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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폐쇄

‘노조파괴범’ 유성기업 대표 법정구속 ‘노조파괴범’ 유성기업 대표 법정구속 직장폐쇄, 해고 등 부당노동행위 자행한 유시영 대표 징역 1년 6개월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7-02-17 15:48:33 | 수정 : 2017-02-17 16:26:27 노조파괴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선 유성기업 유시영 대표이사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노조탄압 등 부당노동행위에 관대했던 사법적 현실에서 의미 있는 판결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형사4단독(재판장 양석용)은 17일 근로기준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 대표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구형한 징역 1년보다 높은 형량을 주문한 뒤 유 대표를 법정 구속시켰다. 유 대표는 2011년 직장폐쇄를 비롯한 노조.. 더보기
“갑을오토텍, 또 특전사 출신 용역경비 모집중” “갑을오토텍, 또 특전사 출신 용역경비 모집중” 특전사출신 SNS 모임에 올라온 경비 모집 공고 논란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6-07-28 13:46:53 | 수정 : 2016-07-28 15:51:59 지난해 특전사·경찰 출신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노조파괴를 계획하다가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갑을오토텍이 또다시 군 출신 용역경비를 모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는 27일 특전사 출신들이 모여 있는 SNS 밴드모임에 ‘군 부사관 출신 경호요원 급구’라는 제목의 모집공고문이 게시됐다고 밝혔다. 지회가 제보받은 모집 공고문에는 ‘노조현장 공장 출입통제업무’, ‘충남 천안지역 24시간 근무체계로 8월 1일 08시부터 시작’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공고문에는 갑을오.. 더보기
“용역에 맞던 아빠 모습에...” 갑을오토텍 노조원 딸의 편지 “용역에 맞던 아빠 모습에...” 갑을오토텍 노조원 딸의 편지 농성중인 갑을오토텍 노동자의 딸, 낭독하며 울먹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6-07-27 11:17:57 | 수정 : 2016-07-28 14:42:57 농성중인 갑을오토텍 노동자의 딸이 보낸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 김우태(50)조합원의 딸 유진(20)양은 27일 아산경찰서 앞에서 진행된 촛불집회에서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유진 양은 "회사에 갔을 때 끼니도 제대로 못 먹고 컵라면으로 때워서 살빠진 모습과 함께 뜨거운 열기에 모기와 싸우며 돗자리 하나 깔린 시멘트 바닥에서 새우잠 잘 아빠를 생각하니 너무 화가난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한테 '집에 가자' 하고 싶었지만.. 더보기
‘노조파괴’ 유죄 받은 갑을오토텍, 쟁의행위에 직장 폐쇄로 대응 ‘노조파괴’ 유죄 받은 갑을오토텍, 쟁의행위에 직장 폐쇄로 대응 용역 동원 징역 10월 받아 놓고도 또 용역 동원하겠다는 사측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 : 2016-07-25 19:23:33 | 수정 : 2016-07-25 20:45:06 지난해 전직 경찰·특전사를 직원으로 채용해 노조 파괴를 시도하다 유죄를 받은 ‘갑을오토텍’이 금속노조의 쟁의행위에 맞서 26일부터 직장폐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파괴’ 혐의로 박당희 전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지 열흘만이다. 갑을오토텍은 25일 오전 대표이사 명의로 “작금의 노동조합의 장기간 쟁의 행위로 인해 더이상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불가함에 따라 부득이 직장폐쇄를 한다”고 공고했다.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는 지난해 6월부터.. 더보기
직장폐쇄로 생활고 겪던 노동자 부인 자살 직장폐쇄로 생활고 겪던 노동자 부인 자살 금속노조 경남지부, “자본에 의한 타살... 사측의 탐욕이 빚은 비극”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발행시간 2014-10-01 17:02:12 | 최종수정 2014-10-01 17:20:04 ▲ 직장폐쇄가 6개월간 진행되고 있는 한 기업의 노동조합원 배우자가 생활고로 자살을 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노조는 이를 두고 자본에 의한 타살이자 사측의 탐욕이 빚은 비극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구자환 기자 직장폐쇄가 6개월간 진행되고 있는 한 기업의 노동조합원 부인이 생활고로 자살을 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노조는 이를 두고 자본에 의한 타살이자 사측의 탐욕이 빚은 비극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웅남동 창원공단에 자리한 KBR은 자동차용 볼 베어링을 생산하는 회사.. 더보기
노조 파괴 신종기법 기업에 확산… 용역 투입, 직장폐쇄, 노조 무력화 노조 파괴 신종기법 기업에 확산… 용역 투입, 직장폐쇄, 노조 무력화 SJM도 17일 만에 새 노조 [경향신문] 이영경·경태영 기자 | 입력 : 2012-08-14 21:23:04 | 수정 : 2012-08-14 22:53:50 경기 안산의 자동차 부품업체 SJM에 새 노조가 설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7일 경비업체 컨택터스 소속 용역 300여명을 공장에 투입해 노조원들을 끌어내고 직장폐쇄를 한 지 20일도 안돼서다. 같은 날 용역 투입과 직장폐쇄가 이뤄진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는 사흘 만에 새 노조가 설립됐다. 용역 투입과 직장폐쇄가 친기업적 노조 설립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다. 안산시청은 지난 13일 SJM 직원 20명이 노조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