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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혐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혐오 혐오는 혐오를 먹고 자란다 [민중의소리]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 발행 : 2020-02-06 17:01:16 | 수정 : 2020-02-06 17:05:18 동네가 한산하다. 저녁의 거리도 휑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로 사람들이 일찍 집에 들어가나 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거리에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눈에 띈다. 신종 코로나 전염에 대한 불안감이 적지 않은 모습이다. 현재(2월 6일 오전)까지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3명이다.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감염된 사람을 치료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에 걸려 자신의 삶과 인간관계가 달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내 삶이 달라질 수.. 더보기
질본 “19번 환자 성형외과 의사 아냐”…조선일보 단독기사 삭제 질본 “19번 환자 성형외과 의사 아냐”…조선일보 단독기사 삭제 경찰청 “신종코로나 가짜뉴스 8건 검거, 20건 수사중…발견시 신고 당부”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2.06 16:24:53 | 수정 : 2020.02.06 17:34:14 조선일보가 19번째 환자가 성형외과 의사로 확인됐다고 6일 보도했다가 질병관리본부가 공식 부인하자 삭제하는 일이 벌어졌다. 조선일보는 이날 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확진자(36·한국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성형외과 의사인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확인한 근거는 더 이상 밝히지 않고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이 환자가 지난 5일 오전 발표한 17번째 환자와 같은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더보기
미국 독감, 벌써 1만명 이상 사망... 의학전문 매체 “신종 코로나보다 더 심각” 미국 독감, 벌써 1만명 이상 사망... 의학전문 매체 “신종 코로나보다 더 심각” 美 의학전문 매체, “갈수록 확산 속도 증가”... CDC, “백신 꼭 접종해야”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20-02-05 08:51:54 | 수정 : 2020-02-05 12:19:08 중국에서 발현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이 훨씬 더 심각하다고 미국 의학전문 매체가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의학전문 사이트 메드스케이프(Medscape)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1월 31일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현재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독감으로 1,900만 명이 감염되고 18만 명이 입원했으며 최소 10.. 더보기
‘마스크 판매 제한’ 주장까지, 토착왜구당은 어떻게 혐오를 부추겼나 ‘마스크 판매 제한’ 주장까지, 토착왜구당은 어떻게 혐오를 부추겼나 사실 왜곡하며 무차별 혐오 조장...지역사회도 덩달아 혼란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20-02-03 21:08:44 | 수정 : 2020-02-03 21:21:05 토착왜구당에서 ‘중국인 전체 입국 금지’ 요구에 이어 급기야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마스크 판매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대응을 연일 비난하던 토착왜구당이 도를 넘으면서 ‘혐오의 발원지’로 지목되는 배경이다. 3일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 감염환자는 총 15명이며, 이중 10명은 ‘해외 유입’이고 나머지 5명은 ‘국내 2차 감염’으로 분석됐다. 이날은 감염환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정부는 방.. 더보기
세월호 기레기에서 코로나 기레기로 세월호 기레기에서 코로나 기레기로 [민중의소리] 고희철 기자 | 발행 : 2020-01-30 09:09:17 | 수정 : 2020-01-30 09:36:51 민중의소리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전체 언론을 놓고 보면 연륜이 길지 않다. 기자 숫자나 재정 규모도 크지 않다. 날마다 ‘어떤 이슈를 쓸지=어떤 이슈를 버릴지’ 고민이다. 늘 아쉽고 헷갈린다. 다른 매체 보도를 참고하고 반면교사 삼으면서도 기사로 내기를 신중히 하는 이유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보도를 보며 괴롭고 화가 나는 하루하루임을 감추고 싶지 않다. 명절 연휴 속속 보도되는 중국 소식을 접하며 엄습한 불길함이 그대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현황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외신 및 SNS발 괴담, 자극적인 제목의 클릭 유.. 더보기
코로나를 정쟁 도구 삼는 토착왜구당, ‘혐중’까지 조장 코로나를 정쟁 도구 삼는 토착왜구당, ‘혐중’까지 조장 황교안 “청와대, 반중정서 차단 급급” 중국인 입국 금지·관광객 송환 요구 총선 흔들 변수로 보고 대대적 공세 민주당, 당 차원 총력대응 [한겨레] 정유경 기자 | 등록 : 2020-01-29 20:51 | 수정 : 2020-01-29 21:08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둘러싼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격해지는 양상이다. 두 달여 남은 총선 판을 흔들 만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초동대응 실패로 지지율 하락의 쓴맛을 봤던 토착왜구당 등이 공수를 바꿔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 ‘중국 관광객 본국 송환’ 등 혐오 정서를 부추기는 발언도 서슴지 않아, 공당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