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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단독] 국정원 김씨 인터넷 글, ‘지시 말씀’ 의도 충실히 따른듯 [단독] 국정원 김씨 인터넷 글, ‘지시 말씀’ 의도 충실히 따른듯 원장이 ‘해군기지 반대’ 우려하자 한달여 뒤부터 6차례 댓글 올려 대통령 외교성과 지속 강조에 “순방 역대 최고” 잇달아 칭송 여론 대처 구체적 방안까지... 김씨 작성 어투에 영향 준듯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3.18 08:25 | 수정 : 2013.03.18 14:38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지시 내용-댓글 비교해 보니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의 지시를 담았다는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 내용은 대선 여론조작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정원 직원 김아무개(29)씨가 ‘오늘의 유머’(오유) 게시판 등에 올린 글과 상당한 유사성을 보인다. 지시 내용 중 방점이 찍힌 △제주해군.. 더보기
국정원 여론조작 ‘제3의 인물’ 수사망 조여오자 자취 감춰 국정원 여론조작 ‘제3의 인물’ 수사망 조여오자 자취 감춰 20대 후반 남성으로 정체 드러나 살던 고시원서 갑자기 방빼 ‘국정원이 빼돌렸나’ 의혹 일어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2.11 19:42 | 수정 : 2013.02.12 10:25 국가정보원 직원 김아무개(29)씨의 대선 관련 여론조작 활동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제3의 인물 ㄱ씨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1일 취재 결과, 이 인물은 특별한 직업이 없는 20대 후반 남성인 이아무개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는 그동안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인물을 편의상 ‘ㄱ씨’로 지칭해왔다. 이씨는 지난 1년간 서울 강남의 ㅅ고시원에 살다가, 국정원 직원 김씨가 경찰에 자신의 존재를 진술한 직후인 지난달 초 자취를 감췄다. ㅅ고시.. 더보기
‘오유’ 운영자 “국정원 도청·미행하는지 무서워요” ‘오유’ 운영자 “국정원 도청·미행하는지 무서워요” ‘오늘의 유머’ 운영자 이호철씨 언론 보도뒤 서버 장애·신상털기, 국정원 도청·미행도 하는지 걱정 “국정원에 고소당해 무섭지만 종북누리집 매도 참을수 없어”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2.08 09:06 | 수정 : 2013.02.08 15:24 “국정원 ‘오유’ 사찰…생각만해도 소름 돋아요” “‘오유’ 종북사이트 매도?…공포보다 분노” 국가정보원 직원 김아무개(29)씨가 ‘오늘의 유머’ 누리집에 91건의 정치적 글을 올리는 등 인터넷 여론조작 활동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온 지난달 31일, ‘오늘의 유머’(누리집 갈무리) 운영자 이호철(41)씨는 난데없는 일을 겪었다. 이날 오후 ‘오늘의 유머’ 서버가 40분간 멈춰 접속장애가 일어났다.. 더보기
[단독] 국정원 여직원 관련 ID 30여개 제공받고도 경찰 상부서 수사 덮었다 [단독] 국정원 여직원 관련 ID 30여개 제공받고도 경찰 상부서 수사 덮었다 '오유' 운영자가 경찰 전달… ID 공개되자 뒤늦게 수사 [한국일보] 송은미기자 | 입력시간 : 2013.02.08 02:37:37 ▲ 국정원 여직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가정보원 여직원의 대선개입 의혹사건과 관련,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이하 오유)' 운영자가 의심스런 정황이 있는 아이디 30여 개를 확인해 경찰에 넘겨줬으나 경찰 상부에서 수사확대를 묵살, 정식 수사를 요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오유 운영자 이호철(41)씨는 7일 "국정원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에 협조하면서 지난 1월 중순쯤 국정원 여직원 김모(29)씨의 오유 아이디 16개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아이디 30여 개를 확인, .. 더보기
[단독] 경찰 '상식밖 수사'… 여론조작 실체 파악에 손놓고 있었다 [단독] 경찰 '상식밖 수사'…여론조작 실체 파악에 손놓고 있었다 ■ "국정원 여직원 ID 30여개 수사 묵살" 파장 김씨 개인에게만 초점 '조직적 개입'엔 소홀 사이버수사 전문가, 대선 끝나자 모두 철수 "지휘부 의지 부족땐 직권 남용에 해당" [한국일보] 김창훈기자, 송은미기자 | 입력시간 : 2013.02.08 02:37:23 ▲ 국정원 여직원. 연합뉴스 국정원 여직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김씨의 아이디 16개와 관련된 30여개 아이디의 존재를 일찌감치 확인하고도 실체 파악에 손을 놓고 있었다는 사실은 이번 사건에 임하는 자세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사건의 핵심쟁점이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이냐는 데 있지만 경찰은 처음부터 끝까지 민주당 고발장만 들먹이며 김씨 개인에게만.. 더보기
[단독 인터뷰] "종북 사이트 매도… 황당하고 두려워" [단독 인터뷰] "종북 사이트 매도… 황당하고 두려워" ■ 국정원 여직원이 글 올린 '오늘의 유머' 운영자 이호철씨 국정원 여직원으로부터 "개인정보 침해" 고소당해 "하루 게시글 1만건 넘는데 몇몇 글만 보고 문제 삼아" "표현의 자유 무시한 처사 진실 명백히 밝혀져야" [한국일보] 글ㆍ사진=송은미기자 | 입력시간 : 2013.02.07 02:39:39 ▲ 대선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여직원이 올린 게시물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 운영자 이호철씨가 6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있다. "권력기관이 이런 식으로 일반시민을 겁박해도 되는 것인가. 솔직히 황당하면서도 두렵다." 6일 오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확인한 이호철(41)씨는 깊은 탄식을 .. 더보기
'국정원女 사건' 의문의 남성 드러나 '국정원女 사건' 의문의 남성 드러나 국정원 조직적 여론조작 시도 의혹 여직원에게 받은 아이디 사용 '여당 옹호' 일반인 존재 확인 주변에서 수십개 IP도 발견 [한국일보] 김창훈기자, 송은미기자 | 입력시간 : 2013.02.05 02:33:44 ▲ 국정원 여직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18대 대선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에게 아이디를 제공하고 정부, 여당에 유리한 글을 올린 또 다른 인물(본보 1월 29일자 10면)의 존재가 드러났다. 국정원은 "정상적인 대북심리전"이라고 주장하지만 조직적인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불법선거운동 의혹이 불거진 12월 1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오.. 더보기
국정원 김씨 ‘정치 글’ 80건 넘게 삭제됐다 국정원 김씨 ‘정치 글’ 80건 넘게 삭제됐다 오늘의 유머·뽐뿌 등 게시글 사라져…증거인멸 의혹 정부·여당 옹호내용…김씨 아이디 쓴 ‘제3인물’ 잠적 [한겨레] 최유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2.05 08:25 | 수정 : 2013.02.05 10:16 대통령선거 관련 여론조작 시도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직원 김아무개(29)씨가 인터넷 누리집에 올린 정치 관련 게시글의 상당수가 이미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8월28일부터 12월11일까지 김씨가 ‘오늘의 유머’ 누리집에 올린 글은 모두 91건이다. 취재 결과, 이 가운데 4일 오후 현재 이 누리집에 남아 있는 글은 21건이다. 70건의 글이 이미 삭제된 것이다. 이 누리집에선 게시글 작성 때 사용한 아이디로 접속해야 글을 삭제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