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세계

이마트, 상시 해고 프로그램 'SOS' 운영, 이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회사에서 아웃 이마트, 상시 해고 프로그램 'SOS' 운영 이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회사에서 아웃 [헌법 위의 이마트 ⑩] 계획·명단·결과 등 내부 문건 확보... 사실상 불법 정리해고 [오마이뉴스] 최지용 | 13.01.20 19:46 | 최종 업데이트 13.01.21 10:32 ▲ 가 입수한 이마트의 SOS 관련 문건들. 이마트는 두 번 진급이 누락된 사원들 가운데 세 번째 누락이 예상되는 사원들 명단을 작성해 사실상 해고 작업을 실시했다. 이마트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들을 'SOS 대상자'라고 불렀다. 가 확보한 자료에는 SOS 계획은 물론 대상자들의 구체적인 명단과 추진 결과까지 있다. ⓒ 오마이뉴스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인력구조를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매년 퇴출자 명단을 작성해 불법적인 인력퇴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더보기
"잘릴 짓 했단 분위기 되도록..." 이마트, 비열한 여론조작 지침 "잘릴 짓 했단 분위기 되도록..." 이마트, 비열한 여론조작 지침 [헌법 위의 이마트 ⑨] 언론 보도되자 유출자 색출 및 자료 폐기 지시도 [오마이뉴스] 이병한, 최지용 | 13.01.18 14:08 | 최종 업데이트 13.01.18 14:46 ▲ 전수찬 이마트 노조 위원장은 "회사에서 나에 대한 동향보고를 하는 것은 알았지만, 나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면서 "회사가 이정도로 사원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경악스럽다"고 말했다. ⓒ 남소연 전수찬 이마트 노동조합 위원장이 무노조 경영을 표방하는 신세계 그룹 이마트에서 노조를 세웠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사측의 일방적인 입장으로 사내 여론을 조작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 더보기
이마트 사찰, 신세계 그룹 차원에서 계획, 3단계 교섭 지연 시나리오 등 치밀한 준비 이마트 사찰, 신세계 그룹 차원에서 계획 3단계 교섭 지연 시나리오 등 치밀한 준비 [헌법 위의 이마트 ⑧] 백화점·스타벅스 등 전 계열사에 준비현황 점검 [오마이뉴스] 최지용 | 13.01.18 09:30 | 최종 업데이트 13.01.18 14:21 ▲ 가 입수한 신세계 그룹의 노조대응 문서. 이마트 뿐아니라 10개 계열사에 직원 사찰과 노조 대응조직 준비를 지시, 점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 오마이뉴스 가 연속 보도하고 있는 이마트의 직원 사찰과 노조 탄압이 이마트 차원을 넘어 신세계 그룹 차원에서 계획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신세계는 노조가 설립되면 단체교섭을 지연시키는 시나리오까지 전 계열사에 내릴 정도로 치밀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마트뿐 아니라 신세계 그룹 거의 모든 계열사가 부당노동행.. 더보기
직원 246명으로 '노조 대응' 전국조직 구축 채증과 미행, 차량위치추적까지...이마트는 국정원? 직원 246명으로 '노조 대응' 전국조직 구축 채증과 미행, 차량위치추적까지...이마트는 국정원? [헌법 위의 이마트 ⑦]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구체적 활동 매뉴얼도 작성 [오마이뉴스] 최지용 | 13.01.17 17:40 | 최종 업데이트 13.01.18 14:22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노동조합 설립을 막기 위해 지점 차원을 넘어 본사 차원의 전국적 노조대응팀을 구축한 사실이 이마트 내부문건을 통해 드러났다. 가 확보한 이마트의 'NJ(노조) 대응팀' 조직도에는 본사 인사팀 고위직급자가 전체 헤드쿼터(Headquarters. 본부)를 맡고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조직도에는 직원 246명의 이름이 실명으로 들어가 있어 "몇몇 직원 개인의 과잉행동"이라는 지금까지.. 더보기
이마트 하청사 인부 4명이 죽었는데... 노동부 팀장이 "이 노무사면 백전백승" 이마트 하청사 인부 4명이 죽었는데... 노동부 팀장이 "이 노무사면 백전백승" [헌법 위의 이마트 ⑥] '냉매사고' 놓고 이마트-관공서 수시 접촉 [오마이뉴스] 박소희 | 13.01.16 19:51 | 최종 업데이트 13.01.18 14:19 ▲ 2011년 7월 2일 이마트 탄현점의 하청업체 인부 사망사고에 대한 이마트 내부 자료들은 이마트와 경찰, 노동부가 서로 긴밀한 관계임을 보여준다. 이 사고는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이 사망자에 포함되어 사회적 이슈가 됐던 사건이었다. 사진은 사고 당일 현장에서 수사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 연합뉴스 "조건 없이 호의를 베풀라 : 상대는 빚을 진 느낌으로 호감을 갖게 된다." "영양가 있는 정보를 주라 : 그만큼 돌아온다... 더보기
이마트, '직원사찰' 사과문 발표... "개인이 한 일" 이마트, '직원사찰' 사과문 발표... "개인이 한 일" 보도 이틀만에... 노조위원장 "공허한 이야기, 기업문화팀 해체해야" [오마이뉴스] 박소희 | 13.01.16 18:42 | 최종 업데이트 13.01.18 17:05 ▲ 가 '헌법위의 이마트' 집중기획 보도 내용에 대해 16일 오후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몇몇 직원 개인 차원의 행위이고 실행되지 않은 시나리오일 뿐이라고 해명해 "꼬리자르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 남소연 의 '헌법 위의 이마트' 집중 보도 내용에 대해 신세계 그룹 이마트는 16일 오후 허인철 대표이사 이름으로 "노조 탄압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 말씀 드린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공개된 문건 대부분이 복수노조 출범 대비 시나리오 가운데 일부이며, 몇몇 직원이.. 더보기
"헌법 유린한 이마트, 검찰이 수사해야" "헌법 유린한 이마트, 검찰이 수사해야" 노웅래·장하나 의원·민주노총·민변 등 16일 기자회견... 특별근로감독 촉구 [오마이뉴스] 박소희 | 13.01.16 12:58 | 최종 업데이트 13.01.18 14:20 ▲ '이마트 직원 사찰 폭로 기자회견'이 16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통합당 노웅래 의원, 장하나 의원, 전수찬 이마트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노웅래·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과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은 이마트의 불법적인 직원 감시 및 사찰에 대해 검찰 수사와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6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가 이마트 내부 자료를 근거로 보도했던 내용에 대해 "노동.. 더보기
이마트는 왜 직원의 여자친구까지 감시했나 이마트는 왜 직원의 여자친구까지 감시했나 [헌법위의 이마트⑤] 2011년 복수노조 시행 전 '선제적 대응'... 전방위 직원 사찰로 [오마이뉴스] 최지용 | 13.01.16 10:20 | 최종 업데이트 13.01.18 14:22 신세계 그룹 이마트의 '최대 적'은 누굴까? 동종업계에서 경쟁하고 있는 다른 기업들일까? 아니다. 노동자다. 정확히 말해 노동조합을 만들 가능성이 있는 노동자다. 실제로 노조를 세우려고 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평소 회사에 문제제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최대 적'으로 낙인찍힌다. 민주노총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된다. 을 가지고만 있어도, 친한 지인이 다른 직장에서 노조 관련 일을 하고 있다면 사찰과 퇴출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마트가 수년 동안 직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