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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일본, 과거악행 인정은 외세굴복” LA타임스 대서특필 “일본, 과거악행 인정은 외세굴복” LA타임스 대서특필 [뉴시스] 뉴욕=노창현 특파원 | 등록 일시 : 2013-07-13 04:08:29 | 최종수정 일시 : 2013-07-13 07:03:57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LA 타임스가 일본이 2차대전 일본군의 성노예 범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과거의 악행을 인정하면 외세에 대해 굴복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11일 1면 톱과 14면 전면으로 이어지는 기사에서 이달 말 글렌데일에 건립되는 위안부 소녀상 소식을 전하며 일본 우익이 과거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뻔뻔한 행태를 이같이 분석했다. 윌리엄 매로티 UCLA 일본학과 교수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 이미 인정한 위안부 역사에 대한 일본의 반발은 과거의 악행 인정을 외.. 더보기
[위안부 증거 있다] “日, 국제법 위반 면하려 軍·경찰 관여 철저히 숨겼다” “日, 국제법 위반 면하려 軍·경찰 관여 철저히 숨겼다” 위안부 전문가 윤명숙 박사가 말하는 ‘역사적 증거들’ [서울신문] 조태성기자 | 2012-08-30 “강제동원 증거가 있느냐고 묻는 것 자체가 잘못된 질문입니다. 일본이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경찰이나 군인이 강제로 끌고 간 적은 없지 않으냐, 국가총동원령 같은 법에 따라 징집하듯 끌고 간 적은 없지 않으냐는 겁니다. 그런데 거꾸로 말하자면 그러니까 점령지가 아니라 식민지인 겁니다. 점령지라면 군대가 전면에 나서겠지만 식민지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거지요. 식민지배 체제라는 큰 틀 아래에서 누가 위안소를 설치, 운영하고 위안부를 모집, 이송했느냐를 봐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 맥락을 다 버린 채 ‘강제로 끌고 간 증거가 있느냐’고 묻는 것은 진실.. 더보기
일본육군성 '특종위안부 파견' 비밀문건 발견 일본육군성 '특종위안부 파견' 비밀문건 발견 [뉴시스] 허상천 기자 | 기사등록 일시 2012-08-15 11:58:55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일본이 위안소 운영에 군이 관여한 사실이 없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일본육군의 비밀 문서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사 및 한일 관계사 등을 전공하는 한일 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은 "일본육군 대만군참모장이 신청한 ‘보르네오’의 야전군위안소에 파견할 특종위안부 50명이 대만에 도착한 사실을 확인하고 20명을 더 보낸다”는 내용이 기록된 비밀문건을 최근 일본방위청 사료실에서 발견, 15일 국내 처음 공개했다. 일본이 태평양전쟁 도발 후 이듬해인 1942년(쇼와17년) 6월 13일 자로 일본육군성 부관이 일본육군 대만군참모장에게 보낸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