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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청년에 목돈 주고, 상속 제한하고…진보정당의 공약이 현실 불가능하다고요? 청년에 목돈 주고, 상속 제한하고…진보정당의 공약이 현실 불가능하다고요? 불평등 해소 위한 진보정당의 ‘극약처방’ 공약 시리즈 [민중의소리] 남소연 기자 | 발행 : 2020-02-02 17:05:02 | 수정 : 2020-02-02 17:05:02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공산당이냐”, “잘 나가다가 이렇게 헛발질하지 ㅉㅉ” 뜨거운 반응들이 이어져서 기사를 쓴 저도 놀랐습니다. 이 반응들은 모두 진보정당들이 내놓은 총선 대표공약들을 소개한 기사에 달린 실제 댓글들입니다. 물론 응원하는 글도 일부 있었지만, 이게 과연 실현 가능한 공약이냐는 반감 섞인 의구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아시겠지만, 4.15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각 정당에서는 총선 채비가 한창입니다. 특히 법을 .. 더보기
안산은 ‘납골당’ 정치공세 이기고 ‘세월호’ 아픔 감싸 안을까 안산은 ‘납골당’ 정치공세 이기고 ‘세월호’ 아픔 감싸 안을까 세월호 참사 피해 도시 안산에서의 선거 동향 [민중의소리] 노세극 4·16 안산시민연대 공동대표 | 발행 : 2018-06-09 16:05:20 | 수정 : 2018-06-09 16:05:20 6.13 지방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의 선거가 주요 관심 지역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안산은 상록 갑을, 단원 갑을 등 4개의 선거구를 두고 있는데 2년전 총선에서 단원 갑을 두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들이 당선된바 있다. 세월호 참사 피해 지역으로 단원고가 있고 대부분의 유가족들이 살고 있는 단원구에서 이런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가 나와 정치적 측면에서 세월호 참사라는 세간의 평가를 들어야 했다.. 더보기
진보정당 후보에게도 말할 기회를 달라 진보정당 후보에게도 말할 기회를 달라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8-06-01 13:33:41 | 수정 : 2018-06-01 13:33:41 담당 분야가 경제이기도 하지만 워낙 사람 만나는 일을 꺼리는 소심한 성격 탓에 기자에게는 ‘아는 정치인’이 없다. 아니, 없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선거가 시작되면서 그 생각이 잘못임을 깨달았다. 분명히 지난달에도 소주 한잔 같이 마신 친구인데, 그 친구가 선거에 출마해 열심히 활동을 한다. 그 모습을 보니 기자에게도 ‘아는 정치인’이 있는 셈이다. 직업이 정치인인 기자의 술친구는 두 명이다. 한 명은 정의당 김종철 원내대표 비서실장, 다른 한명은 민중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다. 소속 정당 이름만 보면 낙선을 밥 먹듯 하는 불쌍한 진보정당 정.. 더보기
농민이 민주노총의 선거연합정당 제안을 환영하는 이유 농민이 민주노총의 선거연합정당 제안을 환영하는 이유 [민중의소리] 이효신(전국농민회총연맹 정치위원장) | 최종업데이트 2015-12-30 20:07:04 농민운동에 약점이 하나 있다. 농민투쟁을 열심히 했어도 선거 때만 되면 경상도는 새누리당, 전라도는 민주당 찍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농촌은 여당 텃밭이고 투쟁해 봤자 헛것이라는 핀잔을 받는다. 인터넷에 올라온 농민투쟁 소식에 달린 첫 번째 댓글은 ‘그래봤자 뭐하냐, 결국은 새누리 찍을 거면서’라는 냉소적인 내용이 차지한다. 과연 그런가? 결코 아니다. 그런 말은 유신시대나 군부독재 시대에는 맞는 말이었지만 2000년 들어와서는 확 바뀌게 된다. 진보정당의 바람은 노동자 밀집지역 못지않게 농촌지역을 강타했다. 이름 없이 싸워온 수많은 농민운동가들이 정치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