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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대구 혐오 멈춰 달라”는 권영진.. ‘말은 바로 합시다’ “대구 혐오 멈춰 달라”는 권영진.. ‘말은 바로 합시다’ 허재현 기자 “없는 혐오 괜히 조장 말고 ‘신천지 사태’ 책임지고 사과하라”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3.24 17:24:03 | 수정 : 2020.03.24 17:39:48 ‘대구시를 향한 차별과 혐오를 멈춰달라’는 권영진 시장의 발언이 오히려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권 시장은 24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시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진자처럼 취급 당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안타깝기도, 섭섭하기도, 때로는 분노도 생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구에 단순 방문했다는 이유만으로 1~2주 동안 자가격리 하도록 내부 기준을 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기업과 단체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 더보기
“직접고용 해놓고 왜 차별하나요” “직접고용 해놓고 왜 차별하나요” 서울대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의 파업 정규직 전환 뒤 일반 서울대 직원들과 복지 포인트 등 차별 받아 [한겨레] 글·사진 이정규 기자 | 등록 : 2019-02-08 17:20 | 수정 : 2019-02-08 20:29 서울대학교에서 23년간 일한 청소 노동자 최분조(68) 씨는 지난해 가슴이 뛸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문재인 정부에서 비정규직 용역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뒤 최 씨도 마침내 대상이 됐다. 비정규직 용역으로 일하다가 정규직 이름을 단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찼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용역 계약이 만료되고 정규직이 된 최 씨는 서울대를 믿고 처우 개선을 기다렸다. 기존 직원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액 급식비, 복지 포인트, 명절휴가비는.. 더보기
서울대 또 비정규직 차별에 ‘몸살’…이번엔 ‘명절휴가비’ 논란 서울대 또 비정규직 차별에 ‘몸살’…이번엔 ‘명절휴가비’ 논란 기간제 노동자들에 ‘천차만별’ 휴가비 파문 열 중 일곱은 못 받고, 일부는 기준 없이 지급 [한겨레] 김미향 기자 | 등록 : 2015-09-29 11:39 | 수정 : 2015-09-29 11:44 최근 비정규직 차별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울대가 기간제 노동자들의 명절휴가비마저 일정한 기준 없이 지급해온 현황이 드러났다. 기간제 노동자의 71.4%가 명절휴가비를 받지 못했고, 받는 이들의 금액도 천차만별이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정진후 정의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제출받은 기간제 근로자 801명의 전수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내 명절휴가비를 받는 기간제 노동자는 229명(28.5%)이었으며 나머지 572명(71.4%)은 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