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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국정원 댓글의 강남구 버전 나왔다” “국정원 댓글의 강남구 버전 나왔다” 새정치 서울시당 비판…여선웅 구의원 “구민 가장해 조작” [경향신문] 선명수 기자 | 입력 : 2015-12-09 05:59:41 강남구청이 서울시를 비방하는 ‘댓글부대’를 운영한 정황이 경향신문 보도를 통해 드러나면서 신연희 구청장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선웅 강남구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구정의 평가는 시민의 몫인데, 공무원이 강남구 주민으로 가장해 여론을 왜곡하는 것은 여론조작”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 어려운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인재들을 ‘키보드 워리어’로 전락시킨 사람이 누구겠느냐”며 “한 공무원의 개인적인 일탈이 아니다. 신 구청장은 강남구 주민 앞에 댓글부대 운영과 관련한 모든 .. 더보기
‘강남구청 댓글팀’ 의혹에 박원순 “진실 아니길” ‘강남구청 댓글팀’ 의혹에 박원순 “진실 아니길” 새정치 서울시당도 “신연희 구청장 법적 책임 각오하라”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08 12:48:30 강남구청이 댓글팀을 운영하며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 등을 비방했다는 의혹에 대해 박 시장은 “진실이 아니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도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강남구청의 댓글팀 의혹이 언론에 보도된 8일 오전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무원까지 동원한 민심왜곡. 소설 같은 얘기군요. 진실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 시장은 ‘#댓글부대’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달아 이번 사건이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유사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도 이날 ‘신연희 강남구.. 더보기
‘MB라인’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여권 내 ‘박원순 저격수’ ‘MB라인’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여권 내 ‘박원순 저격수’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경향신문] 선명수 기자 | 입력 : 2015-12-08 06:00:02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명박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서울시 행정국장 등을 지낸 이른바 ‘MB라인’으로 분류된다. 이명박과 같은 고려대를 나온 그녀는 7급으로 서울시에 들어와 여성 최초 행정관리국 회계과장을 지내는 등 승승장구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2007년 1월 여성가족정책관(1급)을 끝으로 명예퇴직할 때까지 공직생활 대부분을 서울시 관료로 보냈다. 이명박이 당선된 17대 대선 때는 한나라당의 서울시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여성 전략공천으로 당선돼 민선 5기 강남구청장을 지냈고, 지난해 .. 더보기
익명 뒤의 팀장 “서울시는 불법공화국, 시의회는 야바위 집단” 익명 뒤의 팀장 “서울시는 불법공화국, 시의회는 야바위 집단”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5-12-08 06:00:02 강남구청 ‘댓글부대’로 지목된 시민의식선진화팀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서울시와 강남구가 충돌하는 현안 기사가 올라오면 집중적으로 댓글을 달았다. 지난 10~11월 팀장 이 모 씨(6급)가 아이디 ‘jw28****’를 이용해 네이버에 단 것으로 확인된 댓글만 60개다. 같은 팀 다른 직원들이 여러 사이트를 옮겨 다니며 쓴 댓글이 드러날 경우 여론조작 범위는 훨씬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공직자가 일반 시민인 양 신분을 감추고 자신의 업무와 연관이 깊은 사안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를 원색적으로 비방하고 강남구를 칭송하는 댓글들을 인터넷에 집중적으로 게시한 것이다. 2012년.. 더보기
강남구, ‘메르스’ ‘한전 부지’…서울시와 사사건건 대립 강남구, ‘메르스’ ‘한전 부지’…서울시와 사사건건 대립 신연희 구청장, 박원순 시장 취임 직후부터 정책 이견·갈등 현대차 기여금 “시, 독단적 행정”…제2시민청엔 “모멸감” [경향신문] 김상범 기자 | 입력 : 2015-12-08 06:00:02 서울시·서울시의회를 비방하는 ‘댓글부대’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난 강남구청은 박원순 서울시장(59) 취임 직후부터 사사건건 서울시와 대립해 왔다. 박원순 시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67) 사이의 갈등과 대립은 정책에 대한 이견에서 시작됐으나 감정싸움 양상으로 비화한 상태다. 첫 번째 악연은 2012년 무허가 판자촌인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개발방식 때문에 맺어졌다. 당시 서울시는 초기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토지주에게 땅으로 보상하는 ‘환지방식’을 주장했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