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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기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극우개신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극우개신교 미국은 ‘동맹’ 아닌 ‘구원자’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04-18 18:03:38 | 수정 : 2019-04-18 18:47:49 2016년 극우개신교는 다시 거리로 나섰다. 거리에 촛불이 타오르며 박근혜 하야와 퇴진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를 막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태극기집회가 시작됐다. 태극기집회 참가자 가운데 상당수는 개신교 신자였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핵심 권력으로 자리 잡았던 극우개신교는 박근혜 정권의 위기와 함께 다시 거리로 나서게 된 것이다. 박근혜 탄핵 심판이 진행되던 2017년엔 한기총 등을 중심으로 각종 기도회가 열렸다. ‘회개운동’과 ‘구국기도’ 등을 내세웠지만 사실상 박근혜 탄핵을 반대하기 위한 정치집회였다.. 더보기
자칭 보수의 막무가내... 당신들의 ‘애국’은 대체 뭔가 자칭 보수의 막무가내... 당신들의 ‘애국’은 대체 뭔가 나날이 더해지는 폭력성... 두눈 뜨고 볼 수가 없다 [오마이뉴스] 글: 김민수, 편집: 김지현 | 18.03.05 11:51 | 최종 업데이트 : 18.03.05 11:51 요즘 들어 소위 '보수세력'(탄기국, 박사모 등) 집회의 면면을 보면, 민주화운동을 통해 쟁취한 '집회와 시위 자유' 영역에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리고 있는 집단이 바로 이들이 아닌가 싶다.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양상해 내는 것도 모자라, 그 뉴스를 바탕으로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 등에 대한 모욕 발언을 일삼는다. 그뿐만 아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 중에는 국가의 안보나 평화를 저해하는 구호들까지 난무한다. 탄핵정국에서 폭력 집회로 사망자까지 발생하게 한 사건이 있었음에.. 더보기
성조기를 든 노인들의 투쟁 성조기를 든 노인들의 투쟁 [민중의소리] 이정무 편집국장 | 발행 : 2017-03-02 08:59:27 | 수정 : 2017-03-02 09:23:08 사무실이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모퉁이에 붙어 있다는 이유로 매일같이 탄핵을 반대하는 시위를 접하게 된다. 점심시간에 방송차가 한바퀴 돌고나면, 오후엔 10여명의 ‘태극기’ 부대가 시위를 시작한다. 4시쯤 시작해서 5시에 끝나는 이 시위에선 어릴 때부터 들어서 익숙한 군가와 ‘건전가요’가 나온다. 이젠 자기도 모르게 노래를 따라할 정도가 됐다. 삼일절에는 좀 더 큰 규모의 시위대가 안국역 앞으로 행진해왔다. 큰 규모의 시위엔 으레 등장하는 성조기는 삼일절이라 그런지 좀 줄었다. 그래도 드문드문 성조기가 보이는 걸 보면 의아한 마음이 일어난다. 이들에게.. 더보기
성조기 흔들며 탄핵 기각 외치는 자들 성조기 흔들며 탄핵 기각 외치는 자들 [민중의소리] 사설 | 발행 : 2017-01-09 08:03:34 | 수정 : 2017-01-09 08:03:34 박근혜의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이른바 ‘(촛불에 대한) 맞불 집회’가 7일에도 열렸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가 주축을 이뤘다고 하는 탄핵기각국민총궐기운동본부는 강남의 특검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영수 특검을 비난하며, 탄핵이 기각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주장이 있으며 박근혜의 탄핵을 반대한다고 하여 그 입을 막아야할 이유나 근거는 전혀 없다. 박사모 등의 주장은 매우 예외적인 것이긴 하나 그들에게 그런 주장을 펼칠 권리가 있다는 것 만큼은 분명하다. 문제는 이들이 이날 집회에서 보여준 행태다. 이들은 ‘특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