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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수사대

2년째 ‘국보법’ 재판받는 남북경협 IT사업가의 한숨 2년째 ‘국보법’ 재판받는 남북경협 IT사업가의 한숨 “남북경협에 국보법 씌우고 北개별관광되겠나?”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 : 2020-01-25 12:01:30 | 수정 : 2020-01-25 12:01:30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개별관광은 충분히 모색할 수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구상을 밝히기 바로 전날인 지난 13일 정부의 구상이 무색하게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 지난 2018년 8월 중국에서 북측 프로그래머와 협력 사업을 하다 국보법 위반(자진지원·금품수수)으로 기소된 IT회사 대표 김호 씨에 대한 재판이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있기 한달 전 발생한 문재인 정부 ‘1호’ 국가보안법 사건이다. 같은 해 10월에 1심 공판이 시작된 이후 햇수로 벌써.. 더보기
“경찰, 노조 명단 요구 공문 보내 집회 참가자 색출 작업” “경찰, 노조 명단 요구 공문 보내 집회 참가자 색출 작업”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19 09:18:01 경찰이 노조원 명단을 요구하는 수사협조 공문을 보내 민중총궐기 대회 참가자 색출 작업을 벌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이자 새정치민주연합 불법과잉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청래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상록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에서 ▲홈플러스 안산점, ▲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지사,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에 11월 14일 집회참가자를 찾는다는 이유로 노조원 명단을 요구하는 수사협조 공문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찰은 홈플러스 안산점에 11월 14일 홈플러스 정문 앞에서 버스.. 더보기
“경찰 보안수사대, 언론사에 ‘민중총궐기’ 참가자 신원 요구” “경찰 보안수사대, 언론사에 ‘민중총궐기’ 참가자 신원 요구” CBS, “백남기씨 관련 취재원 만나게 해달라 전화 걸어와” [민중의소리] 윤정헌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18 09:48:10 수사기관이 ‘민중총궐기’ 관련자 조사에 간첩 및 대공사건 수사에 특화된 보안수사대 요원까지 동원한 것은 물론, 언론사에 연락해 집회 참가자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CBS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 소속 김모 경위는 전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팀에 직접 전화해 민중총궐기 당시 인터뷰에 응했던 취재원 A씨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CBS는 민중총궐기 참가자 농민 백남기씨가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고 있는 사건과 관련해 지난 16일 백씨를 부축한 A씨를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