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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계곡물이 핏빛... 마을 전체가 공동묘지 됐다" "계곡물이 핏빛... 마을 전체가 공동묘지 됐다" [현장] 세종시 부강면 등곡마을... 닭 39만 마리 매몰하자 침출수 발생 [오마이뉴스] 김종술 | 14.03.19 11:34 | 최종 업데이트 14.03.19 11:34 ▲ 흘러내리는 침출수를 대형 차량이 동원되어 걷어내고 있다. 마을 상류 매몰지 ⓒ 김종술 ▲ 마을 주민이 밖으로 나오면서 소독을 하고 있다. ⓒ 김종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닭 39만 마리가 매몰처리됐던 세종특별자치시(아래 세종시) 부강면 등곡마을 상류 매몰지에서 발생한 침출수가 금강으로 흘러들면서 악취를 풍기고 있다. 또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주민들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지난 18일 제보를 받고 찾아간 등곡 3리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이 있다. 때.. 더보기
AI, 철새는 죄가 없다 “오히려 우리가 옮았어” AI, 철새는 죄가 없다 [토요판] 뉴스분석 왜? / AI는 과연 철새에게 책임이 있는가 [한겨레] 김현대 기자 | 등록 : 2014.02.07 20:05 | 수정 : 2014.02.09 11:45 ▲ 지난달 23일 충청남도 서천축산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금강하굿둑 주변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방역차량 위로 보이는 까만 점들이 가창오리 떼다. 이날 금강하구에서는 가창오리 3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다. 폐사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연합뉴스 ▶ 300만마리 가까운 닭과 오리가 곡절 없이 언 땅에 묻혔다. 99% 이상은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생명체다. 칼자루를 쥔 우리 방역당국과 언론은 철새에게 그 책임을 지우고 있다. 그렇게 자신있게 말할 .. 더보기
“오히려 철새가 농장 오리로부터 AI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 “오히려 철새가 농장 오리로부터 AI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 “지난해 온 철새가 왜 지금 100여마리만 죽었는지 의문” 전문가들, 먹이 찾아 농장 배회하다 감염 가능성 제기 [경향신문] 박용근 기자 | 입력 : 2014-01-21 21:31:48 | 수정 : 2014-01-21 21:31:48 전북 고창과 정읍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매개체로 가창오리가 지목되고 있으나 되레 역감염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먹이를 찾지 못한 철새들이 가금류 농장을 배회하다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조류전문가는 21일 “폐사한 가창오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진됐다고 해서 철새를 감염원으로 단정짓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면서 “저수지에서 월동하는 철새들이 먹이를 구하지 못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