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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삼바, ‘오로라’ 단어 파일 삭제…분식회계 은폐” “삼바, ‘오로라’ 단어 파일 삭제…분식회계 은폐” 검찰, 에피스 증거인멸 확인…‘의혹 규명 핵심 열쇠’로 바이오젠 콜옵션 행사 대응 위해 ‘오로라 프로젝트’ 가동 [경향신문] 김원진 기자 | 입력 : 2019.05.23 21:11 | 수정 : 2019.05.24 07:45 삼성 측이 검찰 수사에 대비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직원들의 노트북 자료를 삭제하면서 넣은 키워드에 ‘오로라’, ‘옵트 인(Opt-in)’ 같은 단어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키워드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규명하는 핵심 연결고리라고 본다. 23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018년 8월 말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와 보안선진화 TF는 삼성바이오 자회사인 삼성에피스 직원들의 컴퓨터에 전문 검색프로그램을 이.. 더보기
검찰, 삼바 ‘부회장’ 폴더서 ‘이재용 육성 통화’ 복원 검찰, 삼바 ‘부회장’ 폴더서 ‘이재용 육성 통화’ 복원 현안들 직접 보고받은 증거 판단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영장 청구 [경향신문] 조미덥 기자 | 입력 : 2019.05.23 06:00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검찰 수사에 대비해 삭제한 ‘부회장 통화 결과’ 폴더 내 통화 녹음 파일에서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사진) 육성이 나왔다. 검찰은 디지털포렌식으로 파일을 복구해 이재용 육성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육성을 이재용이 분식회계와 콜옵션 문제 등 삼성바이오 관련 이슈를 직접 관리해온 증거로 본다. 삼성의 증거인멸 과정에서 이재용의 역할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22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부회장 통화 결과’ 폴더 내 음성 파일에서 이재용.. 더보기
삼바 증거 인멸한 서 상무, 삼성비자금 자료 은닉도 관여 삼바 증거 인멸한 서 상무, 삼성비자금 자료 은닉도 관여 이재용 경영권 승계와 직결된 ‘증거 은폐’ 진두지휘한 정황 사무실 기습·탐문 뒷조사 벌여 직원 폰에서 ‘JY 문서’ 등 삭제 2007년 비자금 수사때도 방해 의혹 미전실 거쳐 43살 상무 ‘고속 승진’ [한겨레] 임재우 기자 | 등록 : 2019-05-15 05:01 | 수정 : 2019-05-15 07:24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에서 주요 증거를 인멸하고 이를 교사한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된 삼성전자 보안선진화TF 서아무개 상무가 2007년 삼성 비자금 및 경영권 승계 의혹 수사 때도 증거 은닉에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 회계사기 혐의 역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서 상무.. 더보기
삼성바이오 수사, 이재용 최측근 정현호 턱밑까지 압박 삼성바이오 수사, 이재용 최측근 정현호 턱밑까지 압박 이재용 최측근 정현호 사업지원TF 팀장은 구속영장 청구된 백아무개 상무 바로 ‘상사’ 백 상무 역할 드러나면 수사 ‘윗선’ 확대 예상 사업지원TF는 사실상 그룹 총괄 ‘미래전략실’ [한겨레] 송경화 기자 | 등록 : 2019-05-09 04:59 | 수정 : 2019-05-09 10:20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현호 사장이 수장을 맡고 있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지휘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이 조직적 증거인멸에 나선 의혹이 포착되면서 검찰의 칼끝은 삼성그룹 ‘윗선’을 향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업지원TF는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삼성 미래전략실의 후신이다. 이재용은 1심과 달리 2심에서 ‘경영권 승계 작업이 없었다’는 판단을 받아.. 더보기
박용진 “삼바 수사 막바지.. 대법, 왜 이재용 판결 서두르나” 박용진 “삼바 수사 막바지.. 대법, 왜 이재용 판결 서두르나” “민심의 경고” 전한 박용진 “이재용 뇌물사건 판결, 삼바 수사 후 내려야”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19.05.07 16:25:50 | 수정 : 2019.05.07 16:29:29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뇌물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 사건 수사 이후에 내려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수사는 늦었지만 제대로 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 관련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들을 언급했다. 삼정과 안진 회계법인은 지금까지 일관되게 콜옵션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주장해왔지만, 검찰은 이 모든 .. 더보기
회사 서버가 통째로 직원 집에서…‘삼바 분식’ 스모킹건? 회사 서버가 통째로 직원 집에서…‘삼바 분식’ 스모킹건? 회사 차원 조직적 증거인멸 정황 드러나 내부자료 드러날 경우 ‘스모킹건’ 가능성도 [한겨레] 임재우 기자 | 등록 : 2019-05-05 14:51 | 수정 : 2019-05-05 15:58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가 한 직원의 집에 빼돌렸던 회사의 대용량 공용서버를 확보했다. 회사 차원의 조직적인 ‘증거인멸’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회계사기 정황을 뒷받침하는 내부 자료가 발견될 경우 서버가 ‘스모킹 건’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 지난 3일 새벽 삼성에피스의 직원인 ㄱ씨의 수도권 자택에서 회사의 공용서버를 발견해 압수했다고 5일 밝.. 더보기
삼성, 회계법인 이어 신용평가사에도 ‘삼바 평가서’ 조작 요구 삼성, 회계법인 이어 신용평가사에도 ‘삼바 평가서’ 조작 요구 에프앤자산평가·NICE·KIS 등 기초자료·실제 평가작업 없이 ‘콜옵션 평가불능 의견서’ 작성 10만~40만원 헐값 보고서 삼바 요구대로 발급일자도 조작 조작 평가서로 ‘삼바 재판’ 진행중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9-05-02 19:40 | 수정 : 2019-05-02 19:49 회계법인과 신용평가사는 기업 감시와 투자자 보호라는 자본시장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에는 독립성이 생명인데,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삼성과 손잡은 회계법인, 신용평가사의 ‘삼각 동맹’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2일 취재 결과,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 가운데 한 곳인 에프앤자산평가는 2015년 말 삼성.. 더보기
‘삼성 사업지원TF’ 삼바 분식 증거인멸 개입 정황 나왔다 ‘삼성 사업지원TF’ 삼바 분식 증거인멸 개입 정황 나왔다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9-04-29 20:42 | 수정 : 2019-04-29 22:40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 수사가 ‘삼성전자 사업지원 TF’로 향하고 있다. 옛 미래전략실을 대신해 전자를 중심으로 한 그룹 현안을 총괄해온 핵심 기구인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쪽이 증거인멸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검찰은 이 사건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합병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보고 수사해 왔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박근혜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이 또다시 검찰 수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