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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작

국정원, ‘오유’ 면밀 분석했다...경찰은 증거 확보하고도 은폐 국정원, ‘오유’ 면밀 분석했다...경찰은 증거 확보하고도 은폐 조직적 여론조작 의혹 짙은데 서울청 “무혐의” 보도자료 작성 [한겨레] 정환봉 박현철 기자 | 등록 : 2013.04.22 08:06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을 받는 국가정보원이 대선 당시 진보 성향 누리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늘의 유머’(오유) 누리집 운영방식 등을 면밀히 분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인터넷 여론조작을 했다는 정황이 추가된 것이다. 경찰은 이와 관련한 증거를 확보하고도 국정원에 면죄부를 주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취재 결과, 경찰은 지난해 12월 인터넷 댓글 작성 등을 통한 대선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국정원 직원 김아무개(29)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오유’의.. 더보기
국정원 여론조작 ‘제3의 인물’ 수사망 조여오자 자취 감춰 국정원 여론조작 ‘제3의 인물’ 수사망 조여오자 자취 감춰 20대 후반 남성으로 정체 드러나 살던 고시원서 갑자기 방빼 ‘국정원이 빼돌렸나’ 의혹 일어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2.11 19:42 | 수정 : 2013.02.12 10:25 국가정보원 직원 김아무개(29)씨의 대선 관련 여론조작 활동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제3의 인물 ㄱ씨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1일 취재 결과, 이 인물은 특별한 직업이 없는 20대 후반 남성인 이아무개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는 그동안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인물을 편의상 ‘ㄱ씨’로 지칭해왔다. 이씨는 지난 1년간 서울 강남의 ㅅ고시원에 살다가, 국정원 직원 김씨가 경찰에 자신의 존재를 진술한 직후인 지난달 초 자취를 감췄다. ㅅ고시.. 더보기
"잘릴 짓 했단 분위기 되도록..." 이마트, 비열한 여론조작 지침 "잘릴 짓 했단 분위기 되도록..." 이마트, 비열한 여론조작 지침 [헌법 위의 이마트 ⑨] 언론 보도되자 유출자 색출 및 자료 폐기 지시도 [오마이뉴스] 이병한, 최지용 | 13.01.18 14:08 | 최종 업데이트 13.01.18 14:46 ▲ 전수찬 이마트 노조 위원장은 "회사에서 나에 대한 동향보고를 하는 것은 알았지만, 나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면서 "회사가 이정도로 사원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경악스럽다"고 말했다. ⓒ 남소연 전수찬 이마트 노동조합 위원장이 무노조 경영을 표방하는 신세계 그룹 이마트에서 노조를 세웠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사측의 일방적인 입장으로 사내 여론을 조작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 더보기
대구·경북 새누리 의원들 잇따라 `여론조작` 파문 TK 새누리 의원들 잇따라 '여론조작' 파문 이한성 "30~40대라 답하라", 대구 의원 "20~30대라고 해라" [뷰스앤뉴스] 엄수아 기자 | 2012-03-03 17:41:32 대구에 이어 경북에서도 새누리당 의원이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나이를 속이라는 여론조작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공천자를 가리기 위한 새누리당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 3일 대구 에 따르면, 경북 문경·예천이 지역구인 이한성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문경·예천 주민들에게 "여론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연령을 30, 40대라고 대답하고 응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발송했다. 새누리당 공천신청자 여론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발송된 이 메시지는 네티즌들에 의해 사진으로 촬영돼 지역 인터넷사이트와 새누리당 중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