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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조위

“해경의 에어포켓 공기주입 쇼는 대통령 보고용” “해경의 에어포켓 공기주입 쇼는 대통령 보고용”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2일차] 둘째날 오후, 해경 TRS 분석으로 드러난 새로운 사실들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9-02 19:52:53 | 수정 : 2016-09-02 20:01:40 TRS(주파수공용통신) 교신기록 분석결과 해경이 대통령 보고를 위해 있지도 않은 에어포켓에 거짓 공기주입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해경이 선체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수중무인탐사기(ROV)는 선체에 진입하지도 못한 채 유실됐고, 잠수 횟수를 부풀리기 위해 해경이 잠수기록을 조작했다는 정황도 발견됐다. 2일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3차 청문회 둘째 날 오후 일정은 ‘해경 TRS 음성분석으로.. 더보기
참사 초 유가족 정치성향 사찰한 경찰, SNS 홍보 쇼 벌인 해경 참사 초 유가족 정치성향 사찰한 경찰, SNS 홍보 쇼 벌인 해경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2일차] 둘째날 오전, 참사 피해자에 대한 경찰 역할은 무엇인가?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9-02 13:24:55 | 수정 : 2016-09-02 14:00:31 경찰이 참사 초기 진도체육관 등에서 세월호 피해 가족들의 정치적 성향과 정부 비판 발언 등을 파악하는 사찰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참사 직후 작성된 경찰과 해경 내부 문건에는 정부 비판 발언이 있는지와 “사고 현장이 야권의 텃밭이다”, “가족 대표 중에 밀양 송전탑 강성 시위전담자가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당시 경찰은 피해자 보호 지원을 목적으로 100여 명의 사복경찰을 참사 현장에 파견했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 더보기
“에어포켓 없었고, 공기주입은 사기행각” “에어포켓 없었고, 공기주입은 사기행각”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1일차] 첫째날 오후, 세월호 침몰 후 구조구난 및 정부 대응·언론보도의 적정성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9-01 19:31:30 | 수정 : 2016-09-02 08:39:16 “살려주세요. 배가 기울고 있어요.”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119 구조본부에 학생들의 신고 전화가 빗발쳤다. 이 시간 구조세력인 해양경찰과 해양수산부는 사고해역의 정확한 상황도 파악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 시간을 허비했다. 참사 발생 후 7시간 동안 대통령의 행방은 묘연했다. 국가안보실은 당시 대통령에게 어떤 서면보고를 했는지, 대통령은 구조를 위해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도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해경은 수색 실패에.. 더보기
침몰 전 1시간 CCTV 영상은 왜 지워졌나? 침몰 전 1시간 CCTV 영상은 왜 지워졌나?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1일차] 첫째날 오전, CCTV 관련 의혹 및 화물 과적이 세월호 침몰에 미친 영향 집중 신문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9-01 13:57:24 | 수정 : 2016-09-01 19:58:22 세월호 특조위 3차 청문회 첫째 날 세월호 선내 CCTV 화면 저장 장치인 DVR이 의도적으로 삭제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세월호 생존자들은 탈출 직전인 오전 9시 30분께까지 CCTV 영상이 재생되고 있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지만, 복원된 DVR에는 세월호가 기울기 직전인 오전 8시 30분께까지의 영상만을 기록하고 있었다. DVR은 세월호 침몰 과정과 정황, 승무원 탈출 과정, 해경 구조 과실 등을 규명한 핵심.. 더보기
이정현 녹취록 : 드러난 청와대의 ‘세월호참사’ 책임 은폐 시도 이정현 녹취록 : 드러난 청와대의 ‘세월호참사’ 책임 은폐 시도 “정부의 세월호 특조위 강제종료 시도 이유 드러났다”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 : 2016-07-01 00:57:47 | 수정 : 2016-07-01 08:22:00 세월호 참사 책임을 축소·은폐하기 위한 청와대의 언론보도 개입 정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증거물, 이른바 '이정현 녹취록'이 정국의 핵으로 부상했다. 녹취록은 청와대가 '구조'보다 박근혜 '심기 경호'에 더 관심이 있었다는 사실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녹취록과 관련해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조위는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의 적정성, 언론보도의 공정성·적정성 등을 규명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 더보기
정권 ‘홍위병’ 노릇 자처한 어버이연합의 지난 4년 정권 ‘홍위병’ 노릇 자처한 어버이연합의 지난 4년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3 13:43:27 정권 위기 때마다 ‘홍위병’ 자처한 어버이연합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은 지난 2006년 노인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극우 시민단체다. 회원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으로 반북·반공산주의 성향이 뚜렷한 대표적인 보수단체들 중 하나다. 이들이 가장 증오하는 대상은 ‘북한’과 ‘시민사회 진영’이다. 이들은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출범 이후 정권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과격한 방식의 기자회견, 집회로 정권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종북 세력’으로 낙인찍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국정원 대선개입이나 세월호 참사 등 정부의 책임이 명백한 사안에 대해서도 어버이연합은 문제를 제기하는 시민사.. 더보기
"해수부 공무원이 세월호 유족 고발하라 제안했다" "해수부 공무원이 세월호 유족 고발하라 제안했다" 보수단체 대표 검찰 고발 해수부 3급 공무원, 특조위 파견된 후 보수단체와 수시로 접촉 정황 [미디어오늘] 문형구 기자 | 입력 : 2016-01-24 10:16:51 | 노출 : 2016.01.24 10:38:43 세월호 특조위에 파견된 해양수산부의 3급(부이사관) 공무원이, 세월호 유족에 대한 고발과 특조위 해체 주장을 해온 보수단체와 결탁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 '세월호참사국민조사위원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특조위 활동을 비난해 온 보수단체인 '태극의열단'의 오성탁 대표는, 지난 11일 해수부 3급 공무원 임아무개씨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7시경 임씨가 오성탁 대표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 '왜 이석태.. 더보기
최민의 시사만평 - 박근혜의 속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