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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주

박근혜와 18명의 공범들 박근혜와 18명의 공범들 박근혜 공범 18명 중 11명 구속 최다 공범은 10개 혐의 공유한 최순실 공범 중 차은택씨 1심 선고 4월말 예상 [한겨레] 김민경 기자 | 등록 : 2017-03-31 22:47 | 수정 : 2017-03-31 23:51 박근혜가 31일 구속되면서 이미 기소된 ‘국정농단’ 공범 18명(구속 11명)과 운명공동체가 됐다. 이번 사태 ‘구속 1호’인 최순실이 대기업 18곳에 미르·케이(K)스포츠 재단으로 774억 원의 출연을 강요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으로 지난해 11월 3일 구속된 지 5개월이 다 돼가는 시점이다. 박근혜의 혐의는 공범들의 기소 과정에서 구체화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 20일 최순실과 안종범(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더보기
박근혜 정부, 한국사회 전 분야 ‘블랙리스트’ 만들었다 박근혜 정부, 한국사회 전 분야 ‘블랙리스트’ 만들었다 김종덕 공소장서 드러나...특검 “박대통령·김기춘 지시” 모든 수석실 참여 TF 만들어 463개 위원회 전수조사 2014년 5월 문제인사 8천여명·단체 3천여곳 DB 1차 구축 [한겨레] 김남일 기자 | 등록 : 2017-01-31 23:17 | 수정 : 2017-02-01 15:37 박근혜 정부의 ‘좌파 척결 블랙리스트’가 기존에 알려진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사실상 한국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작성·실행된 사실이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결과 드러났다. 청와대는 모든 수석실이 참여하는 ‘민간단체보조금 티에프(TF)’를 만들어 463개 정부위원회를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좌편향 인사’들을 걸러내기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2014년 5월 좌편향 인사 8.. 더보기
“권력 휘두르면 큰 화 입는다”던 조윤선 “권력 휘두르면 큰 화 입는다”던 조윤선, 정작 본인은 왜? ‘문화 정치인’ 조윤선의 몰락 [한겨레] 김종철 선임기자 | 등록 : 2017-02-04 10:04 | 수정 : 2017-02-04 10:12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구속된 조윤선(5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평소 문화를 사랑했습니다. 오페라를 즐기고, 미술 감상이 취미였습니다. 두 딸도 음악과 미술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던 그는 놀랍게도 문화계 탄압에 앞장서고 있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요. 우리 사회 상위 1% 집안을 배경으로 엘리트 코스로만 성장해온 조 전 장관의 몰락이 주는 교훈이 뭔지 살펴봤습니다. “정치인의 길을 걸으며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정권마다 문화예술에 대해 편가르기식 지원을.. 더보기
청와대, 4대기업 70억 걷어 ‘아스팔트 우파’ 지원 청와대, 4대기업 70억 걷어 ‘아스팔트 우파’ 지원 삼성 임원, 정무비서관과 주기적 회의 삼성·전경련이 지원규모 정하면 현대차·SK·LG 액수 차등배분 방식 특검팀, 김기춘 전 실장 지원 독려 확인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2017-01-31 05:31 | 수정 :2017-01-31 18:23 청와대가 삼성·현대차·에스케이·엘지 등 재계 서열 1~4위 기업들의 돈을 받아 어버이연합·엄마부대 등 보수·극우 성향 단체들의 ‘관제데모’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주도한 지원 회의에는 매번 삼성 미래전략실 임원이 직접 참석해 지원 대상 단체와 액수 등을 논의했으며, 김기춘(구속,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들 단체에 자금 지원을 독려하는 등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보기
블랙리스트를 넘어 ‘문화혁명’이 필요하다 블랙리스트를 넘어 ‘문화혁명’이 필요하다 박근혜와 함께 청산해야할 과제 - 문화예술 [민중의소리] 배인석 화가, 한국민예총 사무총장 | 발행 : 2017-01-03 11:50:10 | 수정 : 2017-01-03 11:50:10 고백할 것인가? 고발당할 것인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은 2016년 10월 10일 국정감사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회의록 자료를 분석한 도종환 의원에 의하여 최초로 폭로되었다. 이틀 뒤 한국일보는 보도를 통해 2015년 5월 작성된 블랙리스트의 명단을 세세하게 공개했다. 그 날로 문화예술계와 한국 사회는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도 박근혜 정권은 탄핵의 사유가 된다며 강하게 내질렀다. 자연스럽게 사건의 진상규명이 꼭 필요한 정국이 .. 더보기
모른다더니…드러나는 ‘김기춘-최순실 커넥션’ 모른다더니…드러나는 ‘김기춘-최순실 커넥션’ “김기춘 소개로 최순실 알게 돼” 김종 전 문체부 차관 검찰 진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간여 KBS 각종현안에 직접지시 정황도 [한겨레] 고한솔 기자 | 등록 : 2016-11-18 17:27 | 수정 : 2016-11-18 23:09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김기춘씨를 통해 최순실씨를 알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정농단 사태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깊숙이 개입돼 있다는 의혹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실장 소환 여부에 대해 “아직은 아니다”라며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18일 는 “검찰이 김종 전 차관에게서 김 전 실장을 통해 최순실씨를 알게 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검찰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