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민특위

의열단 ‘의백’ 김원봉은 뼛속까지 민족주의자였다 의열단 ‘의백’ 김원봉은 뼛속까지 민족주의자였다 [경향신문] 이기환 선임 기자 | 입력 : 2019.05.03 09:23 | 수정 : 2019.05.03 21:47 “내가 왜놈 등쌀에 언제 죽을지 몰라.” 약산 김원봉(1898~1958)과 친일경찰 노덕술(1899~1968)의 악연과 관련된 이야기는 전설처럼 전해진다. 물론 1차 사료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의열단 동지인 유석현(1900~1987)과 임시정부에서 활약한 정정화 선생(1900~1991)의 회고담, 독립운동가 송남헌(1914~2001)의 , 그리고 이런 자료들을 재구성한 과 각종 논문 등을 종합해보자. 1947년 3월 22일 서울 청계천 은신처에서 변소에 앉아있던 약산 김원봉(1898~1958) 선생이 체포됐다. 김원봉 선생이 누구인가. 일제.. 더보기
‘김지태·노무현·문재인은 친일파’라 우기는 곽상도의 속내 ‘김지태·노무현·문재인은 친일파’라 우기는 곽상도의 속내 [언론모니터] 곽 의원의 주장은 팩트부터 틀려... 언론은 받아쓰기만 할 건가 [오마이뉴스] 공시형 | 19.03.28 10:19 | 최종 업데이트 : 19.03.28 10:24 3․1절 100주년을 맞은 2019년 3월, 토착왜구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반민특위' 망언으로 반민족 친일행위에 대한 역사적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키웠습니다. 그러자 지난 15일 토착왜구당 의원총회에서 곽상도 의원은 '故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도 친일파 아니냐'는 식의 문제 제기를 제기했습니다. 곽 의원의 정확한 발언은 이렇습니다. "동양척식주식회사 직원으로 입사해서 부를 축적한 김지태의 유족들이 1987년 국가상대로 제기한 법인세(※상.. 더보기
KBS ‘토착왜구’ 어원 찾기에 전우용 “을사늑약 이후 사용” KBS ‘토착왜구’ 어원 찾기에 전우용 “을사늑약 이후 사용” “‘토착왜구’ 말 유행, 을사늑약 당시 토왜들 행태 보이는 자가 많기 때문”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19.03.20 16:14:02 | 수정 : 2019.03.21 20:25:38 ‘토착왜구’ 표현과 관련 정치권 공방에 이어 토착왜구당의 ‘법적 조치’ 방침까지 나오자 어원 찾기가 이어지고 있다. KBS는 18일 에서 일제강점기 이태현 선생이 쓴 정암사고라는 책에서 비슷한 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왜놈들을 꾸짖는다는 부분에 ‘토왜(土倭)’라는 말이 친일부역자란 뜻으로 사용됐다는 것이다. KBS는 “진왜는 진짜 왜구, 침략한 일본인, 토왜는 자생적인 친일부역자, 이런 식으로 쓰였던 글이나 일화들을 다른 곳에서도 좀 확인할 수.. 더보기
“반민특위 망언 나경원 징계하라”…역사학계 공동성명 “반민특위 망언 나경원 징계하라”…역사학계 공동성명 29개 역사 학회·단체들, 역사 왜곡 발언 한국당 의원들 규탄 “5·18과 반민특위 망언은 민주주의 부정” [한겨레] 김지훈 기자 | 등록 : 2019-03-19 13:19 | 수정 : 2019-03-19 20:57 나경원 토착왜구당 원내대표의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로 국민이 분열됐다”, 김진태·이종명·김순례 토착왜구당 의원의 “5·18은 폭동, 유공자는 괴물집단”이라는 역사 왜곡 발언에 역사학계가 대대적으로 규탄하고 나섰다. 19일 한국역사연구회·역사문제연구소 등 29개 주요 역사 학회·단체들은 공동으로 성명을 내 “5·18과 반민특위에 대한 망언은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문제의 발언을 한 의원들의 대국민 사과와 국회.. 더보기
“친일파 수석대변인” 나경원 사무실 앞 성난 목소리 “친일파 수석대변인” 나경원 사무실 앞 성난 목소리 ‘반민특위’ 발언 후폭풍... 민족문제연구소 회원들 항의 기자회견 [오마이뉴스] 유성애 | 19.03.17 20:05 | 최종 업데이트 : 19.03.17 20:13 "친일 망언 사과하라. 나경원은 '친일파 수석대변인'인가." "토착왜구당은 독립 투사들에게 사죄하라. 의원직을 사퇴하라" 민족문제연구소 소속 지부장·회원 20여 명이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 있는 나경원(토착왜구당 원내대표, 서울동작구을) 사무실 앞에서 외친 구호다. 이들은 나경원의 '반민특위' 발언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와 함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앞서 나경원은 1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방 후에 반민특위(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로 인해 국민이 무척 분.. 더보기
‘토착왜구’ 2R... 왜구당 “여당 2중대”, 평화당 “자민당 2중대” ‘토착왜구’ 2R... 왜구당 “여당 2중대”, 평화당 “자민당 2중대” 발언 4일째 공방 계속... 여야4당 비판에 왜구당 “법적 대응” [오마이뉴스] 유성애 | 19.03.17 14:04 | 최종 업데이트 19.03.17 14:04 "해방 후에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로 인해서 국민이 무척 분열했던 것 모두 기억하실 것이다. (정부가) 친일이라는 올가미를 씌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나경원 토착왜구당 원내대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서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표현을 사용, 한 차례 국회를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한 나경원 토착왜구당 원내대표가 또 다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로 인해 국민이 분열했다'는 .. 더보기
“나경원 선 넘었다... 친일경찰 노덕술과 뭐가 다르냐” “나경원 선 넘었다... 친일경찰 노덕술과 뭐가 다르냐” 반민특위 위원장 김상덕 선생 기념사업회 정희철 회장 [오마이뉴스] 김종훈 | 19.03.16 11:08 | 최종 업데이트 19.03.16 11:08 "해방 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이하 반민특위)로 인해 국민이 무척 분열했던 것을 모두 기억하실 것이다. 또다시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해달라." 나경원이 지난 14일 토착왜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와 같이 언급했다. 발언 후 정치권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나경원이 오히려 국론을 분열시킨 것"이라면서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 정당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 아니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과 관련 단체 역시 나경원에게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반민특위 위원장을.. 더보기
1948년 친일파의 논리, 2019년 나경원의 논리 1948년 친일파의 논리, 2019년 나경원의 논리 반민법 반대-반민특위 저격의 교집합 ‘국론분열’ [오마이뉴스] 글: 김종성, 편집: 김지현 | 19.03.15 18:27 | 최종 업데이트 19.03.15 18:27 나경원(토착왜구당 원내대표)의 말이 도를 넘고 있다. 지난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김정은 수석대변인' 비유를 든 데 이어, 14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국민이 반민특위로 분열됐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며 비운의 친일청산 기구인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국론분열 혐의까지 뒤집어씌웠다. 역사 모독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발언이다. 나경원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반민특위 활동은 당연히 제대로 됐어야 한다, 반민특위 활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