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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도 이어지는 약속을 지키라는 노동자들의 투쟁 명절에도 이어지는 약속을 지키라는 노동자들의 투쟁 [민중의소리] 사설 | 최종업데이트 2015-09-26 10:39:05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코 앞이다. 사람들은 정성껏 준비한 물건들을 싸서 가족친지들을 만나러 간다. 그러나 임금체불을 당하거나 해고가 되거나 혹은 추석 연휴에도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우리 곁에 있다. 불법적 요소가 명백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을 두고 9월중 임금피크제 완료를 지시한 국무총리실, 316개 공공기관에 대한 연내 임금피크제 100% 도입을 주문한 박근혜, 노사정위 야합을 빌미로 연내 일반해고 유연화 법안 발의 및 통과 등을 호언한 새누리당. 작금의 당정청은 노동시장 구조 개악을 삼위일체가 되어 군사작전 벌이듯이 밀어붙일 기세다. 대우조선해양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강병재의 60m.. 더보기
"쇠파이프 운운 김무성, 집안 단속이나 잘해라" "쇠파이프 운운 김무성, 집안 단속이나 잘해라" [현장] 부산시청 광장 도착한 희망버스... "더 쉬운 해고는 안 된다" [오마이뉴스] 정민규, 선대식 | 15.09.12 11:22 | 최종 업데이트 15.09.13 10:50 [3신 : 13일 오전 10시 38분] 김무성 사무실 찾은 희망버스 "너나 잘하세요" 부산에서 지난밤을 보낸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13일 아침부터 찾은 곳은 영도구에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이었다. 굳게 잠긴 지역구 사무실 앞을 지키고 선 경찰들이 희망버스 참가자들을 맞았다. 오전 8시께부터 모여든 희망버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김무성 대표의 이른바 '쇠파이프' 발언에 대한 불만이 가장 먼저 터져 나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팔도 욕대결이라도 하듯 각 지방.. 더보기
부산시청 에워싼 희망버스 “생탁·택시 고공농성 해결하라” 부산시청 에워싼 희망버스 “생탁·택시 고공농성 해결하라” 12일 서울-거제-부산시청으로 석 달 만에 다시 꽃피운 연대 13일 김무성 사무실 항의방문 [민중의소리] 김보성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3 03:16:20 94일, 157일, 150일. 두 명의 기아차 비정규 노동자가 서울 국가인권위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한지 94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가 크레인에 오른 지 157일, 생탁-택시 두 노동자가 11미터 부산시청 광고탑에 오른 지 150일. 모두 다 합쳐 401일. 서울, 거제, 부산에서 5명의 노동자가 각각 장기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2일 1500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 900명)의 희망버스 탑승객들이 특별한 가을여행을 떠났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 더보기
막걸리 빚던 그사람, 허공에서 타들어간다 막걸리 빚던 그사람, 허공에서 타들어간다 40명이 지분 가진 막걸리 회사 노동자 시간외수당·정규직화 등 요구하며 광고탑 위에서 130일 넘게 고공농성 ‘지분 사장들’ 무관심 속에 열사병 신음 야당·부산시 중재 불구 멈춰버린 교섭 [한겨레] 이문영 기자 | 등록 : 2015-08-25 16:27 | 수정 : 2015-08-25 17:03 막걸리를 만들던 노동자가 부산대학교의 한 동상 앞에 섰다. 동상 옆엔 동상에 “옷깃을 여미고 경의를 표하는” 표석이 있다. “날로 창성해나가던 사업은 마침내 하늘의 뜻까지 얻어 태양그룹의 기업 신화를 창출해내기에 이른다. …부산대학교에 한국 개인 기부금 사상 최고액인 305억원을 헌납하여 양산 캠퍼스 부지를 매입케 해준 것도 그 실천행의 일환이었다.” 1인 시위하는 노동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