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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삼성반도체, 6개 반도체 회사 중 혈액암 가장 높다 삼성반도체, 6개 반도체 회사 중 혈액암 가장 높다 산업안전공단의 역학조사 결과 [경향신문] 이하늬 기자 | 입력 : 2019.06.15 13:52 | 수정 : 2019.06.15 13:54 반도체 제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일반 국민이나 다른 노동자에 비해 백혈병과 비호지킨림프종 등 혈액암 발생 및 사망 위험이 모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한 여성노동자가 더 높은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5월 반도체 제조공정 노동자의 암 발생과 사망 위험비를 17년간(사망은 18년) 추적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등록된 6개 사업장(삼성전자·SK하이닉스·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KEC·DB하이텍)의 전·현직 노동자 약 20.. 더보기
“보고서는 회사 영업비밀”…삼성 위해 발벗고 뛴 노동부 “보고서는 회사 영업비밀”…삼성 위해 발벗고 뛴 노동부 2013년 화성공장 불산 누출사고 ‘위험의 외주화’가 빚은 참사 삼성, “공장 밖 유출 없었다” 주장 CCTV 영상 공개돼 ‘거짓’ 드러나 노동부, 특별감독 후 ‘보고서’ 작성 법원 제출명령에 삼성·정부 ‘모르쇠’ 보고서 정보공개청구 소송 나서자 “삼성 이미지 저하”…정부가 ‘방패막이’ [한겨레] 임자운 | 등록 : 2018-01-06 10:09 | 수정 : 2018-01-06 14:19 이번 소송기 연재를 통해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삼성 직업병 문제에 관한 ‘정부의 책임’이다. 많은 피해자가 삼성만큼이나, 때로는 삼성보다 더, 정부를 원망한다. 나는 대한민국 정부를 향한 그들의 분노와 원망이 절대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노동부가 2.. 더보기
하청업체 산재 사망률, 원청보다 8배 높았다 하청업체 산재 사망률, 원청보다 8배 높았다 [민중의소리] 정혜규 기자 | 발행 : 2017-04-11 14:13:20 | 수정 : 2017-04-11 15:58:16 고위험 업종의 하청업체 노동자 산업재해 사망자 발생률이 원청 노동자보다 8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는 산재 발생을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11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고위험 업종인 조선·철강·자동차 등 51개 원청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 통계 산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 사고사망만인율(노동자 1만 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 비율·‱)은 원청과 상주·비상주 하청업체를 모두 합해 0.20으로 집계됐다. 원청 노동자의 사고사망만인율은 0.05에 그친 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