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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검찰 논리대로라면, 검찰수사야말로 청부수사이자 선거개입” “검찰 논리대로라면, 검찰수사야말로 청부수사이자 선거개입”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페이스북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12-09 12:12:24 | 수정 : 2019-12-09 12:12:24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토착비리수사에 나섰던 경찰관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에 대해 “검찰의 논리대로라면 검찰 수사야말로 야당 측 보수언론의 청부를 받아 진행하는 청부수사이고, 내년도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선거개입 수사”라고 비판했다. 황 청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김기현 울산시장 측근에 대한 경찰의 토착비리수사가 청와대 하명으로 시작됐다고 보고 경찰과 청와대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에 대해 “저의 명예퇴직을 막는 데에는 일단 성.. 더보기
바라카 원전 정비계약과 원자력계의 적반하장 바라카 원전 정비계약과 원자력계의 적반하장 [한겨레] 석광훈 (녹색연합 전문위원) | 등록 : 2019-06-26 17:48 | 수정 : 2019-06-26 19:59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라카 원전 정비계약과 관련해 국내 일부 언론은 일제히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에 정비계약이 반토막 났다”며 성토하고 나섰다. 이들은 원자력계 인사들의 인터뷰를 근거로 삼았다. 애초 15년의 일괄수주를 전망했지만 탈원전 정책 때문에 5년 단위 ‘쪼개기’ 계약을 하게 되면서 계약금액도 반토막이 났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는 그동안 국내 원자력계가 자초한 문제를 정부 탓으로 돌리는 적반하장식 태도가 아닐 수 없다. 바라카 원전의 한국형 모델인 신고리 3, 4호기는 2013년 불거진 품질보.. 더보기
김재수의 ‘적반하장’, 야당 ‘해임건의안’ 맞불 김재수의 ‘적반하장’, 야당 ‘해임건의안’ 맞불 “김재수, 임명 받자마자 ‘뒤끝’ 작렬”, “장관 자리서 내려와 정신감정부터 받아야” [민중의소리] 남소연 기자 | 발행 : 2016-09-05 19:03:46 | 수정 : 2016-09-05 19:03:46 인사청문회 당시 각종 부동산 특혜 의혹으로 공분을 샀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임명이 강행됐다. 야당은 김 장관에 대해 부동산 구매와 전세 거주 특혜 등을 이유로 ‘부적격’ 의견을 제시했으나 박근혜는 지난 4일 전자결재를 통해 장관 임명을 밀어붙였다. 더욱이 김 장관은 공식 임명이 된 직후 청문회 당시 제기된 의혹에 대해 반성은커녕 불만을 드러내자 야당의 분노가 폭발했다. 각종 의혹 제기에 분통 김재수 “흙수저라고 무시하냐” 김 장관은 자신에 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