 업데이트 17.10.12 10:45 퇴임을 일주일 앞둔 지난 2013년 2월 18일 당시 이명박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의미심장한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5년 동안의 임기를 갈무리하며 그가 남긴 멘트는 놀랍게도 "5년간 행복하게 일했습니다"였다. 그때는 미처 몰랐다. 저 말 속에 담겨있는 섬뜩함의 의미를. 무심코 흘려들었던 저 말이 기실 얼마나 무시무시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는지를 말이다. 이제 와서 곱씹어 보니 더더욱 그렇다. 생각해 보라. 이명박 정권 당시 자행된 불법과 부정의 흔적들이 끝도 없이 드러나고 있는 수상한 시절이 아니던가. 그럼에도 당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했던 당사자는 정작 그 시절 정.. 더보기
김장겸, 안철수에 “MBC가 도울 일 없나?” 접촉 시도 김장겸, 안철수에 “MBC가 도울 일 없나?” 접촉 시도 지난달 국민의당 대표 선출 전대 앞두고 연락 안철수는 반응 안 보여…“구명활동” 의혹 [한겨레] 김효실 기자 | 등록 : 2017-09-04 15:09 | 수정 : 2017-09-04 15:29 김장겸 (MBC) 사장이 국민의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철수 대표(당시 후보)에게 “혹시 엠비시가 도와줄 일이 없느냐”고 연락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김 사장이 지난달 초 여러 경로를 통해 안 대표에게 ‘엠비시가 뭐 도와드릴 것 없느냐’고 접촉을 시도했다”고 4일 에 밝혔다. 김장겸이 연락을 한 건 지난달 3일 안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한 직후로, ‘방송을 통한 대표 경선 지원’ 카드로 자신의 .. 더보기
김종대 “미국에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야 하나?” 발끈 김종대 “미국에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야 하나?” 발끈 문정인에 ‘마녀사냥’ “‘미국에 거스른다’고 온통 난리, 무지몽매함에 개탄” [민중의소리] 신종훈 기자 | 발행 : 2017-06-21 11:18:32 | 수정 : 2017-06-21 11:19:51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20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을 향한 보수세력의 비난을 두고 "마녀사냥"이라고 지적하며 "미국이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맹세라도 할까요?"라고 발끈했다. 문 특보 방미에 동행한 김 의원은 이날 귀국길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정인 선생님의 말을 가지고 국내에선 '한미동맹에 균열을 초래한다'며 마녀사냥에 신이 났다"며 "참으로 그 무지몽매함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앞서 문 특보는 지난 19일 미국에.. 더보기
[팩트체크] 김이수 헌재소장, 야당의 ‘불가론’ [팩트체크] 김이수 헌재소장, 야당의 ‘불가론’ 야당의 ‘불가론 3대 근거’→모두 사실 아님 [경향신문] 이범준 기자 | 입력 : 2017.06.11 09:10:00 | 수정 : 2017.06.11 17:55:25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지난 7~8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열렸다. 인사청문특위는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경과보고서를 지난 9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야당은 김 후보자에게 크게 세 가지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인사청문특위가 청문종료 3일 이내인 11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정세균 국회의장은 김이수 후보자 동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권 상정할 수 있다. 하지만 보고서 단계에서 과반수 합의가 되지 않으면 국회 동의도 불투명하다. 야.. 더보기
‘김이수 헌재소장’ 임명 막는 야당의 진짜 속셈 ‘김이수 헌재소장’ 임명 막는 야당의 진짜 속셈 자유한국당·바른정당 반대로 국회 임명동의 불투명 반대하는 이유는 ‘분단세력 색깔론’·‘문재인 발목잡기’ 기본권보장 헌법수호기관장에 소수의견 경력은 당연 [한겨레] 성한용 선임기자 | 등록 : 2017-06-11 15:18 | 수정 : 2017-06-11 15:26 정권은 인사입니다. 집권세력의 가치를 국정에서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사를 잘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정의입니다. 박근혜 정권에서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문재인 정권의 최우선 목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도 그래서일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열흘 뒤인 5월 19일 김이수 재판관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하며 그 이유를.. 더보기
좌파가 집권하면 망한다? 서울시와 성남시는... 좌파가 집권하면 망한다? 서울시와 성남시는... [주장] 좌파 집권 막아야 한다는 보수세력의 주장이 공허한 이유 [오마이뉴스] 글: 최봉진, 편집: 김도균 | 17.05.02 15:53 | 최종 업데이트 : 17.05.02 15:53 선거일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수진영의 '좌파 집권' 결사 저지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25일 유승민 후보의 거취 문제를 두고 바른정당이 5시간의 격론 끝에 내린 결론은 국민의당·자유한국당과의 3자 단일화였다.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범보수 공동전선을 펼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들의 판단이다. 단일화의 명분으로 그들은 '좌파 패권세력'의 집권 저지를 내세웠다. 소속 의원들에게 '팽'당할 위기에 처해있는 유 후보.. 더보기
‘저질 막말’ 홍준표와 손잡은 ‘바르지 못한’ 의원들 ‘저질 막말’ 홍준표와 손잡은 ‘바르지 못한’ 의원들 보수층 유권자 결집시켜 ‘2등’ 차지하려는 전술적 선택 검사 시절 말습관·태도 못 고친듯…욕설도 서슴지 않아 대구·경북, 고연령층 유권자들 “홍, 점잖지 않아 보여” 1일 밤 바른정당 의원들과 회동 “사내답게 같이 가자” 오늘 오전 김성태·홍문표 등 의원 13명 바른정당 탈당 [한겨레] 성한용 선임기자 | 등록 : 2017-05-02 10:18 | 수정 : 2017-05-02 10:45 보수(保守)는 ‘지킨다’는 뜻입니다. 보수는 몇 가지 근본 가치를 지킵니다. 보수는 급격한 변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보수는 대체로 말과 행동이 느리고 태도는 점잖습니다. 보수는 품위와 품격이 있습니다. 품위와 품격이 없는 보수는 가짜 보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5·9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