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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조선업 사고사망, 하청 노동자 84.4% 조선업 사고사망, 하청 노동자 84.4% 조선업 사고 노동자 6년 동안 116명 “다단계 하청구조, 하청 노동자에 위험 전가”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 승인 : 2019.10.09 10:23 조선업종에서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 대부분이 하청 노동자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 5월까지 조선업종에서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가 116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하청노동자가 84.4%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사망한 노동자 8명 전원이 하청업체 소속이다. 시기별로 보면 2014년 33명, 2015년 26명, 2016년 25명, 2017년 20명, 2018년 4명, 2019년 5월 기준 8명이 사망했다. 이용득 의원실은.. 더보기
“조선업 구조조정은 박근혜 정부 대사기극” “조선업 구조조정은 박근혜 정부 대사기극” 황우찬 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대표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19 20:54:19 “조선에 ‘조’ 자도 모르면서 조선업 구조조정을 말하는 현실이 참 기가 막힙니다” 황우찬 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대표(금속노조 부위원장)는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 발표 대해 고개를 절레절레 휘저었다. ‘세계 1위’ 한국 조선업을 경기 민감 업종으로 선정해 칼질하려는 정부의 행태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황 대표는 “정부 주도의 조선업 구조조정 계획에 음모가 숨어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조선소들을 구조조정 하려는 박근혜 정권의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 18일 서울 서대문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황 대표를 만나 조선업 구조조정의 내막(?)을 들어봤다. 황.. 더보기
“개처럼 일했는데 개처럼 쫓겨났다” “개처럼 일했는데 개처럼 쫓겨났다” 조선업 구조조정 파도에 스러지는 하청노동자 [경향신문] 거제 | 글·사진 정원식 기자 | 입력 : 2016.05.20 21:56:00 | 수정 : 2016.05.21 00:06:25 지난 11일 오전 1시, 정현우 씨(38·가명)는 저녁부터 회사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 “개처럼 일했는데 이렇게 돼버렸어.”, “오빠, 그런 거 아냐.” 최혜영 씨(36·가명)는 날이 밝으면 부쩍 흰머리가 늘어난 남편을 미용실에 데려가 염색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세 아이는 부부 사이에 누워 잠들어 있었다. 남편도 눈을 감고 있었지만 자는 것 같지는 않았다. 오전 2시 최씨가 먼저 잠들었다. 4시간 뒤인 오전 6시 15분쯤, 아내는 욕실에서 목을 매고 숨진 남편을 발견했다. 유서는 .. 더보기
조선업 이익 회복세라는데, 정부는 왜 위기를 강조하나? 조선업 이익 회복세라는데, 정부는 왜 위기를 강조하나? 산업정책 없고 인력감축·임금 삭감 목적만...조선업 경쟁력 훼손될 것 우려 나와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04 19:58:01 "조선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대책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호들갑을 떨며 노동자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 (대우조선노동조합)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조선업 구조조정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책임 규명과 산업 전망에 따른 종합적 대책 마련은 없이 사람부터 자르고 보는 식의 낡은 구조조정 방식으로는 조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또 조선업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마당에 위기를 강조하는 것은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는 비판도 나온다. 노동자 고통만 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