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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전직 현대건설 전무 “4대강공사? 울화가 치민다” 전직 현대건설 전무 “4대강공사? 울화가 치민다” [영화 ‘삽질’] MB의 기막힌 사기술, ‘4대강 막전막후’ [오마이뉴스] 김병기 | 19.11.23 11:03 | 최종 업데이트 : 19.11.23 11:03 지금 병보석으로 감옥에서 나와 있는 이명박의 ‘4대강 사기극’의 백미는 둔갑술이다. 그는 한반도대운하를 4대강사업으로 무늬만 바꾸면서 건설기업들이 내야 할 공사비 22조2천억 원을 국민 세금으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명박이 운하 포기 선언을 한 것은 국민 반대 여론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게 아니었다. 건설재벌들이 먼저 한반도대운하를 버렸다. 대운하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건설사들은 투자비도 건질 수 없는 사업이라고 판단했고, 청와대에 ‘공사를 못하겠다’고 버텼다. 이에 .. 더보기
“영화 ‘삽질’ 거짓말”이라 한 이대 교수의 ‘거짓말 대잔치’ “영화 ‘삽질’ 거짓말”이라 한 이대 교수의 ‘거짓말 대잔치’ 박석순, 보수 유튜브 방송 출연해 발언... 일단 영화부터 보시라 [오마이뉴스] 이선필 | 19.11.22 09:17 | 최종업데이트 : 19.11.22 11:51 한동안 몸 사리고 있던 그가 최근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한창 절찬 상영 중인 다큐멘터리 영화 을 언급하면서 말이다. 바로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다. 2017년 12월 당시 기자가 거듭 취재요청을 했음에도 거부하고, 결국 영화에선 과거 4대강 사업 때 자신이 한 주장을 검증하는 기자 질문에 쫓기듯 도망치기 바빴던 그 사람이다. 지난 18일 포털사이트에 난데없는 기사가 하나 떴다. 현재 상영 중인 다큐멘터리 ‘영화 거짓말 대잔치’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보수 논객으로 알려진 정규재.. 더보기
협박과 악몽과 비아냥의 세월... 영화로 공개합니다 협박과 악몽과 비아냥의 세월... 영화로 공개합니다 [ 개봉 박두 공개 편지] ‘금강의 요정’ 김종술 기자가 독자들에게 [오마이뉴스] 김종술 | 19.11.11 20:30 | 최종 업데이트 : 19.11.11 20:30 저는 요즘도 악몽에 시달립니다. 꿈속에서 창문을 열면 죽은 물고기가 나뭇가지에 매달려서 나를 노려봅니다. 온몸에서 구더기가 달라붙어 꿈틀거리는 물고기들입니다. 꿈속에 걷던 금강변 어딘가에서는 누군가가 ‘나 좀 살려달라’고 외칩니다. 이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서 깨어나면 머리가 깨어질 듯한 두통이 밀려옵니다. 약봉지를 입에 털어 넣는 것 외에는 달리 할 방법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종술 시민기자입니다. 영화 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도 저는 여전히 4대강사.. 더보기
최악의 대수술, 진녹색 피... 이 사기극을 똑똑히 보라 최악의 대수술, 진녹색 피... 이 사기극을 똑똑히 보라 4대강은 어떻게 망가졌나... 영화 ‘삽질’ 시사회를 다녀와서 [오마이뉴스] 오태양 | 19.11.03 19:32 | 최종 업데이트 : 19.11.03 19:53 4대강 낙동강 8개보 종주 탐사를 떠나다 벌써 6년 전의 일이다. 4대강 현장을 보고 싶어 낙동강을 찾았다. 여름이 절정으로 치닫던 7월 21일에 출발했으니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 돌아보면 거창한 동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저 가벼운 여정만도 아니었다. 진실을 알고 싶었을 따름이었다. 4대강 사업은 대성공이라고 홍보되던 때였다. 쏟아지는 뉴스와 자화자찬하는 청와대의 국정 홍보를 온전히 믿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직접 내 눈으로, 내 발로, 내 손길로 한번 만져 보고 싶었다. ‘4.. 더보기
“22조 5천억 들어간 다큐”, “많이 봐야 악행 다 밝혀질 것” “22조 5천억 들어간 다큐”, “많이 봐야 악행 다 밝혀질 것” [현장] 언론-시민사회-정치권 인사들로 북적인 영화 ‘삽질’ VIP 시사회 [오마이뉴스] 글 : 성하훈, 사진 : 권우성 | 19.11.03 14:33 | 최종 업데이트 : 19.11.03 14:34 “‘4대강 사업’에 관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큐멘터리다.”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김대현 감독은 영화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오랜 시간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감독은 “10년이 넘는 세월을 바쳐 책임을 추궁해온 집념의 결실을 함께 나누었다”라며 “다큐 시사회에 이렇게 많은 관객이 온 적이 있었나 싶다”라고 근래 보기 드문 대규모 시사회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세월이 꽤 흘렀고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 더보기
추악한 몰골로 변해버린 국보급 명승지, 범인은 ‘유명인사’ 추악한 몰골로 변해버린 국보급 명승지, 범인은 ‘유명인사’ [삽질 10년, 산 강과 죽은 강 9] 내성천 70km 구간 현장 리포트 [오마이뉴스] 글 : 김병기, 사진 : 권우성 | 등록 : 2019.09.11 20:04 | 수정 : 2019.09.11 20:04 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낙동강 현장 탐사취재를 했다. ‘삽질 10년, 산 강과 죽은 강’ 특별기획 보도는 9월 말까지 이어진다. 10월 말경에는 가 제작한 4대강 다큐멘터리 영화 ‘삽질’(영화투자배급사 엣나인필름)을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이번 기사는 9월 9일 이상돈 의원실, 낙동강네트워크,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가 국회에서 주최한 ‘영주댐 현황점검 및 처리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김병기 기자가 발제한 PT 내용을 재구성한 것.. 더보기
‘삽질의 종말’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해야할 일 ‘삽질의 종말’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해야할 일 [서평] 국민 모두가 아파하며 읽어야 할 책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 [오마이뉴스] 글: 이훈희, 편집: 이주영 | 19.06.15 11:47 | 최종 업데이트 : 19.06.15 11:47 "강은 누구의 것인가?" 김병기 기자가 쓴 을 읽기 전까지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물음이었습니다. 강 주변에서 강이 주는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강의 주인일까요? 아니면 일종의 공공자원으로서 모든 국민들의 것일까요? 인간을 중심으로 생각하기에 자연마저도 누군가가 소유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정수근 시민기자가 말했듯 "강은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강은 스스로 살아 있는 생명체이고 다양한 생명들이 공존하는 생태계".. 더보기
드론이 잡아낸 황교안-나경원의 ‘황당 거짓말’ 드론이 잡아낸 황교안-나경원의 ‘황당 거짓말’ [삽질의 종말 24] 4대강 가짜뉴스가 '거짓’ 판명나는 데 한 달이면 충분했다 [오마이뉴스] 글: 김종술, 김병기 | 19.05.29 12:20 | 최종 업데이트 19.05.29 12:20 4대강사업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금강과 영산강 보 처리 방안'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긴급 기획 '삽질의 종말'을 진행합니다. 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습니다. 5월 서울환경영화제에서도 특별 상영중입니다. 단행본 (오마이북)도 5월 초에 출간했습니다. [편집자말] "어디에서 나왔슈?" "공주보 수문을 열어서 농사도 지을 수 없다던데, 그 이야기를 들으려고 왔습니다." "그래유? 그럼 여기로 좀 와 봐유. 계속 흙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