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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한상균 위원장 징역 5년 선고…“재판부, 공권력에 지나치게 관대” 한상균 위원장 징역 5년 선고…“재판부, 공권력에 지나치게 관대” [민중의소리] 김지현 기자 | 발행 : 2016-07-04 19:24:51 | 수정 : 2016-07-04 19:24:51 지난해 민중총궐기 대회를 주도했다가 기소된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게 법원이 징역 5년과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징역 5년은 그동안 나온 집회·시위와 관련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 판결들에 비춰봤을 때 이례적으로 무거운 형량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심담 부장판사)는 4일 열린 한 위원장의 선고공판에서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당시 불법집회의 양상이 심각했던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집회에서 일부 시위대가 경찰버스를 밧줄로 끌어내고 그 틈을 병력들.. 더보기
백남기 농민에 ‘물대포 살수 지시’ 장본인, 현 영등포경찰서장 백남기 농민에 ‘물대포 살수 지시’ 장본인, 현 영등포경찰서장 1차 민중총궐기 진압 현장 책임자들 줄줄이 종로·영등포·남대문 서장으로 취임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발행 : 2016-07-05 11:03:48 | 수정 : 2016-07-05 12:01:47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대회 당시 백남기 농민에 물대포 직사 살수를 명령한 책임자가 신윤균 서울 영등포경찰서장으로 확인됐다. 백남기 농민은 신윤균 서장(당시 제4 기동단장)의 명령으로 직사한 물대포에 머리를 맞고 현재까지 중태에 빠져있지만 이에 대한 문책성 인사는 없었다. 오히려 신윤균 제4 기동단장은 집회 및 시위를 효과적으로 진압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 등 주요 시설 보호를 책임지는 영등포경찰서장으로 올해 초 취임했다. 4일 가 박주민 의원.. 더보기
박근혜가 회피할 때, 이 남자는 책임을 다했다 박근혜가 회피할 때, 이 남자는 책임을 다했다 [기고] 수감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그는 무죄다 [오마이뉴스] 글: 박래군, 편집: 박정훈 | 16.07.02 11:53 | 최종 업데이트 16.07.02 11:53 한상균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그가 걸어온 이력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는 지금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7개월째 감옥생활을 한다. 검찰은 그에게 징역 8년형을 구형했다. 오는 7월 4일, 그의 1심 선고공판이 있는 날이다. 재판부는 어떻게 선고할까? 그를 만난다면, 첫인상부터 단단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을 것이다. 그는 작은 키에 다부진 체구를 가졌다. 그는 대추방망이라고나 할까, 절대 깨지지 않을 것처럼 단단하다. 그렇기 때문이었을까? 19살 나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