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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회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극우개신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극우개신교 미국은 ‘동맹’ 아닌 ‘구원자’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04-18 18:03:38 | 수정 : 2019-04-18 18:47:49 2016년 극우개신교는 다시 거리로 나섰다. 거리에 촛불이 타오르며 박근혜 하야와 퇴진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를 막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태극기집회가 시작됐다. 태극기집회 참가자 가운데 상당수는 개신교 신자였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핵심 권력으로 자리 잡았던 극우개신교는 박근혜 정권의 위기와 함께 다시 거리로 나서게 된 것이다. 박근혜 탄핵 심판이 진행되던 2017년엔 한기총 등을 중심으로 각종 기도회가 열렸다. ‘회개운동’과 ‘구국기도’ 등을 내세웠지만 사실상 박근혜 탄핵을 반대하기 위한 정치집회였다.. 더보기
극우개신교 뿌리는 제주 4.3 학살 주도한 서북청년단 극우개신교 뿌리는 제주 4.3 학살 주도한 서북청년단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04-03 07:18:06 | 수정 : 2019-04-03 07:18:06 극우세력의 활동이 심상치 않다. 극우적 성향의 유튜브 방송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미 역사적 평가가 끝난 광주항쟁을 북한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계속된다. 심지어 이런 주장이 국회에까지 등장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한국 사회의 극우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력은 바로 한국개신교다. 개신교는 지금 태극기집회 등 극우세력 활동의 주축을 이루고 있고, 각종 극우적 성향의 정치 논리들을 하나님의 뜻이라 믿으며 행동하고 유포한다. 개신교가 극우주의의 행동대원으로 나서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개신교 극우화의 역.. 더보기
경찰 ‘반민특위 해산·박종철 은폐···’ 업적으로 기려 경찰 ‘반민특위 해산·박종철 은폐···’ 업적으로 기려 경찰박물관, 주요 업적 반민특위 습격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은폐 [경향신문] 정희완 기자 | 입력 : 2017.09.12 16:15:00 | 수정 : 2017.09.12 17:28:23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경찰박물관이 전직 치안 총수를 소개하면서 경찰의 ‘반민족행위자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 습격 사건’을 주요 업적으로 내세웠다. 또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한 치안 총수는 ‘솔직한 성품’이라고 표현했다. 과거의 과오를 반성한다는 최근 경찰의 행보와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경찰박물관 측은 모든 전직 치안 총수들의 업적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종로구 경찰박물관 5층에는 역대 치안 총수의 사진.. 더보기
도망가란 신호였는데... 남자는 결국 학살됐다 도망가란 신호였는데... 남자는 결국 학살됐다 충북 보도연맹원 사건 희생자 이웅찬의 66년 전 그날 [오마이뉴스] 글: 박만순, 편집: 최유진 | 16.07.09 09:11 | 최종 업데이트 16.07.09 14:32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군경은 보도연맹원과 형무소 수감 재소자 등을 불법으로 학살했다. 충북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처형됐다. 특히 청주, 청원, 보은군 내북면 아곡리, 낭성면 호정리 도장골, 남일면 두산리 지경골, 오창초등학교 곳곳에 민간인 유해들이 묻혀 있다. 아래 글은 당시 희생된 '이웅찬'의 가족과 지인들을 인터뷰 해 희생 직전 상황과 그에 대한 기억을 엮은 글이다. [편집자말] 66년 전인 1950년 한국전쟁 발발 며칠 후. 충북지역 보도연맹원들이 경찰서와 지서의 소집연락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