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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vs. 국정원 대선개입과 내란음모 사건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vs. 국정원 대선개입과 내란음모 사건 쇼크 자본주의 또는 광기 자본주의 [민중의소리] 김대규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 발행 : 2016-09-04 16:47:13 | 수정 : 2016-09-04 17:14:45 편집자주 - 9월 1일 관동(간토)대지진을 즈음해 김대규 교수의 기고를 게재합니다. 캐나다 맥길대학 부속병원에 이웬 카메론이라는 의사가 있었다. CIA의 은밀한 지원 하에 그를 찾는 환자들의 두뇌에 전기 '쇼크'를 가했다. 주로 산후우울증, 불안, 심지어는 결혼생활 문제로 이웬 카메론 박사를 상담하러 온 사람들이었다. 닥터 카메론은 외부로부터 자극을 차단하고 대량의 전기쇼크를 가하게 되면 인간을 백지상태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백지로 재탄생한 사람에게 새로운.. 더보기
항일독립투사도 수장·학살당했던 창원 괭이바다 항일독립투사도 수장·학살당했던 창원 괭이바다 창원유족회,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의 총칼든 권력자가 자국의 국민을 멋대로 죽였다”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발행 2016-07-10 14:31:24 | 수정 2016-07-10 14:35:15 매년 7월을 기점으로 전국 각 시도 곳곳에는 한국전쟁 전후 이승만 정권에 의해 학살당한 민간인들의 해원을 기원하는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위령제는 최대 규모의 피학살자가 발생한 한국전쟁초기 국민보도연맹원 학살 사건과 좌익혐의와 부역혐의, 그리고 미군의 폭격에 의한 피학살자들로 분류된다. 이 중에는 수백명의 피학살자의 유해가 발굴되었지만 유족이 없어 지역의 시민단체가 위령제를 치르는 곳도 있다. 이들 피학살자는 대부분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산골짜기 계곡이나 폐광과.. 더보기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다시 시작이다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다시 시작이다 [세월호 참사 2주기 연속기고] [민중의소리] 배서영(4.16연대 사무처장) | 최종업데이트 2016-04-15 08:27:59 세월호 참사. 20140416. 전 국민이 스마트폰으로 참사를 구경해야 했던 충격적 기억은 아직도 그대로다. 2년 전. 우리는 고작 할 수 있는 일이 구경꾼 정도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국가와 국민. 21세기와 첨단의 현대 민주사회. 이런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 큰 배 안에 304명이 그것도 섬 가까이 연안에서 아무런 안내와 구조도 없이 수장되는 동안 대통령은, 군대는, 공권력은 없었다. 전원 구조라는 지상파 언론의 오보 혹은 각본같이 보인 어떤 오보를 그대로 믿고 싶었던 우리만이 있었다. 언론도 없었다. 참사를 두고 살인마, 학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