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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

박병원 경총 회장님, 미치셨습니까? 박병원 경총 회장님, 미치셨습니까?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2-06 10:48:57 한국에는 자칭 경영자들을 대표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라는 단체가 있다. 그 단체의 수장인 박병원 회장이 2일 “노동개혁에는 노조의 동의가 필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박 회장의 이 발언을 듣고 생각이 난 일화가 있다. 1998년 기자가 종합지에서 일하던 시절이었는데, 당시 정리해고를 두고 현대자동차에서 격렬한 파업이 벌어졌다. 기자도 특별취재팀의 막내로 현장에 투입됐다. 그리고 숙소 앞에서 한 시간 넘게 무작정 기다린 결과 현대차 정몽규 회장을 만나 30여 분의 짧은 인터뷰를 한 일이 있었다. 그때 정 회장의 한 마디가 아직도 기자의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더는 노조와의 대.. 더보기
'쉬운 해고'가 문제? 더 두려운 건 따로 있다 '쉬운 해고'가 문제? 더 두려운 건 따로 있다 [게릴라칼럼] 새로운 헬게이트 노사정 합의... 정신적 종속 불러올 것 [오마이뉴스] 손우정 | 15.09.18 10:54 | 최종 업데이트 15.09.18 10:54 1970년 11월 13일, 20대 초반의 젊은 청년은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지 못하는 무능한 근로기준법을 규탄하며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자신의 몸이 화마에 휩싸이는 순간에도 그는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쳤다. 그의 이름은 전태일. 한국 노동운동의 선구자다. 만일 전태일이 지난 15일 한국노총이 참여해 최종 서명한 '노사정 합의문'을 봤다면 뭐라고 했을까? 아무리 톺아봐도 타협 같지 않지만,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간결한 부제가 붙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합의문'은 전태일의 후.. 더보기