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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최연혜 “철도산업발전방안, 1페이지 봤다”…진짜 '바지사장'? 최연혜 “철도산업발전방안, 1페이지 봤다”…진짜 '바지사장'? "코레일 사장이 철도정책 내용 모르냐"에 답변이... [경향신문] 박철응 기자 | 입력 : 2014-01-05 11:04:49 | 수정 : 2014-01-05 11:09:40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국회에 출석해 정부가 추진하는 철도산업발전방안에 대해 “한 페이지 봤다”고 말하는 등 핵심 철도 정책을 내용조차 파악하지 못해 논란을 빚었다. 지난달 31일 열린 국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속기록을 보면 최 사장은 “저도 사실 철도산업발전방안을 위원님들 가지고 계신, 여기 오늘 발표된 그 두 페이지 이상을 아직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코레일을 여객과 물류 등 여러 개의 자회사로 분리하는 방안에 대한 야당 의원의 질의에 이처럼 답변한 것이다. 이어 민.. 더보기
"철도요금 5배"가 괴담이라고? 반박해 보시든가 "철도요금 5배"가 괴담이라고? 반박해 보시든가 [홍헌호 칼럼] 코레일 민영화 효과? 정부가 ‘날조’된 수치만 홍보하고 있다 [미디어오늘]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소장 | 입력 : 2014-01-01 12:39:06 | 노출 : 2014.01.02 09:32:27 1. 박근혜가 민영화 관련 유언비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서울-부산 KTX 요금이 28만 원으로 오를 것이라는 주장을 대표적인 유언비어로 지목하면서 말이지요. 그런데 KTX 요금이 28만 원으로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 유언비어 맞나요? ⇨ ‘내가 하면 로맨스 다른 사람이 하면 스캔들’, 이것이 바로 유언비어 운운하는 박근혜의 태도입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의 많은 인사들은 지난 수 년간 “복지를 확대하면 그리스 꼴 난다”는 주장을.. 더보기
[단독] 국회 입법조사처 “수서발 KTX 분리는 공공성 훼손” [단독] 국회 입법조사처 “수서발 KTX 분리는 공공성 훼손” “코레일 적자만 가중” 의견서 정부 ‘효율성 제고’ 주장에도 “논리가 명확하지 않다” 지적 [한겨레] 송호진 기자 | 등록 : 2013.12.20 08:12 | 수정 : 2013.12.20 09:17 국회 입법조사처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출자회사에 수서발 고속철도(KTX) 운영을 맡기기로 한 정부안에 대해 코레일의 적자를 가중시키고, 철도의 공공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부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민영화 논란과 철도노조 파업을 불러온 정부안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라는 정부의 설명과 다른 의견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후덕 민주당 의원이 19일 공개한 입법조사처의 ‘철도 산업 발전 계획’에 대한 검토 의견서를 보면, 조사처는 “철도.. 더보기
‘철도 민영화 못박기’ 꼼수에 비난 봇물 ‘철도 민영화 못박기’ 꼼수에 비난 봇물 국토부, 관제권 시설공단 이관 강행 관제권 분리는 민영화 첫단계 정부 “안전 위해 분리” 주장에 전문가들 “분리땐 안전문제 심각” 법 고치려면 국민 동의가 먼저 [한겨레] 노현웅 기자 | 등록 : 2013.01.08 20:24 | 수정 : 2013.01.08 21:25 국토해양부가 8일 철도청 시절부터 코레일 소관으로 돼 있던 철도 관제권을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이관하기로 한 것을 놓고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관제권 이관은 철도 민영화(민간경쟁체제 도입)의 직전 단계로 받아들여질 민감한 사안이어서다. 정권 말기에 ‘철도 민영화 말뚝박기’에 나선 것이라는 비난마저 제기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이런 행보를 보이며 내세우는 명분은 현행 시스템에 안전관리 부실 등의 문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