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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염호석 주검 빼내려 장례비 보증까지…‘삼성 경찰’의 민낯 염호석 주검 빼내려 장례비 보증까지…‘삼성 경찰’의 민낯 고 염호석 사건 조사결과보고서 입수 강남서 정보관이 장례비 보증 서 주검 빼내 이재정 의원 “철저한 책임 규명 필요”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9-05-19 17:15 | 수정 : 2019-05-19 21:58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조사위)의 ‘故 염호석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양산분회장의 장례 개입 사건’ 조사 결과 발표로 정보경찰과 삼성의 유착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이 장례식장에 보증까지 서가며 염호석씨의 주검 탈취를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0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7명의 경찰이 삼성전자서비스에 채용된 사실도 확인됐다. 19일 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故 염호석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더보기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시키려 ‘표적감사’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시키려 ‘표적감사’ [한겨레] 장예지 기자 | 등록 : 2019-04-24 18:27 | 수정 : 2019-04-24 19:31 삼성전자서비스 본사는 2010년부터 2013년 7월까지 협력업체 6곳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위 사실이나 부실 서비스(AS) 건수 등을 집계한 ‘이상 데이터’를 작성했다. ‘이상 데이터’가 1건이라도 발견된 직원은 4천여명이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통상적인 감사”라고 했다. 검찰이 법정에서 공개한 삼성전자서비스 내부 문건은 달랐다. 검찰은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유영근) 심리로 열린 삼성 노조 와해 공작 사건 재판에서, 당시 삼성전자서비스 쪽에서 작성한 ‘이상 데이터 검증 방법’ 문건을 공개했다. 문건을 보면, 당시 삼성전자서비스는 ‘.. 더보기
박근혜 정부 노동부 차관이 삼성 ‘불법파견’ 회피 전략까지 박근혜 정부 노동부 차관이 삼성 ‘불법파견’ 회피 전략까지 면죄부 판정 한달앞 출구전략 지휘 “수습 위해 삼성쪽 핵심 인사 만나 획기적 개선안 필요성 설득하고 노동부 난처한 입장도 설명하라” 일선 노동청선 ‘삼성 불법파견’ 2차 감독 벌이고 있을 때 노동부는 은밀히 삼성과 입맞춰 정작 삼성안엔 직접고용은 빠져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8-06-30 05:01 | 수정 : 2018-06-30 09:48 박근혜 정부 시절 고용노동부가 ‘불법파견 소지가 강하다’는 일선 노동청 보고서를 뭉개고 삼성전자서비스와 협력사 관계를 ‘합법 도급’이라고 공식 발표하기 한달 전 삼성과 직접 ‘출구전략’까지 논의한 것으로 29일 드러났다. 일선 노동청은 삼성이 서비스기사를 직접 고용하지 않은 채 이들 기사가 .. 더보기
박근혜 정권 노동부,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결론 뒤집어 박근혜 정권 노동부,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결론 뒤집어 [경향신문] 남지원 기자 | 입력 : 2018.06.30 16:03:00 | 수정 : 2018.07.01 10:02:25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에 대한 수시근로감독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불법파견’ 결론을 내리고 감독을 끝내려고 하자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들이 감독 기간을 무리하게 늘려가며 결론을 정반대로 뒤집은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 차관이 나서 근로감독 ‘출구전략’을 직접 지휘했다. 노동부 고용노동행정개혁위는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수시감독’ 적정성 조사 결과 노동부가 불법파견 결론을 뒤집었다는 의혹이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현행법상 회사가 직접 고용하지 않은 노동자들에게 일을 시키는 ‘파견’은 일부 직종에만 허용돼.. 더보기
6억원 받고 아들 죽음 ‘쉬쉬’…‘삼성 노조원’ 부친 체포 6억원 받고 아들 죽음 ‘쉬쉬’…‘삼성 노조원’ 부친 체포 무노조 경영 맞서다 스스로 목숨 끊은 아들 염호석씨 “노조장으로 치러달라” 유언했지만 삼성돈 6억 원 받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 시신 탈취 막은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 지회장 재판 때 “삼성 관계자와 만난 적도 없다”고 거짓 진술한 혐의 [한겨레] 김양진 기자 | 등록 : 2018-06-28 17:21 | 수정 : 2018-06-28 18:36 삼성의 ‘무노조 경영’ 횡포에 맞서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삼성 노조원’ 염호석(당시 34세) 씨의 부친 염 아무개 씨가 검찰에 체포됐다. 염 씨는 ‘노조장으로 치러달라’는 호석 씨의 유언과 반대로 삼성으로부터 6억여 원을 받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렀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 더보기
삼성전자, 별도 팀 꾸려 ‘노조와해 총괄TF’ 지원 정황 삼성전자, 별도 팀 꾸려 ‘노조와해 총괄TF’ 지원 정황 검찰, 노조파괴 6천여 문건 수사중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TF’ 확인 TF 아래 ‘교섭·상황·언론대응’ 3개팀 노조와해 전략 짜고 실행까지 체크 검찰 ‘삼성 지원 아래 이행’ 파악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8-04-11 05:01 | 수정 : 2018-04-11 07:36 검찰이 삼성의 ‘노조 파괴 공작’ 문건을 대량 압수해 본격 수사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가 ‘총괄티에프(TF)’를 만들어 세부적인 체크항목을 확인하는 등 문건의 내용을 실행한 것으로 10일 드러났다. 삼성전자서비스의 모기업인 삼성전자도 별도의 팀을 꾸려 노조 와해 공작을 지원한 정황도 포착됐다. 지난 5년여 지속된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와해 공작과 관련해.. 더보기
죽기 각오한 노동자들, 쳐다도 안 보는 의원들 죽기 각오한 노동자들, 쳐다도 안 보는 의원들 [티브로드 해고자 복직 단식 농성 ②] 하루아침에 일터에서 쫓겨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마이뉴스] 글: 김은선(사단법인 희망씨 상임이사), 편집: 손지은 | 16.09.08 05:38 | 최종 업데이트 16.09.08 05:38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코앞이다. 양극화 시대 고단하고 삭막한 삶이라지만 가족과 함께 모여 조상을 기리고 음식을 나누며 잠시라도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게 명절 아니던가. 지금 이 한가위가 유난히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케이블방송 업계 1위 티브로드에서 설치, 수리 기사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노조 탄압에 혈안이 된 회사 측의 부당해고에 맞서 서울과 전주에서 7개월 넘게 길거리 노숙.. 더보기
'갤럭시 노트7'보다 먼저 리콜해야 할 것 '갤럭시 노트7'보다 먼저 리콜해야 할 것 [티브로드 해고자 복직 단식 농성 ①] 케이블 간접고용 인생들의 비망록 [오마이뉴스] 글: 송경동, 편집: 최유진 | 16.09.05 21:21 | 최종 업데이트 16.09.06 07:20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코앞이다. 양극화 시대 고단하고 삭막한 삶이라지만 가족과 함께 모여 조상을 기리고 음식을 나누며 잠시라도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게 명절 아니던가. 지금 이 한가위가 유난히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케이블방송 업계 1위 티브로드에서 설치, 수리 기사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노조 탄압에 혈안이 된 회사 측의 부당해고에 맞서 서울과 전주에서 7개월 넘게 길거리 노숙농성을 이어왔다. 지금 두 사람은 곡기를 끊고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