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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살인진압 주동자 강신명 경찰청장 파면하라” 농민들 분노 “살인진압 주동자 강신명 경찰청장 파면하라” 농민들 분노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 기자회견에서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16 16:34:57 농민단체들이 14일 민중총궐기 현장에서 머리에 물대포를 맞고 사경을 헤매고 있는 농민 백남기(69)씨 사태 관련해 강신명 경찰청장의 파면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 16일 오후 2시 백씨가 활동하던 가톨릭농민회를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3개 농민단체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전쟁에서 적에게도 이런 무자비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며 “경찰은 농민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거리의 낙엽 물청소 하듯이 한 것이다”고 규탄했다. 이어 “사고는 예고됐다. .. 더보기
“10만 민중총궐기로 정권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 “10만 민중총궐기로 정권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 ‘민중총궐기’ 제안한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2 22:36:07 “본래 10만 민중을 모으겠다고 했다. 하지만 바닥에서 들끓는 민심은 10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11.14 민중총궐기 대회까지 열흘 넘게 남았지만 지금까지 참여를 신청한 민중은 15만이 넘는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10만 민중총궐기 대회를 처음 제안한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의 노동 개악, 쌀값 폭락, 국정교과서 강행 등을 막아내겠다는 의지는 결연했다. 2일 전농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깡패권력’, ‘폭력정권’이라는 말을 거듭하며 박근혜 정부의 ‘반민중적’ 정책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먼저 교과서 문제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