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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이버수사대

“댓글조작 논란 있었지만…보안국장 지시로 강행” “댓글조작 논란 있었지만…보안국장 지시로 강행” 공작 요원들 ‘수뇌부 지시’ 진술 당시 경찰청장 조현오·김기용 보안국장은 황성찬·김용판 등 황·김 “댓글 지시 안해” 부인 [한겨레] 하어영 정환봉 기자, 허재현 기자 | 등록 : 2018-03-12 08:00 | 수정 : 2018-03-12 09:25 경찰청 보안사이버수사대가 댓글 조작에 나선 것은 당시 경찰 지휘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로 보인다. 향후 검찰 수사 등에서 ‘윗선’이 어디까지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인다. 11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이철희·이재정 의원실(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2011년 당시 경찰청 보안사이버수사대 내부에선 댓글 조작에 나서는 것이 정당한지를 두고 내부 논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런 논란을 잠재.. 더보기
경찰, 사이버→보안요원→보수단체 ‘3단계 댓글공작’ 계획 경찰, 사이버→보안요원→보수단체 ‘3단계 댓글공작’ 계획 2011년 경찰 ‘여론대응 문건’ 보니 쟁점별 인터넷 여론 따라 88명→1860명→7만명 순차 동원 게시글 작성·인터넷 투표 조작도 “여론조작 시비 휘말릴 수 있다” 비밀 유지 위해 ‘면대면’ 지시 경찰 “한명이 이야기 했을 뿐” 진상조사 결과 축소 움직임 [한겨레] 하어영 정환봉 기자, 장수경 기자 | 등록 : 2018-03-12 18:31 | 수정 : 2018-03-12 22:13 경찰청 보안사이버수사대가 온라인 여론조작을 위해 세운 계획은 은밀하고 치밀했다. 가 12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안보 관련 인터넷상 왜곡 정보 대응 방안’(대응방안, 2011년 4월 18일), ‘보안 사이버 인터넷 대응 조치 계획(비공개)’(조치.. 더보기
“조현오 경찰청장에 댓글조직 확대·보수단체 동원 보고했다” “조현오 경찰청장에 댓글조직 확대·보수단체 동원 보고했다” 2011년 댓글공작 당시 사이버보안수사대장 “국민들이 잘못된 안보로 불안해하면 안돼 그걸 바로 잡는 게 경찰 임무 아니냐” 강변 [한겨레] 김완 기자 | 등록 : 2018-03-12 18:29 | 수정 : 2018-03-12 22:13 “보수 단체를 동원하는 계획은 (보안사이버수사대) 내부에서 보고를 올려 경찰청장이 받아들인 것이다. 게시글은 올렸지만 댓글을 단 것은 아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찰청 사이버보안수사대 대장을 지낸 김아무개 총경은 와 한 통화에서 전국 단위로 1860명의 보안요원과 민간 보수단체 7만7917명을 인터넷에 동원할 계획을 세운 것은 “경찰청 차원에서 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 수뇌부까지 보고를 했던.. 더보기
경찰, 군 사이버사 ‘누리꾼 블랙리스트’ 레드펜 협조 정황 경찰, 군 사이버사 ‘누리꾼 블랙리스트’ 레드펜 협조 정황 이철희 의원 등 국방부·경찰청 문건 입수 2010년 군 사이버사 설립 일주일 전 경찰 ‘보안사이버수사대’ 확대·개편 구속 ‘댓글 부대장’과 수시 업무교류 ‘2012년 사이버심리전 작전지침’ 등도 “군-경찰청 등 유관기관 공조” 확인 ‘레드펜’ 작전 대상 민간인인 탓에 경찰이 명단받아 수사·사찰 가능성 경찰 “그런 자료 주고받은 적 없다” [한겨레] 허재현 기자, 하어영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8-02-05 05:01 | 수정 : 2018-02-05 09:30 경찰이 정부 비판 성향 누리꾼 아이디를 대량 수집·관리하는 이른바 ‘레드펜’ 작전을 벌여온 국군 사이버사령부(군 사이버사)와 업무 협조를 해온 정황이 4일 확인됐다. 정보 기관의 불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