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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하도급

건설노동자 처지 쏙 빼놓고, 노조 때리기 나선 보수언론 건설노동자 처지 쏙 빼놓고, 노조 때리기 나선 보수언론 [민중의소리] 김영욱 미래노동교육원 원장, ‘8일에 끝내는 노동조합특강’ 저자 | 발행 : 2019-06-02 16:53:59 | 수정 : 2019-06-02 16:53:59 조선일보가 5월 28일 보도를 통해 “전국 공사장은 지금 ‘勞·勞 전쟁터’”라며 노동조합 때리기에 나섰다. 기사에 조선일보는 ‘민노총’, ‘한노총’이란 정체불명의 약어를 써가며 강남구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의 일자리를 두고 싸우고 있다며, 건설업체의 인터뷰를 인용해 “힘없는 일반 건설 근로자는 노조에 가입하지 않으면 취업 기회조차 얻을 수 없는데, 이는 공기업 취업 청탁 비리와 다를 바가 없다”고 비난했다. 같은 날 사설에서도 “근로자 채용은 기업의 권한이다. 그러나 한국에선 .. 더보기
협력사 직원 신분증에 ‘삼성 기술자’ 협력사 직원 신분증에 ‘삼성 기술자’ 삼성, 불법파견 의혹 증거인멸 나서 계약서 바꿔 쓰거나 업무서류 파기 “노동부는 조속히 근로감독 나서야” [한겨레] 임인택 기자 | 등록 : 2013.06.19 20:48 | 수정 : 2013.06.20 14:57 대규모 불법파견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의 협력업체 소속 수리기사 장원진(가명·30대)씨의 명함은 2008년 11월 입사 뒤 세차례 바뀌었다. 하지만 명함 상단에 박힌 ‘삼성전자서비스’라는 글자만은 변한 적이 없다. 장씨의 ‘명함사’는 삼성의 위장도급 의혹뿐 아니라 갑을 관계의 노동착취 실태를 상징한다.( 18일치 1·6면, 19일치 9면) 첫번째 명함엔 ‘신포항협력사’가 적혀 있다. 난데없었다. “삼성전자서비스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해 여섯달 삼성 교.. 더보기
[삼성전자 A/S의 눈물 ④] "삼성전자가 동네 단란주점도 아니고... 고객들은 우리가 삼성 직원인줄 압니다" "삼성전자가 동네 단란주점도 아니고... 고객들은 우리가 삼성 직원인줄 압니다" [삼성전자 A/S의 눈물 ④]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들의 아우성 [오마이뉴스] 정민규 | 13.06.18 10:32 | 최종 업데이트 13.06.18 17:20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는 서비스 분야에서 수년째 '고객만족도 1위'라는 타이틀을 자랑합니다. 'A/S는 삼성이 최고'라는 말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고객들을 상대하는 기사들의 친절함과 신속 정확한 수리 덕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그 주인공들은 눈물을 흘립니다. 그들은 삼성의 옷을 입고 있지만 삼성의 직원이 아니었습니다. 협력사의 직원으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면서 제대로 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는 '삼성A/S의 눈물' 연속보도를 통해 고통 위에 세워진.. 더보기
"'슈퍼 갑' 삼성, '짝퉁 을' 세워 법 망 피해갔다" "'슈퍼 갑' 삼성, '짝퉁 을' 세워 법 망 피해갔다" 민주당, 삼성전자A/S센터 불법하도급 의혹 진상조사 나서기로 민변은 법적 대응 [오마이뉴스] 남소연, 강민수 | 13.06.17 12:11 | 최종 업데이트 13.06.17 12:11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노동위원장 권영국 변호사와 민주당 은수미, 장하나 의원이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전자서비스의 위장도급과 불법파견 문제를 제기하고 진상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남소연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우원식 위원장)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전국금속노조 삼성지회, 삼성인권지킴이 등은 가 17일 단독 보도한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 하도급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